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야 요시오

 


木屋 善 / Yoshio Kiya
팔콤의 황금시대를 이끌었던 프로그래머 겸 프로듀서이다. 애초 학교를 졸업하고는 자동차정비사로 일하고 있었으나 취미로 NEC PC-6001로 프로그래밍을 공부하면서 만든 소프트웨어를 당시에 애플 판매대리점을 하고 있던 팔콤에 가지고 간 것이 인연이 되어 팔콤에 입사. 이후 프로듀서 겸 프로그래머로 활동하며 팔콤이 게임회사로 거듭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다.
드래곤 슬레이어 시리즈의 아버지로 잘 알려져 있으며 브랜디쉬 시리즈 역시 퇴사 전까지 그의 담당이었다. 여러모로 일본 게임 업계에 큰 획을 그은 사람. 1993년에 팔콤을 퇴사하고 일본 어플리케이션으로 이직, '게키린'(逆鱗) 시리즈를 개발하였다. 2007년에는 '소서리언 온라인'에는 원작자/어드바이서 자격으로 참여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