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케 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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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미야케 켄타'''
三宅健太(みやけ けんた)
'''직업'''
성우
'''출신지'''
일본 오키나와현[1]
'''생년월일'''
1977년 8월 23일 (만 46세)
'''신장'''
181cm[2]
'''체중'''
71kg
'''혈액형'''
A형
'''애칭'''
미야켄, 켄쨩
'''결혼 여부'''
기혼[3]
'''소속사'''
81 프로듀스
'''성우 활동 시기'''
1999년 ~ 현재
1. 소개
2. 출연작
2.1. 애니메이션
2.1.1. TV 애니메이션
2.1.2. OVA/극장판
2.2. 게임
2.3. 드라마 CD
2.4. 특촬
2.5. 외화
2.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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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일본의 남성 성우.
선배인 오리카사 아이의 목소리와 캐릭터들을 좋아해서 오리카사가 나왔던 극장용 애니메이션 무대인사를 할때도 맨 앞자리에 앉아서 관전했을 정도로 팬이었다는데, 성우계에 들어오게 된 것도 오리카사를 직접 만나고 싶어서라고 한다. 데뷔 2년 후에 오리카사를 처음으로 만났을때는 엄청 떨려서 현장에서 실수를 많이 했었다고.[4] 성우가 된 이후에도 "오리카사상의 연기는 볼때마다 두근두근 거리고, 영원히 목소리를 듣고 싶다."고 언급할 정도이며, 언젠가 상대역으로도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고. 여담으로 성우가 되기 이전에는 고교 졸업후 빵집에서 1년간 일했던 적이 있다고 하는데 정말 힘들었었다는 모양.
주로 장년에서 노인 역할을 맡으며 덩치가 큰 캐릭터(※)를 연기하는 일이 많다. 특히 난폭하거나 냉혹한 악역이나 호쾌한 캐릭터를 주로 담당하지만 《메이저》의 사오토메 타이조나 《절대가련 칠드런》의 머슬 오오카마 같은 오카마 역, 《빌리와 맨디의 무시무시한 모험》의 그림(저승사자) 같은 코믹한 조연도 많다. 야쿠자 역에도 매우 적합한 목소리다 보니 야쿠자역을 맡으면 진짜 야쿠자가 성우 알바를 뛰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싱크로율이 뛰어나다. 40이 넘고 나서는 이런 반응이 거의 없어졌지만, 역할이나 목소리 때문에 20-30대 초반 시절에는 미야케의 실제 나이를 알고 놀라던 사람들이 많았었다.
고정배역에 가려져 캐스팅이 상대적으로 적을 뿐이지 미청년 역할에도 조예가 있다. 《엘 카자드》에서 미형 악역더글라스 로젠버그를 훌륭히 소화해낸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다만 이런 역할은 아무래도 미청년 연기를 주로 연기하는 성우들에게 캐스팅이 밀린다. 그래도 제법 다양한 연령대를 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단하다고 볼 수 있는데, 결정적으로 미야케와 비슷한 목소리의 성우들은 젊은 톤의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서 맡은 캐릭터의 과거 회상 장면이 나오면 다른 성우를 캐스팅해야 한다. 하지만 미야케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젊은 목소리까지는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이 직접 할 수 있다는게 특징이다.[5] 이전 세대들의 선배들중에서는 젊은 시절부터 미야케같은 음색들을 내는 성우들도 제법 있었는데, 2000년대 이후로 그런 음색들이 가파르게 줄어들더니 2010년대 이후로는 그런 목소리들이 '''아예''' 씨가 말라버려서[6] 덩달아 평가가 높아지고 있는 건 덤.[7]
