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기렐

 


<colcolor=#ffffff><colbgcolor=#dc143c> '''크리스토퍼 기렐
クリストファー・ギレル
Christopher Giller'''
'''이름'''
<colbgcolor=#ffffff> 크리스토퍼 기렐
<colbgcolor=#ffffff> [image]
크리스토퍼 길러
[image]
'''성별'''
남성
'''세대'''
2세대
'''연령'''
불명
'''신장'''
180cm[1]
'''소속'''
제국군
'''계급'''
중위 → 소령[2]
'''첫 등장'''
3화
'''성우'''
마스다 토시키
[image]
이주승
[image]
1. 개요
2. 작중 행적


1. 개요


조이드 와일드 제로의 등장인물. 탑승 조이드는 붉은 스나이프테라와 제노스피노.[3]
붉은 머리칼의 청년으로 제국군의 에이스 라이더이며, 뛰어난 실력으로 젊은 나이에 중위까지 올랐다. 이후 소령으로 진급한다.[4]
냉정하고 침착한 조종 기술로 조이드의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다.
스나이프테라만으로 공화국군 사단 하나를 섬멸한 업적으로 붉은 사신이라는 이명으로 알려져 있으며[5] 다들 두려워하고 있다.
실력은 좋지만 그만큼 자부심도 높아 자신보다 높은 계급의 장교들도 스스럼없이 비꼬거나 조롱하기도 한다.[6] 하지만 자신이 인정한 이에 한해서는 그에 걸맞는 예우를 해 주는 편이다.[7]
1쿨 오프닝을 보면 디아스랑 대립 구도를 하고 있다.[8]

2. 작중 행적


3화에서 첫 등장. 초반부에 군사 훈련을 펼치다가 레오 일행의 배를 훈련 대상으로 착각하고 공격하려다가 민간인의 배임을 알고 다행히도 멈춘다. 이후 레오 일행이 수배자임을 알고 추적할 때 레오가 숨어 있다가 스나이프테라를 기습하나 빗나가자 어차피 땅을 기는 짐승은 떨어지는 도중엔 무방비라면서 적극 공격하고 이후 비스트 라이거와 레오를 끝장내려 하지만 디아스 중령에게 저지당하고 앨드리지 소령까지 작전을 명분으로 제지하자 결국 어쩔 수 없이 후퇴한다.
4화에선 앨드리지 소령과 수신을 하면서 비스트 라이거는 물론 자신에겐 상대는 안 됐지만 민첩성 하나만큼은 뛰어났으며 조심할 것을 당부하며 필요하다면 자신이 지원하겠다고 비꼬는 투로 말하나 앨드리지 소령에게 거절당했다.
6화에서 제노스피노를 복원 중인 프랭크 랜드 박사의 호위를 맡을 것을 요구받자 처음에는 자신은 그런 거나 하려고 조이드 라이더가 된 것이 아니라며 거절하나 제노스피노가 복원된다면 제노스피노를 조종할 라이더로 추천받을 것을 콜린스 중장에게 약속받자 이에 응한다.
9화에서 제국군 정찰대를 지원하기 위해 등장. 스나이프테라의 화력과 비행 능력으로 라이거를 밀어붙이나 근처에 있던 항공모함의 캐터펄트를 이용한 작전에 당해 스나이프테라의 왼쪽 날개가 손상당하자 물러난다. 그리고 웃으면서 스나이프테라가 상처를 입은 건 두 번째라며[9] 레오를 인정한 듯한 발언을 한다.
11화에서는 지병에 걸린 콜린스 준장을 걱정하는 한편 제노스피노의 화석을 회수해 제노스피노의 완전 부활을 목격하지만 앨드리지한테서 콜린스 준장의 사망과 자신이 제노스피노의 라이더에서 탈락되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이에 말도 안 된다고 하며 앨드리지가 보여 준 명령서를 보고 뭔 수작을 부렸나며 반발하지만 도리어 방금 전의 폭언은 용서해 줄 테니 바로 꺼지라는 조롱을 듣는다.
