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어 위튼
[image]
"클레어는 비교적 편한 지부인 피테아스 달기지로 발령받은데 반해, 조용히 자기 업무인 시설 관리에 몰두했습니다. 사실, 인력이 부족한 달기지였음에도 대부분의 승무원들은 그녀가 존재하는지조차 몰랐지만, 그녀는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1. 개요
프레이 - 문크래쉬에 등장하는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하나. 시설 관리인이으로 최저 스펙을 자랑한다. 소개에서는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게 조용히 살아왔다고는 하지만, 업무상으로 만나게 되는 최저한의 인간 관계에서는 신뢰가 상당하다. 경비부장인 비제이 바티아와[1] 최고감독관인 라일리 유도 클레어 위튼을 알고 있을 정도.
1.1. 스테이터스
단순 시설 관리인 신분으로 아무런 능력이 없고 소지 아이템 또한 없다.(...) 가장 마지막에 해금되는 캐릭터이니만큼 난이도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실상은...'''
2. 정체
[image]
'''KASMA의 스파이'''였다. 그녀는 트랜스스타의 라이벌 기업인 KASMA에서 하청받아 위장 취업한 산업 스파이로, 관리원 신분으로 잠입하여 업무를 보는 척 각종 기밀을 빼오고 있었다. 실제로는 매우 냉혹한 성격이며, 그간 보여왔던 모습은 전부 위장. 자신의 업무에 철두철미한 모습을 보인다."사실 그녀는 트랜스스타의 라이벌 회사인KASMA 휘하에서 고도의 훈련을 받은 산업 스파이입니다. 그녀는 달기지에서 관리관으로 위장 취업하여 그녀의 계략이 발각되기 전까지 오랫동안 잠입해왔었습니다."
2.1. 실제 스테이터스
다만 실제 스테이터스는 위장 신분과 큰 차이가 없다. 아이템 2개가 추가되고 PSI 보유량이 있는 정도. 아래 서술하겠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정말로 이 캐릭터는 '''운영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아이템도 사이코스태틱 커터 하나뿐으로, 위의 KASMA 커맨드 키는 스토리 미션 전용 아이템인지라 사실상 칼 하나로 싸워야 한다.(...)
2.2. 뉴로모드
2.2.1. KASMA 스파이
[image]
- 해킹 (Hacking)
클레어의 존재 이유. 유일하게 해킹이 가능한 캐릭터인지라 패드가 고장난 문이나, 금고 등을 딸 수 있는 유일한 캐릭터. 사실 이거 때문에 여기저기 돌아다녀야 하는거지 이거 없었으면 그냥 빠르게 탈출하는 게 답이다.(...) 사실 그 외에도 오퍼레이터나 터렛도 해킹하여 타이폰 스킬이 높은 캐릭터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지만, 그 때쯤이면 죄다 작살나있는 상태이거나 해당 캐릭터가 만렙이라 가지고 놀 수준인지라 실상은 문과 금고 따서 도둑질이 용이하게 만드는 정도.(...) 그나마 위안인거는 조안 윈슬로프의 기계사고와 달리 이쪽은 한 번 오퍼레이터를 해킹하면 계속 유효하기 때문에 조금 수월하게 플레이해볼 수 있고, 터미널과 문을 해킹할 때마다 점수를 주므로 이걸 노리는 것도 좋다.
- 체격 훈련 (Conditioning)
필수 스킬. 자체 능력은 좀 애매하지만, 기동성과 맷집을 올려주는 스킬들의 근본 스킬이라 뭐가 되었든 반드시 찍어줘야 한다. 거기에 클레어는 습격 스킬로 승부를 보지 못하면 화력빨로 승부를 봐야하는데 이마저도 비제이에 비해 딸리므로 은신과 습격 스킬을 찍어서 보충해야 하기에 반드시 찍어놔야 한다.
- 은신 (Stealth)
- 습격 (Sneak Attack)
- 기동성 (Mobility)
필수 스킬. 클레어는 화력으로 봤을 때 최약 캐릭터이다보니 도주기가 매우 절실하다. 특히 시간 관리가 좀 까다롭기 때문에 필히 찍어놔야 한다.
- 사이킥 엣지(Psychic edge)
- 파일럿 (Pilotting)
승무원 기숙사 내에 위치한 셔틀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찍어서 나쁠 거 없으니 그냥 찍자.
2.2.2. 타이폰
[image]
* '''원격 조작 (Remote Manipulation)'''
'''잉여 그 자체.''' 어지간해서는 손이 닿는 곳에 먹을 게 있거니와, 막혔다면 수류탄으로 박살내서 꺼내거나, 다른 캐릭터를 통해 먹는 게 낫다. 오히려 못 먹는 걸 먹겠답시고 시간낭비해서 불안정 레벨이 오르는 게 더 위험하다.