세토의 신부》에서는 당시 '''29세'''임에도 불구하고 멋진 아버지를 연기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참고로 주인공 '''나가스미를 맡은 미즈시마 타카히로보다 1살 연하이며 딸인 을 연기한 모모이 하루코와는 동갑이다'''. 그래서 제 2의 오오츠카 아키오라는 평가를 듣고 있는데, 오오츠카도 30도 안된 나이에 60대 연기를 완벽히 해냈다.[8] 고리 다이스케와 목소리나 연기톤이 꽤나 비슷해서 그의 대역을 주로 맡고 있으며, 스즈오키 히로타카하고도 목소리가 비슷해서 그의 사후 비주기 역할을 이어받았다. 또 《포켓몬스터 DP에서는 갤럭시단의 보스 태홍 역할도 맡고 있기 때문에 포켓몬스터 양대 악의 조직의 보스 목소리를 담당하고 있다. 최석필과 겹치는 배역이 많으며 목소리도 비슷하다.
위에서 설명했다시피 굉장히 굵고 거친 목소리의 소유자이지만 그와는 별개로 '''오카마''' 연기에 있어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절륜한 연기력을 자랑한다. 덕분에 오카마 배역(★)도 은근히 있다. 이 밖에도 장기에프배스 암스트롱 등의 프로레슬러 캐릭터들도 최근 늘어난 편. 성우들의 연기력에 박한 평가를 내리는 성우덕들 사이에서의 평가도 좋다.
마크로스 프론티어》에서는 '''나의 그이는 파일럿'''을 불러 시청자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뜨렸다. 또한 관련 드라마 시디에서 돌격 러브 하트를 열창하기도.#
성우 업계에선 죠죠러로도 유명한데 《죠죠의 기묘한 모험: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 TVA 제작이 발표 된 후 곧바로 오디션을 봐서 무함마드 압둘 역을 따냈다. 합격 소식을 들었을때 복도 구석에서 뛸 정도로 기뻐했으나, 주변에 함부로 말하지 말라는 사무소측의 주의와 더불어 깊은 팬심에 내가 이 역을 제대로 해낼 수 있을까 걱정으로 내심 고생했다고. 또한 같은 죠죠러인 쿠죠 죠타로 역의 오노 다이스케와 죽이 잘 맞아 덕심 가득찬 신나는 레코딩이었다는 모양. 녹음 현장에선 동료 성우들이 '''압사마'''라 불렀다나.[9]
어린 시절에는 울보에 눈에 띄는걸 좋아하지 않고 낯을 가리는 성격이었으며, 솔직히 지금도 별로 차이가 없다고 한다. 현재와는 달리 유치원 시절에는 어린 나이인 걸 감안해도 상당한 고음이었다고 하며, 그 시절에 합창을 했었는데 목소리가 너무 높아서 남자아이들이 아닌 여자아이들과 나란히 서서 했을 정도였다고. 그러다가 중학생 시절에 어느날 갑자기 목소리가 안나오기 시작하더니, 며칠 후에는 목소리가 다시 나오게 되긴 했는데 지금과 같은 저음이 되어버렸다고 한다. 어린 시절에는 수영을 했으며, 중학생 시절에는 유도를 했는데 갑자기 키가 168cm에서 181cm까지 커졌으며 덩달아 목소리까지 낮아져서 이 시절부터 아저씨 취급을 받는 등 상처를 받았다고. 특히 전화통화를 할 때는 대놓고 학부모 취급(…)을 받았다고 한다. 아버지는 그런 자신보다 더 낮은 목소리라고 하는데, 스스로가 아들보다 자신의 목소리가 더 좋다고 생각한다는 듯. 성우양성학교 시절에도 자신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망생들은 고음이었기 때문에 상당히 주목을 받았으며, 심지어 목소리를 듣고 나이가 몇이냐고 물어보는 경우도 많았었다고 한다. 일본인치고 키와 체격이 꽤 큰데다가 목소리때문에 딱히 노안형 외모가 아닌데도 노안 취급을 받은 케이스. 의외로 20-30대 시절하고 40대인 현재와 비교했을때 외모가 별로 바뀌지 않았는데, 타고난 외모가 동안형 외모가 아니고 큰 키와 덩치때문에 단신 및 작은 체구의 동안이 넘쳐나는 성우계에서 동안 취급받기는 힘들 듯(…)
미야케의 인상이 워낙 강해보이는 인상이라 어린애들이 무서워할 정도지만 실제 성격은 다소 험악하고 강한 외모와 억만년 떨어져 있는데, '''수줍음을 많이 타는데다가 애교도 많고 귀여운 것'''[10]'''을 좋아한다'''. 실제로 프리토크 같은데에서 보면 성격이 도저히 외모와 매치가 안된다(…) 본인보다 키도 훨씬 작고 생김새도 귀여운 연상의 선배에게 갈굼당하는 모습에 팬들은 갭 모에를 느낀다고...갭모에의_절정.avi
술버릇이 안 좋은 듯 하다. 모 라디오에서 술버릇으로 유명한 그 이토 시즈카가 "켄타가 있으면 안심 돼. '''아, 나보다 위가 있구나'''하고 안심해."라고 말했다... 자신도 술을 엄청나게 좋아한다고 인정하기도 했다.