13화에서 콜린스가 죽기 전에 나눈 마지막 대화를 회상하며 그의 무덤 앞에 경례를 하고 자신의 스나이프테라를 타고 디아스를 찾아갔다. 제노스피노의 라이더 자리를 뺏긴 것도 이유긴 하지만, 존경하던 콜린스의 명예가 더럽혀진 걸 용납할 수 없다며 콜린스 준장의 병사 소식과 더불어 제노스피노의 공화국 진격은 시걸 준장이 저지른 짓임을 밝힌다.[10] 웬만해선 자신이 직접 나서서 제노스피노를 막고 싶지만 콜린스와의 약속을 지켜야 하는 데다 제국에 충성한 이상 제국을 배신할 수는 없으니 "포로의 조이드를 어떻게 쓰던 자유"라는 논리로 자신의 스나이프테라에 타서 제노스피노를 막으라는 제안을 디아스에게 한다.[11] 그래도 높은 자부심은 여전한지라 디아스에게 "앨드리지가 아니라 기렐이 제노스피노의 라이더였다면 이 작전의 승률은 어느 정도냐?"라는 질문을 받자 일체의 망설임 없이 제로라 말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15화에서는 기능 정지된 제노스피노가 다시 기동하자 말도 안되는 녀석이라며 경악하며 이후 레오에게 제노스피노의 코어 위치를 알려 준다. 공략전에서는 자신도 캐터르가를 몰고 참전, 본능 해방기 디그 디 어스로 빌딩을 무너뜨리며 작전이 끝난 후에는 처음으로 레오와 대면, 제노스피노와의 전투에서 활약한 것에 대한 칭찬과 다음 전장에서의 싸움을 기약하며 제국으로 복귀한다.[12]
16화에선 콜린스 준장의 묘를 참배하는 와중 랜드 박사와 만나지만 그가 이번 사태의 원흉이란 걸 잘 아는지라 대놓고 꺼지라고 말한다. 이에 랜드는 언젠가 자신이 필요해질 거라는 말을 하고 떠난다.
21화에서는 피오나 여제의 호위 임무를 맡게 된다. 여제가 중위의 이야기를 듣고 직접 선정했다고 하며 이에 따라 제복도 위관급에서 호위 전용 제복으로 갈아입는다. 바깥 세상 얘기를 말해 달라는 여제에게 어차피 실망할 이야기들뿐이라고 말하지만 바깥으로 데려가 달라는 부탁은 하지 않을 테니 적어도 모험에 대한 꿈은 꾸게 해 달라는 여제의 대답을 듣는다.[13]
23화에서는 여제의 직권으로 소령으로 승진했다. 라이징 라이거와 류크 부대의 전투 현장에 난입해 전투 중지를 명하는 한편 랜드 박사가 랍스 섬에서 뭔가를 하고 있다는 류크의 말에 무단으로 그가 또 무슨 짓을 벌이고 있다고 직감하고는 프랭크 랜드 박사의 행보를 조사한다. 이후 랍스 섬에서 오메가 렉스를 보고 경악하며 프랭크에게 또 뭔 꿍꿍이를 꾸미고 있냐고 반발하다[14] 분명 구속되었어야 할 시걸이 자신을 구속하려 들자 경악하며 연행되고 만다.
24화에서는 샐리와 함께 탈출을 시도하지만 탈출 도중 펜던트를 챙기려던 샐리는 다시 연행되고 자신만 무사히 탈출한다. 이후 류크의 부대와 함께 디아스의 부대를 맞이하던 중 레오의 독설을 들으며 자신만 탈출했다고 자책한다. 이후 연합군 공동 지휘관으로서 랍스 섬 공략에 나선다.
25화에서는 스나이프테라로 출격, 총공격을 가하지만 오메가 렉스는 끄떡도 하지 않았고 오메가 렉스가 발사한 하전입자포에 격추당해 부상을 입는다. 다행히 경상으로 끝났고 이후 여제에게 상황 보고를 드리고는 랍스 섬 조사에 나선다.
28화에서는 복원이 끝나가는 제노스피노를 보며 과거 제노스피노 프로젝트에서 랜드의 호위 임무를 받을 때의 콜린스 준장의 말을 떠올린다. 그 후 디아스의 계략에 의해 정식으로 제노스피노의 라이더로 임명, 후반부에 완전 복원된 제노스피노에 탑승해 드디어 출격한다.
