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타 코스케

 

초전자로보 콤바트라V의 등장인물이자 주인공 5명 중 하나. 성우는 치지마츠 사치코.[1] 한국판 비디오에선 맹길동으로 나왔다.
배틀팀의 최연소 멤버로, 배틀 크래프트의 파일럿. 초등학생 정도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대학에 유학까지 다녀왔을 정도의 천재 소년이다. IQ는 200이라고 한다.
배틀팀에 합류한 이후에도 그 두뇌를 살려 적의 약점과 전투력을 분석해 대항책을 마련하는 등 참모 역할을 충실히 한다.[2] 또한, 요츠야 박사와 함께 콤바트라의 신병기 연구에 몰두하는 등 과학도로서의 일면도 보여준다.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어린아이라, 잘 때 오줌을 싸는(…) 버릇이 있다.
고향은 홋카이도로, 아버지는 그곳에서 마리모의 연구를 하고 있다. 이 때문에 홋카이도가 적의 습격을 받자, 이성을 잃어버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슈퍼로봇대전에서는 주로 좋은 머리를 살려 설명을 하거나, 작전을 짜내는 일을 한다. 다만, 그 이외의 역할은 없다. 그래도 같은 5인전대 막내 포지션인 볼테스의 히요시나 고라이온의 스즈이시에 비하면 코스케는 슈로대에서 비중 높은편이다.

[1] 악역인 가루다의 여친인 미아와 동일성우. 여담으로 5인 합체 로봇전대물인 콤배틀러,볼테스,고라이온에선 팀의 막내와 악당측 여성간부가 동일성우라는 전통이 있다.[2] 제2화인 '불사의 노예수 좀비' 편에서 코스케의 이런 능력이 처음으로 부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