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타카 사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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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만났던 소녀의 히로인. 성우는 쿠사야나기 준코.
키타카가의 장녀로, 병원의 실질적인 책임자를 맡고 있다. 장녀라서 어떠한 일에도 책임을 지려 하지만, 어벙한 성격 때문에 일을 제대로 풀어나가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듯...
네 자매 중 유일한 사회인이지만, 평소의 사나에를 보고 있으면 그런 느낌을 별로 받을 수 없다. 가끔 키타카 린 등 아랫자매에게 군기를 잡으려 하는 사나에를 볼 수 있는데, 오히려 어색해 보인다.
프롤로그를 지나고 게임에 돌입하면 맨 처음 만나게 되는 히로인이다. 길 한가운데 기억을 잃은 채 멍하니 버려져 있던 주인공 아이사 류를 주워오는 역할. 다만 과거편에서는 사나에가 류에게 맨 먼저 말을 걸지만, 현재편에서는 아카사카 리카가 새치기를 한다.
술만 먹었다 하면 설교모드로 들어가며, 본인은 술에 취한 관계로 자신의 행동을 기억하지 못한다.[1] 일단 설교모드로 들어가면 술을 더 마시지도 않기 때문에 잠들 생각도 않고, 굉장히 대처가 어렵다. 본편에서 류 역시 "당신 얼른 결혼하세요!"라고 설교를 들은 적이 있다.
평소 하는 푸념으로 판단하건데, 이미 결혼 적령기는 지나고 있지만 류에 대한 미련으로 결혼을 하지 못하고 있는 듯.
린에 이어 미사토마저 실종된 날 저녁, 사나에는 류를 찾아와 자신이 아버지인 키타카 유키노부의 뒤를 캐왔음을 고백한다. 사나에가 조사한 바로는 키타카 유키노부는 과거 군 관계자였고, 전쟁이 끝난 후에도 미와 산 호수 안에 있는 섬에서 무언가를 계속 연구해왔다고...
다음날 과거편과 현재편에서의 상황이 다른데, 과거편에서는 구급차에 실려가는 자신의 동생을 발견하게 된다. 그 옆에는 왠 낮선 남자가 동생을 간병하고 있었고, 류는 동생 앞에 나서지 못하고 도망친다. 반면 현재편에서는 모리조노 미즈호가 패닉에 빠져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고, 미즈호를 따라 그녀의 집에 가보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미즈호 항목에서 확인할 것.
여러 일을 겪은 후, 류는 사나에와 함께 백부의 진실을 알기 위해 호수로 향한다. 보트를 타고 섬에 도착한 둘은 이상한 연구소를 만나게 되는데, 이 연구소를 보는 순간 류는 이유모를 두려움을 느끼고 패닉에 빠지게 된다. 여기서 용기있게 사나에와 연구소에 들어갈 경우 해피엔딩 루트.
류는 연구소에 들어서는 순간 꿈에서 가끔 보던 자신의 동생이 연구소에 쭈그리고 앉아있는 듯한 환영을 보게 된다. 그 때 습격범이 연구소에 들어간 둘의 뒤를 습격하고, 류가 지니고 있던 권총으로 그 습격범을 쏴 죽이게 된다.
이후 린과 미사토 엔딩처럼 정당방위가 성립되나 했더니, 사나에의 권고에 따라 둘은 습격범의 시체를 호수에 버리고 증거를 아예 말소해 버린다(...) 그 후 둘은 다시 마을로 돌아오며, 그 길에 사나에의 고백을 들을 수 있다. 어울리지 않게 장녀 행세를 해 왔던 것은 아버지 유키노부의 지령 때문이며 사실 이런 역할은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았다고.
