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벨
1. 개요
클럽벨(Clubbell)은 주룩하네와 인디언 클럽 훈련 과 궤를 함께 하는 운동 도구이자 운동의 이름이기도 하며 보통 '클럽벨' 이라 하면 강철로 된 클럽을 말한다. 클럽 운동은 고대 페르시아에서 시작된 주룩하네에서 시작되어 인도의 조리(Jori), 영국의 인디언 클럽으로 이어졌고 이를 미국인인 스캇 손논이 피트니스적으로 자신의 운동방식을 가미하여 체계를 잡은 것이다.
클럽벨은 고대와 근대의 클럽운동처럼 견갑대 강화가 기본이지만 현대 피트니스답게 여러가지 변형이 있었고 이를 두고 한국 클럽 운동의 전통론자들에게 상업적이라거나 심각한 부상위험이 높다 하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에 대해서 클럽벨 운동을 가르치는 쪽은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강철로 된 클럽벨로 훈련을 하지만 제대로 된 코치에게 배운 사람들이 심각한 부상을 입어 운동에서 탈덕한 예시를 대보라며 반박하기도 하였고 현대 운동학적으로 비판에 대해서 반박을 하기도 했다. 이에 대한 전통론자들의 재반박은 현재 없는 편이고[1] 강철로 된 클럽벨은 여전히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는 비슷한 도구인 케틀벨에서도 나타나는 현상이어서 하드스타일 케틀벨 운동법을 만든 파벨 차졸린에 대해서 상업적이라는 비판이 있기도 하다.
클럽벨을 강철로 만들고 피트니스적으로 커리큘럼을 만들어 보급하기 시작한 쪽은 미국의 R-max 이며 이곳의 수장인 스캇 손논(Scott Sonnon)은 자신의 운동방법과 클럽벨을 결합해서 CST(Circular Strength Training)라고 이름붙였고 보급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CST 클럽벨 운동이 한국에 퍼지기 시작했다. 한국에 퍼진 클럽벨 운동은 CST 클럽벨의 마이너판인 '클럽벨 애슬래틱(clubbellathletics) 이며 지도자 테스트 시간도 원판보다 두배로 많으며 원판인 CST와 달리 레벨 2도 없다. 일종의 다운그레이드인 셈이다.
CST는 클럽벨만이 아니라 플로우핏(FlowFit)이라고 불리우는 무브먼트까지 함께 포함하는 자격이며 레벨 2만이 코치라는 자격을 가질 수 있는데 현재 한국에서는 바디컨트롤 트레이닝 센터의 몬스터 팀인 송병규만이 유일한 레벨 2였다.
CST의 클럽벨을 배운 사람들 중 알맥스의 헤드코치였던 존 울프는 따로 떨어져나와 ONNIT 이라는 단체를 만들어서 스틸 클럽 엑설사이즈라 해서 운동법을 가르치고 있고 한국에서는 바디컨트롤 트레이닝 센터에서 자신들의 운동철학을 바탕으로 새롭게 클럽벨 커리큘럼을 만들어 보급하고 있다. 스캇 손논과 함께 알맥스를 이끌던 알베르토 갈라찌도 독립해 택핏으로 따로 활동을 하고 있고 클럽벨도 새로 만들었다. 이쪽 계통의 클럽벨 운동은 수원의 허슬짐이라는 곳의 대표인 레이몬드 리가 호스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