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체스터
울트라맨 넥서스에 등장하는 기체.
1. 개요
TLT의 주력 전투기로 각 개체별로 컨테이너에 내장되어 있다가 출격시 댐에 내장된 활주로에서 발진한다. 모든 기체에 기본적으로 광학미채 시스템이 내장되어 있어 조직의 존재가 일반인에게 알려지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 비스트 섬멸 실전팀인 나이트 레이더즈가 운용하며, 기본적으로 모든 기체가 2인승으로 화기관제 및 탐색, 시스템 사용 등은 후방의 보조석에서 행한다.
작중에서는 TLT 일본 제 3지부에 배속된 알파/베타/감마/델타의 하이퍼 스트라이크 체스터 편대 단 1세트만 등장하지만 노아와 다크 자기의 최종결전 이후 인류가 비스트에 정면으로 맞서 싸우겠다고 다짐하면서 전 기체가 양산되어 엔딩 이전에 기존의 하이퍼 스트라이크 체스터와 함께 3~4편대가 포메이션을 짜 편대비행으로 비스트를 요격하며 등장한다
1.1. 크롬체스터 알파
전체 길이 9.7m / 최대 비행 속도 마하2
소형 정찰기 형태의 크롬체스터. 크롬체스터의 기본이 되는 대표 기종으로 주로 코몬 대원이나 사이죠 부대장이 탑승한다. 기체가 작다 보니 무장을 많이 탑재할 수 없어서 전투력은 크롬체스터 중 가장 약하지만, 속도와 선회성능 등은 가장 강력하다. 좌우에 한 쪽당 8연장으로 총합 16연장의 '스파이더 미사일 포드'를 장비하고 있으며 스트라이크 체스터 합체시 기수 및 스트라이크 버니셔를 담당한다.
1.2. 크롬체스터 베타
전체 길이 8m / 비행 속도 마하 1.5
틸트로터 제트기 형태의 크롬체스터. 체스터 시리즈의 지휘관 기체로, 주로 와쿠라 대장이 탑승한다. 기체 양 옆의 거대 엔진이 특징적인 기체로 이 엔진은 합체시 전개되어 무장 '메가 캐논' 이 된다.
1.3. 크롬체스터 감마
전체 길이 9m / 비행 속도 마하 5
전폭기 형태의 크롬체스터. 체스터 시리즈의 고속 전용 기체. 주로 이시보리 대원과 히라키 대원이 탑승한다. 가장 크고 넓으며 그렇기 때문에 스트라이크 체스터/메가캐논 체스터/디그 체스터 합체시 모두 뼈대를 맡는다.
1.3.1. 스트라이크 체스터
'셋 인투 스트라이크 체스터!'의 구호로 크롬체스터 알파/베타/감마의 3대가 합체하여 완성되는 전투기. 알파의 하단 파츠/감마의 조종석을 분리한 후 베타를 수납형태로 변형해 알파-베타-감마 순으로 전후 결합, 상단에 알파의 하단 파츠가 붙은 후 마지막으로 하단에 감마의 조종석이 합체해 완성된다. 자력으로 메타필드에 돌입할 수 있는 '메타 제네레이터'를 탑제하고 있으며, 메타필드는 물론 다크필드 안에서도 단시간이라면 무리없이 전투가 가능하다. 상단의 알파 하단 파츠에서 전개되는 필살무장 '스트라이크 버니셔'는 거대 비스트도 일격에 격파할 수 있는 위력을 자랑한다.
1.3.2. 메가 캐논 체스터
'셋 인투 메가 캐논 체스터!'의 구호로 크롬체스터 알파/베타/감마의 3대가 합체하여 완성되는 전차. 감마의 날개를 90도 회전시켜 전차 하단부 형태로 변형하고 베타의 메가 캐논과 알파의 장갑 파트를 전개, 감마를 기반으로 상단 베타-전면 알파 형태로 조합되어 완성된다. 베타의 메가 캐논에 감마에 내장된 메타 제네레이터가 연결되어 버니셔 공격의 위력이 스트라이크 체스터 대비 25% 증가하는 대신, 비행 능력이 일부 손실되면서[1] 기동력은 스트라이크 체스터 대비 떨어지게 된다. 필살 무장은 상단의 메가캐논에 에너지를 충전해 발사하는 '메가 캐논 버니셔'.
1.3.3. 디그 체스터
'셋 인투 디그 체스터!'의 구호로 크롬체스터 알파/베타/감마의 3대가 합체하여 완성되는 드릴머신. 감마의 날개를 90도 회전시켜 전차 하단부 형태로 변형하고 엔진 덱에서 드릴을 전개, 베타의 로터를 접어 롤러 형태로 만들고 알파의 장갑 파트를 스트라이크 체스터와 동일하게 변형, 감마를 기반으로 상단 알파-후방 베타 형태로 조합되어 완성된다. 완구 한정 형태로 작중에선 지하로 파고들어 도망치는 비스트가 많아서 자주 나올 법 한데도 한번도 등장하지 않았다.
1.4. 크롬체스터 델타
20화에서 새로 투입된 제트기형 크롬체스터. 이전 고르골렘과의 미션에서 모은 데이터를 분석해 그걸 바탕으로 메타 제네레이터보다 더 강력한 '하이퍼 제네레이터'를 탑재했으며, 이에 따라 스트라이크 체스터보다 한 단계 더 진보된 성능을 자랑해 특정 위상의 탐색 기능 및 위상 동기화를 통한 위상간 이동을 동시에 해낼 수 있다. 단독으로 메타필드에 돌입할 수 있으며, 스트라이크 체스터와 합체하는 하이퍼 스트라이크 포메이션 기믹도 탑재되어 있다. 주요 무장은 하이퍼 제네레이터 엔진에 기본 부착된 '쿼드라 블래스터'와 후방에 탑재된 '어빌록 미사일'.
1.4.1. 하이퍼 스트라이크 체스터
'셋 인투 하이퍼 스트라이크 체스터!'의 구호로 크롬체스터 알파/베타/감마에 델타까지 포함된 크롬체스터 전 기체가 합체하여 완성되는 전투기. 알파의 하단 파츠/감마의 조종석을 분리한 후 베타를 수납형태로 변형해 알파-베타-감마 순으로 전후 결합, 상단에 알파의 하단 파츠가 붙는 것은 스트라이크 체스터와 동일하며, 여기에 하이퍼 제네레이터를 기수의 캐논포신과 연결해 전개한 델타의 상단에 감마의 조종석이 합체하여 완성된다.
필살무장은 하이퍼 제네레이터 캐논에서 발사하는 파괴광선 '울티메이트 버니셔'. 울트라맨 넥서스 쥬네스의 필살기 '오버레이 슈트롬'과 동일한 위력을 지니고 있으며, 광선의 주파수 및 에너지가 같은 관계로 파장을 변경하면 넥서스에게 발사하는 것으로 다시금 에너지를 충전시켜줄 수 있다.[2] 그러나, 중반부에 TLT 데이터베이스를 해킹한 언노운 핸드의 공작에 의해 울티메이트 버니셔 시스템이 삭제되면서, 그 이후로는 위력은 동일하나 에너지 충전 기능이 삭제된 '하이퍼 스트라이크 버니셔'를 사용했다.
[1] 공중에 날아오를 수는 있지만 이동이 안된다. 말 그대로 공중포탑이 되는 셈.[2] 실제로 다크 메피스토와의 결전 직전, 에너지가 없어 간신히 서있는 것조차도 벅찬 넥서스에게 코몬이 하이퍼 스트라이크 체스터의 울티메이트 버니셔를 발사해 에너지를 충전시켜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