2. 출연작



2.1. 애니메이션



2.1.1. TV 애니메이션



2.1.2. OVA/극장판



2.2. 게임



2.3. 드라마 CD



2.4. 특촬



2.5. 외화



2.6. 기타



[1] 출생은 사이타마현에서 했다.[2] 모 프리토크에서 말하길, 중학교 1학년 때만 해도 168cm였는데 2학년 때 갑자기 커버려서 지금의 키가 되었으며 그 뒤로는 더 안 컸다고. 그래도 일본인 남성이 181cm면 상당히 장신이라 성우끼리의 단체사진 등을 보면 뒤쪽으로 가서 찍히지 않은이상 매우 눈에 띈다.[3] 2011년에 태어난 아들이 있다.[4] 하지만 실제로 팬이라고 오리카사에게 직접 얘기한 건 8년이나 지난 이후였다고.[5] 당장 대표배역인 올마이트도 고등학생 시절의 톤을 본인이 다 소화했다.[6] 업계관계자들이나 몇몇 성우덕들이 요즘 성우들에 대해 비판하는 부분중의 하나가 요즘 젊은 성우들은 저음이나 중후한 음색이 특기인 사람들이 없다는 부분이다. 요즘 성우들은 대부분이 고음이나 미성계열의 성우들만 양산된다는 비판이 많은데, 미야케처럼 젊은 시절부터 중후한 음색이 특기인 성우가 '''아예''' 안나오고 있다. 그나마 저음 연기가 주특기인 호소야 요시마사(1982년생)와 스기타 토모카즈(1980년생)가 있지만, 호소야는 본격적으로 뜨기 시작하면서 연기폭을 넓힐려고 선보였던 저음 연기가 평이 매우 좋아서 아예 주특기로 굳어져버린 케이스고 평상시 목소리는 오히려 미성의 고음이다. 스기타는 아시다시피 저음이긴 하나 연기폭이 좁고 연기력 자체도 그리 좋지 않다. 그래서 아무리 호소야하고 스기타가 낮고 거칠게 내도 미야케만큼은 아니다. 이렇다보니 불과 2010년 초반까지만해도 미청년 연기가 주특기인 오노 다이스케(1978년생), 나카무라 유이치(1980년생), 스와베 쥰이치(1972년생)가 이제는 완전히 중후한 저음 성우로 분류되고 있으며, 굵고 거친 톤이나 중후한 톤의 캐릭터 연기가 증가하고 있다. 사실 더 암담한 점은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나름 흔했던 오노, 나카무라, 스와베 정도의 '중저음'조차 희귀해지고 있다. 중후한 중저음 톤이면서 연기력까지 갖춘 젊은 성우는 사실상 타케우치 슌스케(1997년생)밖에 없다(…) 우메하라 유이치로(1991년생)도 있지만 연기력이 비슷한 경력의 성우들과 비교하면 아직도 많이 부족해서...[7] 여성 성우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세대교체가 덜해서 좀 더 여유가 있었던 남성 성우들조차 2010년대부터는 레드오션화가 극심해진데다가 엇비슷한 미성의 고음 성우들만 양성되고 있다보니(이건 여성 성우도 마찬가지) '굵고 중후한 저음톤의 젊은 성우'가 극도로 희귀해지면서 미야케는 비록 주인공 역할이 거의 없을지언정(…) 업계에서 수요가 꾸준하며 남성 성우들에게도 흔해진 가수 등의 아이돌 성우같은 활동없이도 연기력 하나로 롱런하고 있다.[8] 여담으로 오오츠카 아키오하고는 히어로 애니에서 최고의 히어로최고의 빌런을 맡게된다.[9] 원작에서 쿠죠 죠타로에게 추남이란 말을 들어 압둘=추남이란 별칭으로 부르는 일이 많은데, 아무래도 그건 너무 심한 처사라 음향 감독이 압사마라는 별명을 붙여줬다고.[10] 한 프리토크에서 같이 출연했던 동료 성우 요시노 히로유키가 작고 귀여워서 좋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그 작고 귀여운 요시노를 '''진심으로 부러워하는''' 말투였다. 참고로 요시노는 미야케보다 3살 연상이다...[11] 이 작품의 한국판 성우와 똑같은 작품이 또 하나 있다. 바로 타케미츠 신조.[12] 오노 다이스케, 키무라 료헤이와 더불어 츠바키 이즈미 작가의 작품 2연속 출연 달성.[13] 본래 성우였던 이시즈카 운쇼가 2018년에 타계하여 그 뒤를 잇게 되었다.[14] 덩치크고 굵직한 분위기의 거한을 잘 맡는 성우이지만 이 캐릭터만큼은 미청년이다. 호스트인지라..[15] 이전작인 그리스 신화편에선 겐다 텟쇼가 맡았다.[16] 토르 실사영화 시리즈, 어벤져스 실사영화 시리즈, 닥터 스트레인지(카메오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