29화에서 제노스피노를 타고 오메가 렉스와 사투를 벌인다. 기지를 발휘해 근처에 있던 기름 탱크를 제노사이드 크러셔로 베어 기름을 쏟게 만든 뒤, 화염을 뿜어 연막으로 쓰일 화염 벽을 만든다. 이를 통해 오메가 렉스에게 가까이 가는 데 성공하지만 오메가 렉스의 등에는 배리어가 쳐져 있었고, 이에 당황한다. 이후 오메가 렉스가 하전입자포를 준비하자 정면으로 부딪칠 준비를 하고, 정면으로 돌진한다. 하지만 지원 사격으로 인해 오메가 렉스의 균형이 무너진 덕분에 직격은 피하고, 제노 소저를 희생해 오메가 렉스의 수렴 실드 한쪽을 자르는 데 성공한다.
30화에서 류크 대장과 쉘 중사, 녹스 대위에게 작전을 지시, 레오 일행을 지원해 달라고 지시한다. 이후 제노스피노를 타고 오메가 렉스를 상대한다. 이전과 달리 근접전으로 밀고 나가지만 오메가 렉스에게 물려 건물로 날려져 쓰러지고 만다. 이후 하전입자포를 직격으로 맞을 뻔하지만 디아스 중령과 번의 지원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31화에서 레오와 함께 각자 푸른 스나이프테라에 탑승해 여제 구출 작전에 참여한다. 제국 수도 내부로 들어가자 레오가 발각되었지만 이를 도와줘 위기를 모면하게 되고, 추락한 킬 사이드 두 대를 레오가 그 자리에서 수리해 여제 구출에 사용한다. 이후 여제와 시녀를 구출한 뒤 한나 멜빌의 도움을 받으며 다시 2인승인 푸른 스나이프테라에 탑승해 둘을 무사히 구출하는 데 성공한다. 이후 피오나는 한나를 돕기 위해 다시 돌아가라고 명령하지만 기렐은 어두운 표정으로 무시한다. 한나가 신경쓰이지만 피오나 여제의 안전을 우선시해야 하기 때문.
33화에서 열린 국제 회의에서 보먼 박사한테서 여러 가지를 듣게 된다. 2화에 나온 반역자들의 사진을 보여 주며 샐리는 그 사진에 나온 사람들이 반역자들이 맞다고 증언해 준다.
34화에서 트라몬토 기지를 탈환하기 위해 다수의 캐논 불, 너클 콩, 스나이프테라 부대를 이끌고 공격한다. 뛰어난 실력으로 탈환에 성공할 뻔하나, 스피겔이 탑승한 헌터 울프가 갑자기 나타나 빠르게 공격해 와 스나이프테라의 한쪽 날개가 잘리며[15] 제대로 된 반격도 못 해 보고 후퇴한다. 이후 다음을 기약한다.
37화에서 국제 회의장에서 헌트 대령을 통해서 한나 멜빌이 전해 준 이야기를 듣는다. 그리고 디아스 중령과 같이 연합군 정찰 부대에 들어가 진-제국 본부를 탐사하지만 깊은 안개가 나타난 뒤 세뇌당해 보라색 빛을 내며 안개 위를 걸어다니는 가브리게이터의 등장에 당황하지만 이는 안개가 만들어 낸 초전도 원리라는 것을 이해하게 된다. 이후 앨드리지가 조종하는 팽 타이거의 기습에 고전한다. 앨드리지가 자신을 끝장 낼 수 있는 순간 사이렌이 울리면서 도망친 것에 당황한다. 이후 디아스 중령과 같이 진-제국 본부 안을 조사해 보지만 텅 빈 것을 보고 처음부터 시간을 끌 목적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39화에서 공화국과 레오 일행이 수수께끼의 조이드의 라이더를 잡았지만 공화국에선 녀석에 대한 정보가 없자 디아스 중령이 조사를 요청했다. 그리고 그 요청에 따라 자료를 조사해 보니 그 라이더인 데니스의 정체가 '''130년 전의 반역자들 중 한 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를 공화국과 레오 일행에게 알려 준다. 그리고 데니스의 발언을 통해 수수께끼의 조이드의 이름이 '제로를 가져오는 자, 제로 팬토스'라는 것과 제3 세력의 정체가 반역자들이라는 것, 반역자들의 목적과 그들이 깨우려는 그분의 정체가 반역자들의 수장인 엘렉트라 게이트라는 것을 알게 된다.
