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마구스(하스스톤)
1. 개요
검은날개 둥지 지구의 보상 카드.
소환 시 음악은 오닉시아와 똑같은 것을 공유하며, 대격변의 시네마틱 트레일러 배경음이다. 4초부터.
2. 상세
검은바위 산 공용 전설 카드. 네파리안이 자기가 창조한 오색용군단 중에서 최고의 걸작품이라 칭하는 오색용 '''크로마구스'''이다.
크로마구스가 전장에 있을 때 내가 어떤 수단으로든 카드를 뽑으면 그것과 똑같은 카드를 한 장 내 패로 복사해온다.[1] 당장 패에 공짜 카드를 하나 들고 오는 것부터 이득인데, 뽑은 카드가 전설 카드거나 평등, 압도적인 힘같은 핵심 카드이면 순식간에 게임이 기울 수도 있다. 다만 너무 많이 복사해서 패가 감당을 하지 못하면 애먼 카드를 태워버릴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만약 전장에 나타나면 상대가 절대 가만히 두지 않을 하수인.
순서는 카드를 뽑고나서 복사를 한다. 보통은 신경 쓸 필요는 없지만 9장인 상태에서는 카드를 먼저 뽑기 때문에 카드가 타는 모션이 나오지 않는다.
패 보충 때문에 이세라와 비교되기도 하는데, 이세라는 내고 난 뒤 턴 종료 시에 확정적으로 사기급 능력을 자랑하는 꿈 카드를 가져오지만, 크로마구스는 낸 턴에 바로 이득을 보려면 다른 드로우 수단이 필요하며[2] , 복제되는 카드에 따라 꿈 카드 이상의 효율을 자랑하기도 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그 가치가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아무리 사기적인 꿈 카드라고 하더라도 각 직업의 키 카드를 복사한다면 꿈 카드 이상의 효율을 발휘할 수도 있다.[3]
애칭으로 막국수라고 흔히 불린다.
3. 관련 문서
[1] 이때 천리안 같은 것으로 복사한 경우는 드로우한 카드만 코스트가 줄어들며 복사한 카드의 코스트는 그대로이다.[2] 용방밀 전사의 경우 10마나에 크로마구스+격돌 or 크로마구스+전투 격노와 쓰면(방밀전사의 경우 초반에 엄청 잘 풀리지 않는 이상 만피인 경우가 드물기 때문) 최소한 1개 이상의 카드를 곧바로 복사 가능하다. 그 외에 주술사의 경우는 크로마구스+선조의 지혜 콤보도 가능하다. 그리고 복사된 게 방막이거나 사술 등의 키카드면... [3] 연계되는 드로우 수단이 없다면 최소한 꿈 카드 하나를 확정적으로 들고 오는 이세라가 더 고평가 받을 수밖에 없다. 다음 턴에 상대가 크로마구스를 제압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 물론 앞에서 말했듯 이세라도 제압될 확률이 높지만 꿈 카드를 한장 가져왔으니 크로마구스에 비하면 덜 손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