쿼바제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에 등장하는 죽음의 선풍대의 모빌슈트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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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죽음의 선풍대 포메이션에서 '공격'을 맡고 있는 모빌슈트.
카리스가 키운 뉴타입인 기리가 탑승하고 있으며 스네이크 핸드라는 특수한 무장으로 인해 크로스본 건담의 근접 자체를 불가능하게 만들어 공격력을 무력화시킨다. 다만 단점이라면 건담보다 속도와 방어력이 떨어진다는 점으로, 이 점을 간파한 킨케두는 그냥 싸움을 피하고 다른 쪽으로 돌진했다.
후반에 지구에 떨어졌을 때는 변형 모드를 선보이며 크로스본 건담 X3와 싸우지만 토비아가 순간적으로 기지를 발휘하고 I필드 전개 후 스네이크 핸드를 붙잡아 자이언트 스윙으로 날려 반파된 후 부활한 킨케두와 크로스본 건담 X1에게 박살난다.[1]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강철의 7인에서는 기리가 쿼바제에서 스네이크 핸드만 떼와서 빔 실드 대신 비기나 기나 II에 장착해 목성 제국 잔당과의 전투에 참가한다.
2. 양산형 쿼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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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모빌슈트였던 죽음의 선풍대의 쿼바제를 양산형으로 만든 것. 양산형이지만 특별히 형식번호를 달리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정예부대용으로 소수만 제작된 고급 모빌슈트이다. 시작기와 크게 차이는 없으니 병장을 간단히 하고 변형기구를 삭제하여 조금 더 가벼운 기체로 탈바꿈시켰다. 스네이크 핸드를 왼팔에만 한정 장착하였으며 오른팔은 일반 모빌슈트의 팔로 교체하여 무기를 잡을 수 있도록 하였다. 작중에 등장한 기체들은 모두 빔건을 들고 있었다.
목성전쟁 종반에 카라스 선생의 휘하 뉴타입 부대가 탑승하여 나왔으나 토비아 아로낙스의 X-3에 의해 전기 파괴되었다.
[1] 그래도 다른 죽음의 선풍대의 기체(토투가는 너무 무거운 나머지 움직이지도 못했고 아비죠는 스피드가 저하되어서 칠면조 신세가 되었다.)보다는 중력하의 환경에서 나름 활약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