그리고 에필로그, 두 사람은 축제에 놀러간다. 린도 미사토도 찾지 못했고 백부도 실종된 그대로. 모든 미스터리는 여전히 풀리지 않았지만 나름대로 행복하게 사는 듯. 이전 엔딩들과 비교해 볼 때, '백부의 연구와 연구소'라는 떡밥이 등장하고 과거편에서 류의 동생이 실제로 나옴으로서 뭔가 진상을 알수 있을 듯한 느낌을 준다. 그러나 결국 모든 것은 어둠 속으로...
과거편에서의 사나에는 누구에게 살해당한 것인지 애매하게 나오지만 역시 아이사 류가 죽인 게 맞는 듯.[2] 어쨌든 현재편에 등장하는 사나에는 그녀의 클론이다.
현재편에서 호수 건너편 섬의 연구시설[3] 을 조사할 때 류가 두려움에 떨며 연구소에 들어가지 못하면 사나에 혼자 연구소로 진입하게 되는데, 의식을 잃은 채미야모토 세이이치에게 납치를 당하게 되며 아이사 류가 필사적으로 달렸으나 결국 잡지 못했다. 이후 '살인귀'의 언급[4] 을 보아, 사나에는 납치당하기 전 연구소에서 죽었거나 이후 의식을 되찾고서 살인귀의 얼굴을 확인하고 죽은 듯.
사나에의 경우는 다소 애매한 것과 동시에 시나리오의 맹점인데, 류가 사나에와 같이 간다는 것을 선택하더라도 류가 죽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었고 류가 총을 쏘았을 때 사나에가 맞을 가능성도 있었다. 과거의 후유카가 '류가 범인이다'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짠 시나리오이기에 일어난 모순.
1. 개요
내일 만났던 소녀의 히로인. 성우는 쿠사야나기 준코.
키타카가의 장녀로, 병원의 실질적인 책임자를 맡고 있다. 장녀라서 어떠한 일에도 책임을 지려 하지만, 어벙한 성격 때문에 일을 제대로 풀어나가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듯...
네 자매 중 유일한 사회인이지만, 평소의 사나에를 보고 있으면 그런 느낌을 별로 받을 수 없다. 가끔 키타카 린 등 아랫자매에게 군기를 잡으려 하는 사나에를 볼 수 있는데, 오히려 어색해 보인다.
프롤로그를 지나고 게임에 돌입하면 맨 처음 만나게 되는 히로인이다. 길 한가운데 기억을 잃은 채 멍하니 버려져 있던 주인공 아이사 류를 주워오는 역할. 다만 과거편에서는 사나에가 류에게 맨 먼저 말을 걸지만, 현재편에서는 아카사카 리카가 새치기를 한다.
술만 먹었다 하면 설교모드로 들어가며, 본인은 술에 취한 관계로 자신의 행동을 기억하지 못한다.[1] 일단 설교모드로 들어가면 술을 더 마시지도 않기 때문에 잠들 생각도 않고, 굉장히 대처가 어렵다. 본편에서 류 역시 "당신 얼른 결혼하세요!"라고 설교를 들은 적이 있다.
평소 하는 푸념으로 판단하건데, 이미 결혼 적령기는 지나고 있지만 류에 대한 미련으로 결혼을 하지 못하고 있는 듯.
2. 사나에 해피엔딩
린에 이어 미사토마저 실종된 날 저녁, 사나에는 류를 찾아와 자신이 아버지인 키타카 유키노부의 뒤를 캐왔음을 고백한다. 사나에가 조사한 바로는 키타카 유키노부는 과거 군 관계자였고, 전쟁이 끝난 후에도 미와 산 호수 안에 있는 섬에서 무언가를 계속 연구해왔다고...
다음날 과거편과 현재편에서의 상황이 다른데, 과거편에서는 구급차에 실려가는 자신의 동생을 발견하게 된다. 그 옆에는 왠 낮선 남자가 동생을 간병하고 있었고, 류는 동생 앞에 나서지 못하고 도망친다. 반면 현재편에서는 모리조노 미즈호가 패닉에 빠져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고, 미즈호를 따라 그녀의 집에 가보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미즈호 항목에서 확인할 것.