40화에서 제이크와 소닉 버드, 쿠와가노스 부대를 이끌고 오메가 렉스를 요격. 레오의 라이징 라이거가 장착한 롱 버스터 캐논이 오메가 렉스의 턱을 명중할 수 있게 지원해 준다.
44화에서 제이크와 함께 공중에서 제로 그라이지스를 공격하지만 제로 그라이지스는 아무런 피해도 입지 않았다.
46화에서 마지막 단말을 시걸이 갖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단말을 차지하기 위해 붉은 스나이프테라를 타고 류크 대장 부대를 이끌며 레오 일행, 번과 함께 시걸이 있는 북극 지방에 잠입한다. 정찰할 때는 조이드의 기척이 느껴지지 않았지만 킬 사이드 부대가 매복해 있었고, 이들과 대치하던 중 시걸 측이 산을 폭파해 눈사태를 일으킨 탓에 결국 연합군은 큰 피해를 입고 만다. 이후 시걸과 협상하러 온 공화국, 제국 양국 대표를 호위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걸과 대치하던 중 3세력이 마지막 단말을 차지하기 위해 안개와 함께 재밍거와 제로 팬토스를 보내자 이들을 상대한다. 전투 도중 재밍거들이 단말을 들고 도주하는 시걸을 쫓아가자 안개 때문에 섣불리 움직이기 위험하다며 후퇴를 명령한다.
47화에서 연합군이 제로 그라이지스의 고치를 발견하자 제노스피노에 탑승하여 디아스가 탑승한 오메가 렉스와 함께 전장에 참전한다. 제로 그라이지스가 적들이 고치에 다가오지 못하게 제로 팬토스를 이용해 밟자마자 석화되어 버리는 보랏빛 결계를 펼쳐 놨지만, 제노스피노와 오메가 렉스가 이를 밟자 조이드와의 공존을 나타내는 주황색 빛을 내며 결계를 파괴한다. 이후 길을 막는 제로 팬토스들을 무찌르며 고치에 다가가, 제노사이드 크러셔로 고치를 파괴하려 한다. 계속된 공격 끝에 마침내 고치에 틈이 생기게 되고, 오메가 렉스가 이 틈으로 하전입자포를 발사해 고치를 파괴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제로 그라이지스는 이미 최종 진화를 끝마친 상태였고, 부활하자마자 입에서 광선을 발사해 제노스피노와 오메가 렉스를 포함한 연합군 전부를 날려 버린다.
다행히 큰 피해는 안 입었는지 48화에서 디아스의 오메가 렉스와 함께 다시 제로 그라이지스에게 맞서지만, 제로 그라이지스는 무장을 사용하지 않고 손만으로 두 파괴룡을 손쉽게 날려 버린다. 하전입자포를 사용하기 위한 에너지 충전이 덜 된 상황에서, 제로 그라이지스는 오메가 렉스를 한 손으로 들어올리고 오메가 렉스를 구출하기 위해 제노스피노가 제노사이드 크러셔를 사용하자 오메가 렉스를 방패로 삼아 대신 맞게 한다. 이후 제로 그라이지스는 오메가 렉스를 던져 두 파괴룡을 한꺼번에 날려 버린 뒤 도살 캐논을 발사하고 다시 진격을 시작한다. 디아스와 기렐은 포기하지 않고 시간이 지나 한 항구 도시에서 또 제로 그라이지스에게 맞선다. 제노스피노가 정면에서 제노사이드 크러셔를 가하지만 제로 그라이지스는 한 손으로 이를 막고 제노 소저를 부순다. 이후 제로 그라이지스에게 붙잡히게 되는데, 이 틈을 타 오메가 렉스는 뒤에서 하전입자포를 충전한다. 제노스피노가 제로 그라이지스의 손목에 롱 캐논을 발사하여 탈출하자 하전입자포를 발사하지만, 제로 그라이지스는 제로 블래스트를 발동하여 아무런 피해도 없이 하전입자포의 에너지인 하전입자를 그라이지스 코어로 전부 흡수해 버린다. 제로 그라이지스가 흡수한 에너지로 의문의 고리를 만든 뒤 고리를 향해 Zi-END를 발사하자, 고리를 지나며 광선이 다수의 갈래로 나뉘어지며 오메가 렉스와 제노스피노에게 적중한다. 이를 맞고 디아스와 기렐은 기절해 버리며, 고리에서 생겨난 유사 블랙홀 속으로 기체와 함께 빨려 들어가고 만다.
