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갈리
1. 개요
키갈리는 키갈리주에 위치한 르완다의 수도이다. 도시가 청결하기로 유명하다. 이름의 유래는 '넓은 땅'이다.
키갈리는 아프리카 대륙 자유 무역지역의 본부가 위치해 있다.
2. 역사
현재는 르완다의 수도이지만 그 역사는 짧다. 독일의 식민지인 독일령 동아프리카에 의해 세워졌고 이후 벨기에의 신탁통치시절인 루안다-우룬디에 의해 상업 기지가 되었다. 이후 1962년 르완다가 독립하면서 수도가 되었다.
3. 교통
키갈리에는 1928년 10월 개항한 키갈리 국제공항이 있는데, 키갈리 도심에서 약 2km 떨어져 있다. 에티오피아, 케냐, 도하, 브뤼셀 등을 통해 접근할 수 있다.
시내에는 200Rwf 이하로 이용할 수 있는 40여개의 버스노선이 있지만 구글맵에 표시되지 않아 현지인들만 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곳곳에 오토바이 택시인 모토가 산재해 있어서 최대 1000Rwf 정도로 이용할 수 있다.
4. 여담
싱가포르와 유사한 정부의 적극적인 주도 하에 도시가 상당히 청결하다. 우간다와는 정반대.
대부분의 간선도로는 왕복 2차선으로 포장되어 있으며 쇼핑센터와 호텔 등 랜드마크를 비롯해 건설공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