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에(에픽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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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바일 게임 에픽세븐의 5성 전사 영웅 클로에.'''모~두의 여왕님! 클로에 등장! 빠바밤~'''
2. 배경 스토리
에우레카 대륙 [공화국 폴리티아] 출신의 자동인형. 자신이 인형이라는 사실을 거의 잊고 있으며, 그외의 일도 곧잘 잊는다. 매우 단순하고 눈앞의 것만 보는 성격. 레펀도스의 국왕 슈니엘을 암살해달라는 의뢰를 받았으나, 도리어 그의 꾐에 빠져 슈니엘이 레펀도스 왕성에서 탈출하는 일을 돕게 되었다. 그러나 직후 알수 없는 소용돌이에 빠져 리타니아 대륙으로 넘어오게 되었고, 현재는 슈니엘이 협력의 대가로 약속했던 보상을 받아내 진짜 여왕님이 되기 위해 그를 찾아다니고 있는 중.
==# 작중 행적 #==
에피소드3 챕터 6 과거의 에피그라 황야 스토리에서 밝혀진 사실로, 클로에는 수백년전 초창기 폴리티아 내부에 있는 핵심 연구기지의 중앙 제어 시스템 관리자로 기획된 자동인형이었다. 폴리티스가 클로에를 만들었던 이유는 문명을 재건하기에 앞서 공포스러운 장애물을 만났기 때문으로, 문명의 마지막 생존자로서 오르비스에 첫발을 디뎠던 에피그라 황야에는 그녀의 고향이었던 파라디아 행성을 초토화시킨 재앙의 전조, 혜성의 눈동자[1]가 박혀있었고, 그것이 어떤 미래를 가져올지 잘 알고 있었기에 폴리티아를 건설할 당시 이 혜성의 눈동자를 연구하고 새롭게 싹틀 문명을 지켜내기 위한 연구시설을 클로에와 함께 만들어내었던 것이다. 그러나 폴리티스가 연구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클로에에게 자유의지가 강한 인간적인 특성을 부여해 놓았던 사실이 엇나가는 바람에 이후 폴리티스와 팬텀 대원간의 갈등이 격화되는 도중 폴리티스의 명령을 거역하고 팬텀에게 시간을 벌어주어 연구소에서 빠져나가도록 도와주는 사건이 발생한다. 클로에에게 있어 폴리티스는 처음과 너무 달라졌으며[2] 그런 사고방식이 분명 잘못되었다고 자의적으로 판단하였기에 벌어진 일이었고 이 때문에 폴리티스는 클로에의 중앙 시스템 접근 권한을 박탈하고 단순한 ai 로 남도록 했다. 이 사건의 여파로 폴리티스는 클로에의 후임자로서, 자신의 의지를 더욱 잘 담아낼수 있도록 또다른 자동인형을 개발하려는 마음을 먹게 된다. 이름은 벨리안으로 설정하면서.
3. 성능
3.1.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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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법 못 : 클로에의 마법 못 발사 스킬로 발동하는 약화 효과. 약화 효과가 지속중인 상태에서 피격 시 매 피격마다 자신의 최대 생명력의 2%의 피해가 방어력을 무시하고 추가로 가해지고[3] 25% 확률로 1턴간 기절한다.
3.2. 전용 장비
3.3. 평가
수속성 단일 딜러로 단일 보스전 딜링에 치중이 되어있는 영웅이다. 2스킬을 적에게 적중시켜 마법못 디버프를 거느냐 마느냐에 따라 딜의 차이가 심한 영웅. 마법못은 클로에의 스킬 위력을 올려주고 아군에게 피격시 최대 체력에 비례한 추가 대미지를 받으며 일정 확률로 기절하게 만드는 디버프다.
마법 못에는 확률 기절효과도 있지만 최대 체력의 2%를 꾸준히 때려넣는 것이 핵심이라 체력이 수만, 수십만이 넘어가는 심연, 토벌 등에서 큰 활약이 가능하다. 특히,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적의 저항이 높아져 상태이상이 잘 걸리지 않아 힘들어지는데 클로에의 마법못은 저항을 무시하기때문에 효과적중 걱정 없이 항상 안정적인 체력 비례 공격이 가능하고, 적의 속성까지 화속성이라면 클로에보다 강력한 딜링을 박는 영웅은 많지 않다.
