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마고 몬스터 인 던전!
1. 개요
Game Way(구 Will&Way Games)에서 6개월만에 내놓은 타마고 몬스터의 후속작.
2. 상세
전작의 타마고 몬스터에서 '전투'의 개념을 도입했다. 특정 던전에 들어가 연속적으로 벌어지는 몬스터들을 처치하고 알을 회수하며, 그 알에서 새로운 몬스터를 얻으며 키워나가는 것이다.
9월 13일 패치로 2.1로 업데이트 되었다.
3. 시스템
3.1. 몬스터
각 몬스터는 체력과 두 종류의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각 기술에는 PP 제한이 있다. 보통 PP가 적은 기술이 더 강력한 위력을 발휘한다.
전투에서 몬스터를 때려잡으면 높은 확률로 알이 드롭된다. 9월 21일 패치 이전에는 가끔 텅 빈 알이 나오는 경우가 있었으나 해당 패치 이후에 텅 빈 알은 안 나오고, 대신 아이템이 나올 확률이 생긴다. 중복 몬스터가 나올 수 있다는 점이나 이를 팔 수 있다는 점도 전작과 동일하나, 이번에는 중복 몬스터의 레벨이 높으면 높을수록 파는 단가가 비싸지므로 조금 힘들더라도 몬스터를 최대레벨로 맞춘 뒤 판매하는 것이 이득이다.
처음에는 몬스터를 잡아서 알이 드롭되었을 경우 즉석에서 알을 깨야 했지만 터치 횟수가 겨우 100번으로 확 줄어들었던 반면, 9월 3일 이루어진 패치로 알을 보관해 두었다가 깰 수 있게 되었다. 대신 터치 횟수가 일반 알 500개/레어 알 1000개로 돌아왔지만 일정 횟수 터치 후 전작의 뿅망치처럼 자신의 펫(9월 13일 패치 이전에는 요정. 터치 보정은 3)을 사용해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터치 보정은 2에서 시작하여 자신의 펫의 레벨이 5의 배수가 될 때마다 1씩 추가된다.
9월 13일 패치 이후에는 각 몬스터에 레어도 구분이 생겼다. 위에서 아래로 C(커먼)/UC(언커먼)/P(프리미엄)/R(레어)/UR(울트라 레어)이다. 당연히 획득률에 차이가 있고, 레어와 울트라 레어는 레어 알에서만 나온다.
3.1.1. 경험치
- LV 2 : 5
- LV 3 : 20
- LV 4 : 45
- LV 5 : 80
- LV 6 : 125
3.2. 전투
던전에 들어가서 계속 쏟아지는 몬스터 러시를 감당해야 한다. 등장하는 몬스터는 무작위이며, 플레이어 쪽이 무조건 선공한다. 명중률 개념도 없어서 모든 공격은 서로 간에 무조건 명중하며, 난수에 의한 대미지 차이는 존재한다. 대미지를 준 정도에 따라서 출력되는 메시지가 다르다.
적 몬스터도 플레이어 몬스터와 마찬가지로 두 종류의 기술을 가지고 있다.
전투 1회 승리할 때마다 경험치가 증가하고 돈을 얻으며, 현재 체력의 10%(9월 13일 패치 이전에는 20%)를 회복한다. 전투 중 레벨업을 할 경우 체력과 PP가 모두 채워진다. 레벨업을 할 때마다 체력이 10 증가하고, 모든 기술의 PP도 1씩 증가한다.
9월 13일 패치 이전까지 연승이 거듭될수록 상대 몬스터는 체력과 공격력이 증가했었으며, 동시에 얻는 경험치나 돈도 증가했다. 그러나 9월 13일 패치 이후로는 몬스터의 레벨이 '보스의 레벨-4 ~ -1' 중 하나가 나오도록 변경되었고 마지막 배틀인 10번째 배틀에서 보스가 출현한다. 보스의 위력이 워낙 세기 때문에 보스를 제대로 상대할 생각이라면 아이템을 두둑이 챙기고 갈 것. 보스를 쓰러뜨리면 레어 몬스터를 획득할 수 있다.