여러 일을 겪은 후, 류는 사나에와 함께 백부의 진실을 알기 위해 호수로 향한다. 보트를 타고 섬에 도착한 둘은 이상한 연구소를 만나게 되는데, 이 연구소를 보는 순간 류는 이유모를 두려움을 느끼고 패닉에 빠지게 된다. 여기서 용기있게 사나에와 연구소에 들어갈 경우 해피엔딩 루트.
류는 연구소에 들어서는 순간 꿈에서 가끔 보던 자신의 동생이 연구소에 쭈그리고 앉아있는 듯한 환영을 보게 된다. 그 때 습격범이 연구소에 들어간 둘의 뒤를 습격하고, 류가 지니고 있던 권총으로 그 습격범을 쏴 죽이게 된다.
이후 린과 미사토 엔딩처럼 정당방위가 성립되나 했더니, 사나에의 권고에 따라 둘은 습격범의 시체를 호수에 버리고 증거를 아예 말소해 버린다(...) 그 후 둘은 다시 마을로 돌아오며, 그 길에 사나에의 고백을 들을 수 있다. 어울리지 않게 장녀 행세를 해 왔던 것은 아버지 유키노부의 지령 때문이며 사실 이런 역할은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았다고.
그리고 에필로그, 두 사람은 축제에 놀러간다. 린도 미사토도 찾지 못했고 백부도 실종된 그대로. 모든 미스터리는 여전히 풀리지 않았지만 나름대로 행복하게 사는 듯. 이전 엔딩들과 비교해 볼 때, '백부의 연구와 연구소'라는 떡밥이 등장하고 과거편에서 류의 동생이 실제로 나옴으로서 뭔가 진상을 알수 있을 듯한 느낌을 준다. 그러나 결국 모든 것은 어둠 속으로...
3. 진엔딩
과거편에서의 사나에는 누구에게 살해당한 것인지 애매하게 나오지만 역시 아이사 류가 죽인 게 맞는 듯.[2] 어쨌든 현재편에 등장하는 사나에는 그녀의 클론이다.
현재편에서 호수 건너편 섬의 연구시설[3] 을 조사할 때 류가 두려움에 떨며 연구소에 들어가지 못하면 사나에 혼자 연구소로 진입하게 되는데, 의식을 잃은 채미야모토 세이이치에게 납치를 당하게 되며 아이사 류가 필사적으로 달렸으나 결국 잡지 못했다. 이후 '살인귀'의 언급[4] 을 보아, 사나에는 납치당하기 전 연구소에서 죽었거나 이후 의식을 되찾고서 살인귀의 얼굴을 확인하고 죽은 듯.
사나에의 경우는 다소 애매한 것과 동시에 시나리오의 맹점인데, 류가 사나에와 같이 간다는 것을 선택하더라도 류가 죽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었고 류가 총을 쏘았을 때 사나에가 맞을 가능성도 있었다. 과거의 후유카가 '류가 범인이다'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짠 시나리오이기에 일어난 모순.
[1] 다음 날 술에서 깬 사나에에게 물어보면 자신은 자고 있었다고 대답한다 (...)[2] 일단 류는 린과 미사토를 죽인 기억이 있으며, 이는 꿈 속에서 나온다. 그러나 사나에의 경우에는 이런 기억이 없었다. 하지만 과거편에서도 현재편처럼 물범벅이 된 채로 같이 연구시설로 들어가는 순간 살인범이 엄습한다는 서술이 나오는데, 이 때 그녀 뒤에 가장 가까이 있으면서 흠뻑 젖은 사람이 누구인지를 생각하면 정답은 금방 나온다. 괜히 제3자적 서술이 튀어나와서 진상이 애매해지게 만들기도 하지만 반대로 이 시점에서 과거편에서 린과 미사토를 죽인 게 류가 맞다는 걸 확신한 사람들도 많았던 모양.[3] 과거편의 무대[4] 사나에의 경악에 찬 표정을 보았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