다만 냉기속성에는 최고존엄 단일딜러 루나 외에도 해변의 벨로나, 카린같이 걸출한 영웅도 많고, 토벌 딜러로는 얻기 쉽고 가성비 훌륭한 3성 영웅 알렉사도 있다 보니 거의 쓰이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전용장비가 가장 먼저 추가되는 특혜를 받고, 특히 13단 와이번이 높은 체력과 더불어 상태이상 2개 이상을 유지해야 전열을 타격하는 특수 기믹을 갖고 출시된 이후로는 예전에 비해 존재감이 많이 상승했다. 전용장비는 2스킬 추가 턴 옵션을 많이 애용하지만, 3스 방깎을 장착해서 추가로 방깎을 거는 것도 좋은 선택.
정리하자면, 이전처럼 보스전 단일딜만 쓸모있다는 점은 똑같지만 이전보단 와이번 토벌에서의 압도적인 경쟁력을 지니게 되었다.
3.4. 시너지 영웅
- 추가턴 옵션이 있는 영웅 : 마법 못의 추가 피해를 한 턴에 두 번 넣을 수 있는 경우. 와이번 핵심딜러 세크레트가 2스킬 분쇄를 소울번 걸고 쓰면 추가턴이 붙는데, 마법 못과 더불어 방어력 감소나 표적 등의 준비만 잘 갖춰졌다면 엄청난 딜량이 쏟아진다. 만약 후속타로 3스킬 길로틴까지 사용한다면, 마법 못 자체도 디버프라 스킬대미지 증가에도 기여한다는 추가적 장점도 있다. 마찬가지로 와이번에 주로 채용되는 카린 역시 2스킬 발도:일섬 이후 추가턴이 붙기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쪽은 오토로만 둬도 발동하기에 더욱 효율적.
다만 이전까지 적혀있던 알렉사의 경우는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다. 알렉사의 조건부 추가 공격은 별도의 턴으로 계산되지 않기 때문. 알렉사의 추가공격은 실제로는 공격과 추가공격을 합쳐 1회분의 행동이기에 마법 못 효과 역시 1회만 볼 수 있다.
- 퓨리우스 클라우드 : 우선 마법 못 효과로 퓨리우스의 딜량도 오르고, 혹여 절대저항으로 방어력 감소가 걸리지 않았을 경우 클로에의 전용장비 옵션에 따라 이를 수습할 수도 있는 등 제법 괜찮은 상호 시너지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와이번전에서 여타 딜러 영웅들이 퓨리우스에게 일방적으로 신세지는 입장임을 감안하면 클로에의 시너지 옵션은 나름대로 가치를 갖는다.
3.5. 카운터 영웅
- 디버프 해제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영웅 : 클로에 딜링의 핵심인2스킬 디버프를 해제해버리면 3스킬의 딜량뿐만 아니라 지속딜에서도 엄청난 손해로 이어진다.
3.6. 추천 아티팩트
- 데이드림 조커 : 클로에의 사용처와 포지션을 따져보면 이 이상 효율적인 아티팩트가 없다. 클로에의 딜 능력이 눈에 띄게 상승하며 마법못의 추가대미지 효과와의 시너지도 좋다.
전용장비를 마법 못 발사의 추가턴 옵션으로 달아줬을 경우 추천하는 아티팩트로, 당연히 한번 더 때리는 만큼 아티팩트의 효율도 올라간다.
- 정크야드 도그, 생명의 요람 : 와이번 토벌에 효율적인 디버프 옵션을 부여하는 좋은 아티팩트. 2페이즈 초반부터 무언가 디버프가 하나라도 걸린다면 운영 안정성이 눈에 띄게 올라간다. 디버프들 전부가 나름대로 운영에 효율적인 라인업이기도 하다. 다만 둘 다 풀강으로도 발동 확률이 낮은 편에 속한다는 단점이 있다. 일단 쓴다면 일장일단이 있는데,
- 정크야드 도그는 발동확률이 최대 50%인 대신 걸리면 지속턴이 2턴이다. 또한 콜라보 이벤트로 배포한 아티팩트라 해당 기간 내 습득만 해뒀다면 풀돌로 보유중일 가능성이 높다. 화상 특유의 효과로 중첩해서 걸리기만 한다면 화력 면에서도 큰 폭으로 도움이 된다. 문제는 콜라보 이벤트 보상이라 이 시기에 게임을 한 적이 없다면 이벤트 복각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 영원히 얻을 방법이 없다는 것. 더구나 길티기어 콜라보 이벤트는 이미 두 번이나 개최했기 때문에 다시 나올 가능성도 지극히 낮다.