- 팬텀 이동 (Phantom Shift)
2.2.3. KASMA 컴패니언
[image]
변수 페이즈 3부터 추가 및 자동 언락되는 컴페니언 소환 스킬. 바실리스크가 KASMA App으로 전송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상시 소환을 PSI 소모 없이 ON/OFF가 가능'''하기 때문에 상당히 편리하며, 특히 뮬 오퍼레이터는 '''문크래쉬의 최고 OP 스킬'''로 평가받으므로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걸 권장한다.
여담으로 문 크래쉬 DLC를 구매하게 되면, 이 둘을 꾸미는 게 가능해지는 여러가지로 뿜기게 한다.(...)
- 뮬 오퍼레이터 (Mule Operator)
- 펫 미믹 (Pet Mimic)
여담으로 이녀석을 꾸미게 되면 난데없이 모자가 소환돼서 씌워지기 때문에 여러모로 뿜기게 된다.(...)
3. 평가
은신 크리에 승부를 걸어야 하는 최약체
해킹할 것만 빠르게 해킹하고 도주해라.
해킹할 것만 빠르게 해킹하고 도주해라.
해킹을 빼면 정말 눈물나는 화력과 성능밖에 안 남는 고난이도 캐릭터. 조안 윈슬로프는 유틸성이 최고라 써먹기가 매우 유용하고, 안드레아스와 비제이의 경우 각각 타이폰과 화기 화력 깡패에, 심지어 라일리 유조자 분란 조장으로 딜을 보충할 수 있다면, 이쪽은 칼과 기습만으로 승부를 봐야하는 안습한 처지다.(...) 심지어 타이폰 스킬도 딱 두가지 밖에 없는데, 하나는 짐을 끌고 오는 거고 또 하나는 도주기다. 둘 다 쓸모가 더럽게 없다.(...) 딜을 먹이고 못이기겠다 싶으면 바로 튀는 전략을 보여야 한다. 비제이와 플레이를 비교해보자면 비제이는 엘리트 등급으로 죄다 맞추고 싸우면 무쌍이 되기 쉬운데, 이쪽은 엘리트 등급으로 맞추고 싸워야 뭘 해볼만해진다.(...) 물론 엘리트급 되면 일정 화력은 보장되기에 어지간한 보스급을 못 잡는 건 아니지만, 후반전에 얘로 플레이하게 되면 지옥을 보게 된다. 딜은 안 박히는데 쳐맞기만 해대므로 미리미리 플레이하는 게 답.
이 때문에 초반에 먼저 굴려먹으면 상당히 편해지긴 한다. 물론 이 때 쯤 되면 불안정 가속도가 상당히 붙기 때문에 사전에 모래시계를 몇 개 구매해놓는 걸 추천. 사전에 해킹해놓을 거 전부 해킹해서 무기와 자원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관리자 신분이기 때문에 카드키로 잠긴 문은 따로 카드키를 구하지 않아도 대부분 열 수 있으며 비밀번호로 잠긴 문은 클레어의 특성상 해킹 스킬을 찍게 될 것이므로 모든 잠긴 문과 금고는 사실상 전부 열 수 있다. 불안정 단계로 인한 시간제한이 존재하기 때문에 일일이 카드키를 찾아다니지 말고 조안과 함께 초반에 투압하여 잠긴 문과 고장난 문을 전부 열고 아이템과 자원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4. 팁
* 선발대로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한다. 순수하게 화기빨과 커터의 암살 크리빨로 먹고 사는 캐릭터인지라 '''화력을 기대하면 안된다.''' 물론 패스급이야 어떻게 잡을 수 있긴 하지만, 손실도 막대하므로 상황에 따라 대응할 필요가 있다. 물론 악몽이나 문 샤크 뜨면 '''절대 못이긴다.(...)''' 그냥 튀는 게 답이다.
- 단, 조안 윈슬로 다음이 가장 좋은데, 조안 윈슬로가 희대의 사기캐지만 가장 인벤토리 사이즈도 크기 때문에 먼저 싹 다 적들과 템들을 정리하고 물려주면 상당히 수월해지기 때문이다. 거기에 선발 정찰로 조안 윈슬로를 보내놓으면 거의 모든 루트의 통로과 안전이 확보되었다는 뜻이므로 뒤져봐야 할 장소가 크게 줄어든다.
