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키 로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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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제08MS소대의 등장인물. キキ・ロジータ. 성우는 니시무라 치나미/정소영/미셸 러프.
동남아시아 밀림 지대에서 활동하는 현지민 게릴라의 대장(두목)인 바레스트 로지타의 딸로 2화에서 '''목욕 도중에'''[1] 시로와 만난다. 처음에는 자신의 알몸을 본 시로 아마다를 죽이려고 하였으나, 시로가 마을을 구해준 이후로 08소대와 행동을 같이한다.
여담으로 시로를 잡은 마을 게릴라 동료들이 '''"우리도 못 본 걸 네놈이 봤단 말이지?"'''라며 '''씡나게 두들겨 패줬다.'''
마을을 지킨 후에도 08소대를 따라다니며 시로를 좋아하는 마음을 비추지만 시로는 키키에게 이성적 호감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아 힘들어하기도 한다. 참고로 시로가 아름다워서 수영하고 있던 키키의 모습을 계속 보았다고 하는데, 뛰어노는 소녀의 모습이 아름다운건지, 키키가 아름다운 건지는 좀 어중간하게 말했다.
이후 지온군에 의해 게릴라가 습격을 당하면서 아버지를 포함한 많은 게릴라 동료들을 잃게 된다. 이 부분에서는 다소 키키나 게릴라들이 경솔한 점도 있었다. 철수하려다가 밥도 못 먹어 며칠째 굶은 지온군 자쿠 소대가 키키가 살던 마을에 온 것. 기습하려고 했지만 이들을 이끄는 소대장 탑은 밥만 달라고 했기에 바레스트도 그냥 내보낼지 공격할지 두고보려고 했었다. 다만 이들 중 하나인 아스는 다소 경박한 사내로 키키를 희롱하려고 했고, 자쿠로 그녀를 억지로 잡아들어 올렸다. 이에 소대장 탑이 총을 겨누며 막았는데,이때 화가 난 키키가 아스에게 밥을 얼굴에 내던졌고 아스도 화를 내며 키키를 멀리 내던졌는데 이에 분노한 게릴라가 명령을 기다리지도 않고 먼저 공격했던 것. 이걸 본 바레스트도 "멍청이! 아직 더 두고 보려고 했는데!" 라고 화냈는데 이 때문에 마을이 불바다가 될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결국 게릴라가 분을 참지 못하고 공격을 시작했고, 결국 바레스트가 우려한 대로 거의 불바다가 되고 대장 및 많은 게릴라들이 죽거나 다치며 경솔한 공격에 대한 결과는 참혹했다.
마을이 습격당한 사건 이후에는 특별한 등장이 없다가 극장판 라스트 리조트에서 미켈 니노리치와 함께 시로를 찾아나선다. 버려진 우주선을 수색하다가 전쟁 고아들에게 붙잡히게 되는데 그 아이들은 시로와 아이나가 돌봐준적이 있었으며 시로 일행의 이름을 받은 아이들이었다.[2] 그러다 이름을 빼앗길 것을 두려워한 아이에게 공격 받기도 하지만 아이들을 진정시키고 새로운 희망을 심어준다. 이후 아이들이 사라지자 미켈은 유령에 홀린게 아니었나 의심하지만 키키는 그 아이들은 새로운 인생을 찾아나선거라 믿는다.
소설판에서는 마을이 연방군에게 약탈당할때, 연방병사들에게 윤간당하던 중 혀를 깨물고 자살하는 비참한 결말을 맞는다. 참고로 이 소설판 작가는 오코우치 이치로

[1] 이 장면에서 유두까지 다 그려져있다(...)[2] 자신의 이름을 받은 키키라는 아이 역시 등장한다. 성우는 타무라 유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