만일 더 이상 감당할 자신이 없는 경우 도중에 전투를 그만두고 나올 수 있다.
전투에서 패배하여 리타이어한 몬스터는 20분(9월 13일 패치 이전에는 1시간) 후에 다시 쓸 수 있다. 9월 13일 패치 이전에는 리타이어한 뒤 다시 쓸 경우 체력과 PP가 100% 회복되었으나 패치 이후에는 체력은 10만 채워지고 PP는 절반만 채워진다. 나름 합리적이긴 하지만, 동시에 패치 전에 있었던 '돈 주고 체력 회복'이 사라져서 난이도가 급상승했고 때문에 몇몇 유저들이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초창기에는 난이도를 위해 의도적으로 체력을 표시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나, 유저들이 워낙 많은 불만을 호소하여 결국 주는 대미지와 적의 체력을 수치화했다.
3.3. 코인
전작과는 달리 얻을 수 있는 양이 크게 줄어들었으며, 시작 시에 1000코인을 가지고 시작한다. 몬스터를 때려잡거나 중복 몬스터를 팔아서 돈을 벌 수 있다.
그리고 전작에는 없었던 유료 결제 기능이 추가되었다. 1000원에 1000코인이며, 역시나 일부에서 무의식적 결제를 걱정하는 의견이 나왔다. 제작사도 이 문제를 인지하고 있어 적극 검토해 보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3.4. 아이템
9월 13일 패치로 추가된 새로운 기능. 아이템과 부활 기능이 이것으로 편입되었다. 맵에서 상점을 선택하여 들어갈 수 있으며, 코인을 소비하여 구입한다.
- 빨강 물약 : 30G. 체력 30 회복.
- 파랑 물약 : 65G. 체력 50 회복.
- 농축 물약 : 140G. 체력 120 회복.
- 전사의 드링크 레드 : 60G. PP 5 회복.
- 전사의 드링크 블루 : 100G. PP 10 회복.
- 불사조의 눈물 : 100G. 전투에서 리타이어할 경우 10의 체력을 가지고 부활한다.
4. 그래픽
스타일은 전작과 비슷하지만 전작에 비해 그래픽에 음영이 생기는 등 조금 더 공들인 흔적이 보인다.
5. 몬스터
5.1. 아군 몬스터
모든 아군 몬스터의 판매가는 레벨 X 10이다.
- 돌돌이
이제부터는 모험의 시작이에요....!
전작에도 나왔던 타마고 몬스터 시리즈의 마스코트. 이번에는 아예 스타팅 몬스터가 되었다. 체감 공격력이 낮은 관계로 레벨 3이 되기 전까지는 운용이 조금 힘들다. 9월 4일 패치로 공격력은 높아졌지만 PP가 줄어들어 다루기가 더욱 힘들어졌다.
- 아미고
말해줘. 나의 친구가 되기로 결심한거지...?
역시 전작에도 등장한, 친구를 갈망하는 초록 도마뱀. 파이어 볼의 위력은 가공할만한 수준. 초반에는 체력이 45여서 쓰기 힘들었지만 9월 4일 패치로 체력이 상향되어 이제는 그럭저럭 오래 버틸 만하다.
- 로이언
여전히 꽃을 먹니?
전작에도 등장했던, 자연을 사랑하는 꽃 사자. 체력이 매우 우수하고 PP가 많아서 장기전에 유리하긴 하지만, 기본 공격력이 낮아 빠른 전개에는 좋지 않다. 9월 4일 패치로 공격력이 증가해서 조금 나아졌다.
- 퐁글이
이번 작에서 새로 추가된 몬스터. 공격력은 매우 우수하나(어둠의 공포가 1차 업데이트 후 스킬 중에서는 손에 꼽는 위력이다), PP가 매우 적어서 장기전에 불리하며 체력이 엄청 낮으므로 속전속결이 중요하다. 대신 그 우수한 공격력 덕분에 성장만 시키면 연승을 찍기는 꽤 쉬운 편이고 보스를 처치하기에도 좋다.