5. 스토리 임무
5.1. Clean Sweap
문워크에 숨겨진 은신처 안에 있는 메모리 마커에 접근하게 되면, 바티아의 부하들을 사이코스태틱 커터 하나로 학살하고 있는 클레어의 시점에서 시작하게 된다. 이어 바실리스크에게서 KASMA의 스파이가 있었다는 증거를 인멸하라는 지령을 받아, 은신처에 있는 응답기와, 곳곳에 숨겨둔 도청장치를 찾아 제거하게 된다.[6] 제거 방법은 간단한데, 입수 후 재활용기에 넣어 재활용하면 끝이다.(...) 그냥 파괴하는 것과 달리 기기가 완전히 재료로 환원되는 거다보니 증거인멸로는 최적. 사실 도청 장치가 몇 개 안되므로 이미 한 번 싹 쓸어버린 상태라면 편하게 돌아다니면서 클리어가 가능하다.
이후 바실리스크가 탈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라일리 유가 데이터볼트 오퍼레이터로 의식을 복제하여 방출시키려는 것을 감지하고, 조작된 좌표 및 지시사항이 심겨진 KASMA 통제 키를 데이터볼트 오퍼레이터에 숨기라는 지령을 받는데, 라일리 유의 사무실로 가서 데이터볼트 오퍼레이터 인벤토리에 집어넣으면 끝.[스포일러1][스포일러2] 문제는 지령을 수행하고 난 후 바실리스크가 다시 연락해오는데, 관리관이 탈출할 지원을 내줄 수 없다는 소식이다.(...) 즉, 흔한 토사구팽. 이후 라일리 유 사무실에서 경비 오퍼레이터가 몇 기 등장하므로 주의. 오염된 놈들이 아닌지라 레이저로 겁나게 지져대기 때문에 좀 위험하다. 이를 수행하고 Pytheas Labs에서 탈출하면 스토리 임무 완료.
6. 여담
- 이후 클레어의 생사는 불명이지만, 사전에 비제이에게 청소를 빌미로 탈출 포드의 암호를 얻어서 그걸로 탈출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비제이의 선택이 어땠냐에 따라서 생사가 갈리겠지만 높은 확률로 사망했을 것으로 보인다. 몇몇 인물들에게 그녀가 스파이임이 드러났고 그녀가 스파이인 이상 다른 사람 없이 혼자 탈출 포드에 탑승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비제이가 그냥 자폭 버튼을 눌러버렸을 가능성이 높다.
[스포일러] 실은 이건 클레어 위튼의 탈출 플랜 중 하나로, 정사에서는 결국 이걸로 몰래 탈출포드로 탈출하다 비제이에게 걸린다.(...)[1] 탈출 포드를 청소해야한다는 위의 지시 때문에 탈출 포드의 암호 코드를 알려달라고 하자, 댁이니까 알려준다고 하면서 알려준다. 비제이가 아는 사람에게는 큰 신뢰를 보이는 무른 면이 있긴 하지만 그만큼 처세술이 상당하다는 이야기.[스포일러][2] 문, 컴퓨터, 금고 외에도 승강장 같은 일부 시설도 해킹으로 딸 수 있다.[3] 오염된 거 한정. 애시당초 일반 오퍼레이터는 해킹이 안 된다.[4] 어쩔 수 없는게 클레어의 타이폰 스킬은 '''전투에 하등 쓸모가 없다.'''(...)[5] 농담도 하는 경우가 있는데 난데없이 인벤토리 전부 삭제라고 말하고나서 농담이라고 웃어대기도 한다.(...)[6] 그 중 하나는 이미 알렉스에게 들켜서 알렉스가 바티아를 갈구는 대화가 녹음되어있다.[스포일러1] 통제키 안에 지령에는 원본 말살, 즉 라일리 유 말살지령도 있어서 나중에 라일리 유로 플레이 시, 정신 전송으로 탈출하면 튀겨지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 거기다가 이 통제키의 영향으로 정신전송도 사실상 거의 안된 상태로 추측된다. [스포일러2] 나중에 이 통제 키는 엔딩 직전에 엄청난 활약을 하는데, 클레어에게 그랬던 것처럼 본 주인공인 피터도 토사구팽해버리는데, 이쪽은 아예 기밀사항을 없애려고 하는지 산소를 빼서 죽이려고 한다. 다만 바실리스크가 이번에도 하청을 엿먹일 거란 걸 짐작했고, 클레어 사건에 대해 죄책감이 있었는지 사전에 지시사항으로 위장해 몇 가지 조치를 취해놔 통제 키로 산소 잔량을 복구하고, 탈출 장소로 이동시키는 데 큰 공을 세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