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스 발카
1. 개요
라스트 엑자일 시리즈의 주역 중 한 명. CV: 아사노 마유미/지미애/조니 용 보시
15세 소년으로, 아나토레이 노르키야 마을 출신 밴쉽 파일럿이다. 네비게이터는 라비.
2. 1기
그랜드 스트림을 넘는 임무를 수행하다 돌아가신 크라우스의 아버지와 라비의 아버지의 뒤를 이어 밴쉽 파일럿으로 그랜드 스트림에 갈려고 노력중이다. 본래 아버지는 지방귀족가문 출신이었으나 밴쉽에 모든 재산을 투자하면서 하류층으로 전락했다.
라비의 아버지와 부모님이 줄줄이 돌아가시면서 집을 팔아서 벤쉽을 지켜낸다. 그 이후 라비와 같이 아버지 지인분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살아간다. 이당시 때의 나이가 10살 안팍이었는데 요즘으로 치면 초등학교 4~5학년 때 생고생을 시작한 것.
타티아나 비슬라로부터 아버지의 이야기를 듣는데, 고향에서는 별볼일 없는 파일럿이라고 놀림 받았지만 세간에서는 라비의 아버지와의 콤비로 매우 유명하였다고 한다.
비록 잠꾸러기에 어벙해 보여도 밴쉽 조종기술은 수준급이다. 또한 모든사람에게 다정하고 소중한 것을 지키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소년이다. 그랜드 스트림으로 가는것과 자신이 선택한 이 하늘에서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고 싶어해 시르바나에 남게된다. 비행 기술 중 하나인 '임멜만 턴'에 능숙하며 이 때문에 디오에게 '임멜만'이라 불린다.
2.1. 은빛 날개의 팜에서
[image]'''나, 다시 날아오를 수 있을까.'''
은빛 날개의 팜 총집편2 말미에 라비 헤드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다. 1부로부터 2년이란 시간이 흘러서 이 시점에는 17살로 성장하였다.
'''걷는 것이 불편하게 된 상태.''' 자신이 나설 수도 있었지만 굳이 디오에게 알을 부탁한 것을 보면 평생장애가 될 가능성도 있다. 근데, 문제는 프리퀄에서도 하반신을 다친 이유를 다루지 않았다.[1]
1기 직후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판에서, 길드의 잔당에 의해 구출된 디오는 소피아의 암살에 이용되었으나 디오를 찾아 헤매던 클라우스와 공중전중 디오의 총격으로 다리를 다쳤다고 한다. 그래서 후반부의 디오가 '나, 다시 날아오를 수 있을까?'라는 말을 듣고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 [2]
최종화에서 다시 열리게 된 그랑레이스를 보기 위해 라비와 함께 등장하는데 이 대사는 곤조의 입장을 그대로 대변하고 있는것 같아 팬들에게 걱정을 심어주고 있다. 하지만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1기 팬들에게는 다행. 그리고 성우 활동을 쉬고 있는 것 같았던 아사노 마유미도 부활[3]
3. 여담
상당한 레벨의 하렘마스터. 1기가 방송될 당시 많은 여성들과 플래그를 쌓았던 관계로 그에게는 본의 아니게 "격추왕"이라는 별명이 붙은 적이 있었다. 라비, 타티아나, 알리스터, 소피아, 알(마지막의 둘은 애매하지만)까지. 오죽했으면 2기 2번째 총집편에서 걷지 못하는 상태임을 암시하는 장면이 나왔을 때 허리힘 좀 작작쓰지 그랬니라는 반응이 나왔었다.
사막으로 추락한뒤 재합류할때 타티아나가 크라우스의 작업복을 입고있었것을 보고 승무원들과 시청자들까지 합세해서 '둘사이에 그렇고 그런일이 있었다' 라는 추측을 빗어냈지만, 상식적으로나 연출적으로나 크라우스는 사막탈출을 위해 온갖 발악을 했다는 사실을 잊지말자.
외전 만화책, "모래시계의 여행자砂時計の旅人"에서는 살아있는 전설의 영웅으로 등극한 듯 하다. 오죽하면 타티아나의 숙부가 크라우스 발카는 아무런 계급도 없는 민간인이라며 뭐라 말을 늘어놓았는데, 알고보니 그 크라우스가 이 크라우스 발카인 걸 알아채고는 경악을 하고서 태도가 180도 변했다.
2부 은빛날개의 팜에서 크라우스가 충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하자 당연히 1기때부터 애청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대부분 분노[4]. 작중 설명에도 없었고, 외전 만화책도 아닌 2부 팬북에 있는 소설책에서만 설명을 하니 오죽하겠는가. 그랜드 스트림까지 뛰어넘은 멀쩡한 애를 왜 갑자기 휠체어 신세로 만드냐는 평이 대부분.
니코동 반응. 영상보면은 휠체어(車椅子)라는 표시가 엄청 뜬다. 그만큼 영상 제작자에게 있어서 큰 충격을 안은듯 하다.
4. Friends -공백의 프린시펄-에서
디오를 찾으러 가고 싶다는 말 한마디에 라비는 흔쾌히 허락한다[5]. 타치아나가 새로운 시작기(機)까지 급여해 주었으며 모두가 크라우스를 배웅해주었다. 그리고 홀리가 또 다시 전장에 나가있는 아버지한테 편지(의뢰통)을 전해달라고 부탁, 그리고 크라우스를 그걸 승낙하였다.[6] 알비스한테서는 전에 루시올라가 준 목걸이 통신기를 크라우스한테 건넨다.'''디오를 찾으러 가고 싶어.....'''
크라우스는 라비 없이 마드세인 함에 날아올랐고, 공전중인 마드세인의 함을 길드의 방해로 쫓아가지 못하자 라비를 무의식적으로 찾는다.[독백] 소피아 왕녀의 함과 마드세인함은 공격을 당하고 있었고 결국 길드 잔당들과의 싸움에서 마드세인 공은 전사하게 된다.
한 발 늦은 크라우스는 웃으며 죽은 마드세인의 손에 딸의 의뢰통을 쥐며 '''그대로 자취를 감춘다.'''
(추가예정)
[1] 근데 그 프리퀄이라는것이 시간대가 1기 마지막장면인 보리밭을 날아다니는 장면보다 시간대가 과거이다.[2] [image] 디오가 눈물이 나오려는데 크라우스가 준 고글로 눈물을 감추는 장면[3] 최근 출연하고 있는 작품이 없었다. 2012년 2분기에 출연작이 확인[4] 그렇지 않아도 1부때부터 본 시청자들은 은빛날개의 팜은 1부보다 재미없다, 캐릭터의 완성도가낮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본 건 디오때문에 끝까지 시청한 것. 2부에서 거의 주연급으로 활약을 해서 그런지 1부때의 시청자들은 디오 하나만 보고 끝까지 볼 수 있었던 것이다.오죽하면 '디오 아니었음 이미 하차했다'라는 식의 반응을 보일 정도였겠는가. '왜 크라우스가 휠체어 타는 지는 몰라도 다시 보니 반갑다. 그래도 살아있다.' 라는 반응도 보이기는 하다.[5] 사실 크라우스는 몇 개월전 부터 디오를 찾고 싶어했던 모양이었다.[6] 별 10개짜리 임무[독백] 스로틀을 전개로 열었는데도 생각보다 속도가 안나온다. -라비, 라비 왜 지금 네가 없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