49화에서 제로 그라이지스가 네오 헤릭의 자폭에 휘말려 일시적으로 쓰러지자 블랙홀 효과가 풀리면서 오메가 렉스를 탄 디아스와 함께 블랙홀 속에서 나온다. 이후 피오나 여제의 통신을 받고 피오나 여제에게 제로 그라이지스를 쓰러뜨린 건 공화국의 큰 희생 덕분이니 공화국 재건을 도와 달라는 부탁을 한다.
최종화인 50화에서 다시 깨어난 제로 그라이지스를 막기 위해 제노 소저를 포함한 모든 무장이 소실된 제노스피노에 다시 탑승해 디아스와 함께 제로 그라이지스를 막아 보지만 역부족이었다. 이후 제로 그라이지스가 레오와 라이징 라이거에 의해 쓰러지고 모든 싸움이 끝난 후 콜린스의 묘지를 방문하고 디아스에게 받은 파이를 피오나와 한나, 진에게 가져오며 훈훈하게 마무리된다.


[1] #[2] 23화부터.[3] 28화부터.[4] 23화.[5] 4화에서 언급된다. 그의 스나이프테라 자체도 붉은 색이긴 하지만, 사단 섬멸 직후 황혼빛을 받아 피를 칠한 듯한 붉은 색으로 보였기 때문.[6] 다만 이런 점도 진급하면서 사라졌다.[7] 상관인 콜린스 준장을 존경했으며 9화에서는 레오의 성장을 라이벌로서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13화에서 공화국군들 중 디아스를 찾아간 것도 그를 인정했기 때문.[8] 정작 본편에서는 9화까지의 모습 때문인지 주인공 레오와의 대립 구도를 더 보여 주고 있다.[9] 첫 번째는 디아스 중령.[10] 사실 디아스 중령도 콜린스 준장의 인품과 명성은 익히 들었기에 이번 사건의 주동자가 콜린스가 아닌 다른 이의 짓이 아닌가 하고 추측했으나 확신을 가지지는 못했다. 기렐의 정보가 디아스의 추측에 쐐기를 박은 셈.[11] 제노스피노라는 조이드 자체엔 약점이 없지만, 제노스피노에 탄 라이더는 엄청난 부담을 받기 때문에 "라이더야말로 제노스피노의 유일한 약점"이라고 한다.[12] 디아스는 그를 공화국으로 스카우트하고 싶었지만 제국에 충성한 몸이고 존경하는 상관의 오명까지 풀었으니 기렐에게 공화국에 잔류할 이유는 더 이상 없었다.[13] 여담으로 기렐은 갑자기 여제의 호위를 맡아서 그런지 어색하고 긴장해 하고 있다.[14] 랜드는 제노스피노 때의 일을 들먹이며 원한다면 오메가 렉스에 타도 된다고 했지만 제노스피노 때는 콜린스의 평화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 탑승하려고 한 거였다. 그때랑 상황이 완전 다르다.[15] 기렐이 정면으로는 승산이 없다고 생각하고 기지 안으로 들어가 다른 조이드들 사이에 숨어 출입구가 1개임을 이용해 저격할 생각이었지만 스피겔이 한 수 읽고 병기 해방한 음파 공격으로 기렐이 보이지 않는 위치에서 벽을 뚫고 기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