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라노 카츠자네
平 勝真(たいら の かつざね)
1. 개요
머나먼 시공 속에서 2의 등장인물. 담당 성우는 세키 토모카즈/전광주.
2. 상세
땅(地)의 청룡(青龍).
제(帝)의 팔엽. 속성은 목(木). 대응하는 팔괘는 진(震), 보주의 위치는 왼쪽 팔, 색은 청색. 번개의 술을 쓴다. 20세. 4월 18일 생. 신장 182cm. B형. 상징물은 버드나무. 좋아하는 꽃은 용담, 남천. 좋아하는 향은 바이카. 좋아하는 종이는 아사기.
하급 귀족 출신으로 쿄우시키쇼죠(京職少進). 초반에 주인공에게 '바보'라는 말을 달고 살 정도로 말이 거칠고, 성격이 급하다. 쿄우시키로서의 일을 검비위사에게 거의 빼앗긴 상태이나, 서민들을 위해 순찰을 계속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스스로도 약간 회의를 품고 있다. 또한 그로 인해 검비위사 벳토인 후지와라노 유키타카를 적대시한다.
예전에 유모의 아들인 이사토와 함께 놀다가 마을의 화재로 붕괴된 건물 틈새에 갇힌 적이 있어 그 때문에 폐소공포증이 있다. 또한 집안의 무사가 귀족인 자신만을 구출하고 죽어가는 서민들을 방치했기 때문에 자신이 귀족이면서 귀족들을 싫어한다. 화재의 건으로 이사토에게 빚을 졌다고 생각해 작중 초반까지 서먹서먹해 하고 있다.
무기는 활. 활과 관련된 말장난이 나오는 코믹판 9권에 찬조출연하기도 하였다. 몽부교에서도 활 관련 이벤트가 나온다.
흑룡의 무녀 타이라노 치토세의 오빠 임에도 불구하고 백룡의 무녀인 주인공과 행동을 함께 하고 있다. 1의 지청룡 모리무라 텐마와 마찬가지로 왼쪽 팔의 보주 주변에 문신이 있는데, 이는 흑룡의 무녀의 오빠라는 증거로, 1의 텐마 뿐만 아니라 3의 카지와라 카게토키도 보주 주변에 문신이 있다.[1] 치토세가 용신의 무녀가 된 것을 통해 출세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가족들을 경멸하고 있다.
[1] 해당 팔엽의 혈육이 흑룡의 무녀인 경우 한정으로 보주 주변에 이런 특이한 패턴이 그려진다. 4편 이후의 시리즈에는 흑룡의 무녀와 백룡의 무녀가 서로 혈육(혹은 혈육으로 추정되나, 실제로는 흑룡의 무녀가 존재하지 않는 상황)으로 나오기 때문에 1~3편까지만 이 설정이 유지된다. 다만 해당 문신이 나타나는 원리나 문양의 패턴 등은 불명. 제작사에서도 이 부분은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