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라 마루오

 

우에키의 법칙의 등장인물. 투니버스 로컬명은 타이라. 성우는 미야케 켄타/박만영.
우에키 코우스케가 첫 번째로 싸운 능력자다.[1] 능력은 '입에 머금은 물'을 '화염'으로 바꾸는 힘. 어째 다른 능력자 배틀 물이었으면 주연급에 속할 원소계 능력인데 이 만화에선 쩌리다.(...) 그래도 우에키에 비하면 능력자 배틀 경험이 많고 능력의 상성도 좋아서 우에키를 고전시킨다.
우에키에 비하면 재를 잃는 조건이라던가 공백의 재에 대한 것 등 배틀에 대해 더 상세하게 알고 있었으며, 자신의 능력이 '물을 가글할 수록 위력이 상승'한다는 것도 발견했었다. 거기다가 불꽃을 압축해서 발사하는 '염탄'이라는 응용도 할 줄 알았다.
우에키를 상대로 우세를 점하였으나 우에키가 나무의 종류를 바꿔서 밤나무를 만들어 일부러 불을 붙였고 달구어진 밤송이로 공격을 하여 반격한다. 이에 화가나서 능력응용인 화염탄을 쏘기 시작, 우에키가 기절하기 직전까지 공격을 퍼붓지만 마지막 일격을 가할려는 차에 물이 바닥난다. 그런데 그 순간 그의 신후보인 라파티가 개입, 냉장고 가득 물을 가져다준다. 이 녀석도 자신이 신이 될 수만 있다면 반칙이든 뭐든 신경쓰지 않고 행하는 녀석.
그러자 지금까지 지켜보던 사노 세이치로도 우에키를 돕지만 라파티에게 수건을 빼앗기면서 덩달아 위험에 빠진다. 그러나 그 순간 우에키가 나무를 고속성장시켜 마루오의 최대파워 화염탄을 꿰뚫고 직격, 마루오가 기절하면서 우에키의 승리로 끝난다. 여담으로 라파티는 이 것 때문에 룰 위반으로 지옥계로 끌려간다. 이후 지옥계의 감옥을 보여줄 때 죄수가 된 모습으로 조그맣게 출연.
공백의 재능을 손에 넣으면 모두를 지배하는 재를 얻기를 원했다. 공백의 재능을 악용하려는 분류.

[1] 여담으로 원래는 우에키가 능력자인 것도 모르고 그냥 지나가는 행인이었다. 그런데 모리 아이가 쓸데없이 능력자가 어디있냐고 떠벌려서(...) 그걸 듣곤 능력자인 걸 알아채고 공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