- 진격이
얏호! 몸이 근질거려요!!
이번 작에서 새로 추가된 몬스터. 조금 미묘했으나 9월 4일 패치 이후로 공격력이 증가해 성장만 시키면 쓸만한 수준이 되었다. 다만 기본 체력이 낮아져서 초반 운용은 더 힘들어졌다.
- 징징이
멋진 바다가 보고싶구나! 데려가줄래?
이번 작에서 새로 추가된 몬스터. 상당한 안정성과 나쁘지 않은 공격력 때문에 장기전에 좋다.
- 마틴
아무래도 열심히 돌아다니는 게 좋지!
이번 작에서 새로 추가된 몬스터. 기본 체력이 좋고, 잽의 공격력도 못 쓸 수준은 아니라 버티기에는 좋다.
- 뿔팽이
팽글팽글.... 뿔팽이....
이번 작에서 새로 추가된 몬스터. 체력이 퐁글이 다음으로 낮은데다, 기술의 위력도 시원찮아 레벨업이 가장 힘들다. 9월 4일 패치로 공격력은 증가했다만 쓰기가 힘든 건 마찬가지. 이 녀석으로 보스를 깬다면 감히 진정한 용자라고 말해도 된다.
- 스위티
[1]굴려라 굴려~-~! 모든 것을 굴려냥~!
이번 작에서 새로 추가된 몬스터. 처음에는 마틴의 하위호환이었으나 9월 4일 패치로 마틴과 성능이 같아졌다.
- 하니
여왕님을 위해 열심히 일해요.
이번 작에서 새로 추가된 몬스터. 처음에는 돌돌이의 하위호환이었으나 9월 4일 패치로 돌돌이보다 높은 화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 임페리
고귀한 생명을 위하여...!
이번 작에서 새로 추가된 몬스터. 9월 4일 패치로 추가되었다. 로이언과 성능이 동일하다.
- 바달
깊은 산 속에서 벌이는 조개 파티를 생각해볼까...? 우왓!
이번 작에서 새로 추가된 몬스터. 9월 4일 패치로 추가되었다. 퐁글이의 상호 호환으로 퐁글이보다는 장기전에 유리하다.
- 치즈마우스
치즈를 정말 좋아한다면 증명해봐!
이번 작에서 새로 추가된 몬스터. 9월 13일 패치로 추가되었다. 퐁글이와 동급으로 위력적이지만 체력이 훨씬 높기 때문에 보스 처치에 좋다.
5.2. 적군 몬스터
- 그린 슬라임
최하급 몬스터. 장기전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가장 무난히 처리할 수 있다.
- 핑크 슬라임
그린 슬라임보다는 체력과 공격력이 높다.
- 레드 슬라임
적 몬스터들 중에서는 공격력이 가장 높다. 특히 파이어 볼은 체력을 20에서 25 사이 정도 날려버리므로 특히 주의.
- 뼈골이
체력형 몬스터로, 잡는 데 시간이 좀 걸린다.
- 뿔골이
뼈골이의 강화판으로 적 몬스터들 중에서는 체력이 가장 높다.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어둠의 공포는 레드 슬라임의 파이어 볼과 동급의 위력이므로 주의.
- 데빌 슬라임(보스 몬스터)
메가 파이어의 위력은 정말 치명적이다. 크리티컬이 뜰 경우 30이 넘는 대미지가 들어가기도 한다! 9월 21일 패치 이전에는 체력이 200인데다 메가 파이어를 우선적으로 써대서 상대하기가 매우 어려웠으며, 제작사는 이 때문에 생긴 유저들의 불만을 받아들여 난이도를 하향시켰다.
6. 기타
전작의 타마고 몬스터에서 보여주었던 적극적인 유저와의 소통은 이 작품에서도 여전하다. 아예 기업 슬로건 자체를 '유저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신나는 게임!'이라고 정했을 정도.
[1] 원래는 물결표 3연속이지만 문법 문제로 삭제선이 그어지는 관계로 짝수 부분의 물결표를 하이픈으로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