- 생명의 요람은 발동확률 최대 70%에 다양한 디버프 라인업을 가지고 있어 안정성이 훨씬 높다. 특히 와이번의 공격을 방해하는 디버프가 포함되어있어 전열의 내구력 스펙 부담이 많이 줄어든다. 그러나 지속턴이 1턴에 불과한데다 성약소환 아티라 습득이 어려워 재수가 없으면 명함 1장조차 만질 수 없고, 만약 얻었어도 한계돌파의 문제로 최대확률 70%를 띄울 가능성이 거의 없다. 물론 명함 풀강만 해도 풀돌 정크야드 풀강만큼의 발동 확률 기대치가 나오므로, 현실적으로 정크야드 도그가 아예 없는 유저에 한해 기대할법한 위치에 있는 아티팩트다.
전용장비를 초강타의 방어력 감소발생 옵션으로 달아줬을 경우 추천하는 라인업. 전용장비를 유의미하게 쓰기 위해서는 일정량의 효과적중 투자가 반드시 필요한데 그 옵션이 그대로 아티팩트 발동확률에도 도움이 된다. 사실 마법못 자체는 각성 3단계만 찍어도 저항에 상관없이 확정으로 걸 수 있어서 효과적중을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면 대다수의 디버프가 거의 걸리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는 위의 추가턴 전장과 조커를 끼는 쪽이 훨씬 이득.
- 라논의 비망록, 저주의 나침반, 도깨비 등불 : 위 아티팩트들이 없으면 착용하는 차선책 용도의 3성 아티팩트. 각각 속도, 효과적중, 전열 회복의 효과. 다만 조커도 3성이기에 입수난이도가 같아서. 말 그대로 지나치는 용도 이상의 의미는 없다. 이전에는 지옥 절단기, 엘의 주먹이 적혀 있었으나 그 둘은 사실 클로에의 사용처상 별 쓸모가 없다.
3.7. 상하향 내역
- 2018년 10월 26일 : 초강타의 피해량이 기존 대비 18% 증가, 마법 못 대상에게 증가하는 피해량이 기존 대비 16% 증가, 전사 영웅 공통으로 생명력이 3% 증가
- 2018년 12월 14일 : 5성 영웅 공통으로 공격력, 방어력, 생명력 6% 증가.
- 2019년 8월 22일 : 전용장비 프로토 타입 크라운 추가
4. 기타
- 공식채널 영웅 소개영상
- 2018년 12월 14일 월광버전 캐릭터가 출시되었다. 메이드 클로에항목 참고.
[1] 모르트가 드래곤을 광폭화할때 썼던 붉은 돌의 원천이자, 시도니아에서 스트라제스가 대륙 전체에 광범위한 불화를 일으키고 최종적으로 파스투스를 강림할 계획을 위한 초석으로 각 도시에 세워올렸던 불길한 무언가[2] 폴리티스는 도시를 처음 건설할 당시, 우주선 내에서 겪었던 불신과 불화로 인해 서로 죽고 죽이는 끔찍한 참상같은건 결국 생존이 달린 급박한 상황때문이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모두가 풍족한, 생존에 위협을 받지 않는 세상속에서 행복하게 살게 된다면 그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것이라고 여겼기에 폴리티아의 초기 운영도 그렇게 이루어져왔다. 그리고 그 환상은 도시가 발전함에 따라 무참하게 깨져버리고 폴리티스의 도시운영방식에 매우 왜곡되고 위험한 사상을 심게 된다.[3] 치명피해 등 피해 증가에 영향을 받지 않는 고정수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