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담배)
1. 개요
KT&G의 담배. 가격은 4,300원이다. 2015년 이전에는 2,300원이라는 적절한 가격이었다. 멘솔이 첨가된 허밍타임 말고는 드러나는 개성이 없어서 판매량이 무척 적은데도 단종되지 않고 장수하고 있다.[1] 초기에 광고가 참 재미있었다. 케이스가 던힐 고급형과 비슷하여 간혹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1의 이유로 편의점에서 티메티메하는 사람들도 있는 듯.
2. 종류
2.1. 타임리스 타임
2000년 출시.
2.2. 타임리스 타임 미드(구 타임 라이트)
2004년 출시.
보통 이름에 라이트가 붙은 담배는 강도만 약간 낮아질 뿐 맛은 그대로인 경우가 많은데 타임 라이트의 경우 타임과 맛이 전혀 다르다. 뽀얀색의 갑이 주는 느낌 그대로 약한 분유향과 매캐함이 느껴지는데, 스펙이 약해서 더 강한 담배를 피우던 사람들에겐 큰 메리트가 없고 극소수의 매니아만 즐기고 있다. 특유의 분유향과 매캐함이 맛있지만 끝맛이 약간 비린 느낌이 있다.
2013년 2월 경 라이트에서 미드로 이름을 바꾸었다.
2.3. 허밍 타임(단종)
2002년 출시. 패키지에 시구가 쓰여있었는데 상당수가 하상욱씨의 작품에서 발췌한 것이었다. 2016년 1월 팩 디자인이 변경되면서 평상시가 삭제되었다.
리뉴얼 전만 해도 특징없는 다른 타임 라인업과 다르게 이쪽은 88 담배 멘솔 이후 KT&G 멘솔계의 본좌라고 추앙하는 세력이 있었지만... 리뉴얼 후 천연 멘솔을 첨가했다는 미명 아래 멘솔의 향과 청량감이 대폭 하향된것과 KT&G의 회심의 작품인 보헴 시가 쿠바나, 쿠바나 더블이 출시 되어 묻혀버렸다.[2] 그래도 멘솔 향과 청량감이 적당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한번씩 펴 봐도 괜찮은 담배. 리뉴얼 후의 곽 디자인은 메비우스 아쿠아 멘솔에서 많은 영향을 받은 듯. 마이너한 물건이 으레 그렇듯 결국 2019년 5월경 단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