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잘못해서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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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실제
3.1. 클릭 잘못해서 입대했던 시기
4. 현재 이 사태가 나올 수 없는 이유
5. 해결책


1. 개요


'클릭 잘못해서 입대'는 한국 군대에 관련된 2007년 유래된 도시전설이다.

2. 상세


디시인사이드밀리터리 내무반 갤러리 에서 누군가가 "클릭 잘못해서 입대"라는 글을 올림으로써 시작되었으며 글은 2007년 5월 20일에 올라왔지만 화제가 된 것은 2011년이다.[1] 대한민국 남성 대부분이 가지고 있는 군대에 대한 악몽을 떠올리게 하는[2] 내용인지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3. 실제


2011년 12월 7일, 병무청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에 대해 공지사항으로 해명하였는데 당시 올라온 글은 낚시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언론보도 내용은 2007년도 5월 20일 모 인터넷사이트 게시판에 게시된 내용을 그대로 옮긴 것으로 당시에는 본인의사와 관계없이 가족이 선택하거나, 착오선택 등의 문제점이 있어 '08년 8월부터는 공인인증을 거치도록 하고 있으며, 지금은 선택 시 신중을 기하기 위해 입영희망월부터 3단계 재확인 절차를 반드시 거치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07년 당시는 병역자원 부족으로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들에 대해 '''입영일 2일전'''까지 접수한 사실은 일부가 있을 수 있으나, 선택시 과실이 입증된 경우에는 신청하면 취소가 가능하였으며, 지금은 '''오늘 선택해서 내일 입영할 수 있는 경우는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 병무청 해명자료

원문 링크로 가 보면 친절하게 볼드체로 힘주어 강조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3.1. 클릭 잘못해서 입대했던 시기


그런데 이 일은 본인선택서비스 초기에는 발생이 가능한 일이었다. 2003년에는 어떠한 방법을 써도 입영일자 변경이 불가능했고 해당 사항에 대한 안내문구조차 없었다.
이 때 본인선택 서비스 이용자의 경험에 따르면 실수는 아니지만 개인사유로 변경을 하기 위해 병무청에 문의 결과 절대로 변경 불가였으며 신청페이지에 관련된 안내절차가 없음에 분개하여 인터넷 신문고에 관련내용을 올리니 며칠 후 병무청에서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영날짜 변경은 불가함을 알리는 전화가 왔고, 며칠 후에 날짜변경 불가 안내문이 추가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로부터 13년이 지난 '''2020년'''에도 클릭 잘못해서 입대하게 된 사례가 있는데, 2020년 10월 7일, 디씨인사이드 모 갤러리에서 2020년 12월에 공석을 노리던 한 사람이 입대 날짜를 잘못 클릭하여 2020년 '''12월''' ○○일이 아닌 2020년 10월 '''12일'''을 잘못 클릭하여 당장 '''5일 뒤에 입대해야 하는 상황이 생겼다!!''' 링크 이 경우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취소가 불가능하지만 후술한 대로 입영희망월 선택→입영일자 선택→최종 접수여부 '''재확인'''으로 3단계 재확인 절차를 반드시 준수하고 있고[3], 선택시 과실이 입증된 경우에는 다시 재신청하거나 병무청에 전화로 문의할 경우 취소가 가능하다.

4. 현재 이 사태가 나올 수 없는 이유


병무청은 2008년 8월 1일부터 공인인증을 거치고 있으며, 입영희망월부터 3단계 재확인 절차를 반드시 준수하고 있고, 선택시 과실이 입증된 경우에는 다시 재신청하면 취소가 가능해졌다고 하니 앞으로 이런 일은 일어날 수 없는 도시전설이라 할 수 있다.
07년도의 일이니 가족 혹은 본인의 클릭미스로 '''신청'''하고, 바로 입대 할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는데 대학생 등 입영이 자동으로 연기되는 자가 입영날짜 신청하면 입대 2일전에 취소가 가능하고 하루전이라도 병무청에 전화하면 실제로 취소가 가능했다.

5. 해결책


혹시나 저런 비슷한 사태가 일어나면 그냥 병무청에 전화하자. 저 짤방처럼 디시나 다른 커뮤니티에 물어 보았자 해결책이 나올 리는 없고 잘못하면 그렇게 헛짓하는 중에 취소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쳐버려 수정도 못하고 얄짤없이 그 날짜에 입대해야 된다.

[1] 아마 디시인사이드에 일베 기능이 있었을 때 올라온 것으로 추정된다. 지금은 일베가 사라지고 초개념 갤러리로 대체된 그것.[2] 예를 들어 재입대라든가, 선임에게 갈굼받았던 것, 힘들었던 유격훈련, 화생방 훈련 등[3] 하지만 위 갤러의 경우 본인이 끝까지 12월 ○○일 입대를 골랐다고 생각했다가 '''입영신청이 완료되고 나서야''' 이를 알아챘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