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헴 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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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출시제품
2.1. 보헴시가 No.6
2.2. 보헴시가 No.3
2.3. 보헴시가 No.1
2.4. 보헴시가 마스터
2.5. 보헴시가 리브레
2.6. 보헴시가 쿠바나 더블/샷
2.7. 보헴시가 미니
2.8. 보헴시가 슬림핏 브라운/화이트
2.9. 보헴 파이프 스코티
2.10. 보헴시가 슬림핏 스키니
2.11. 보헴 파이프 발렌티
3. 수출 전용 제품
3.1. 보헴시가 팝
4. 단종된 제품
4.1. 보헴시가 No.5
4.2. 보헴시가 쿠바나 No.6
4.3. 보헴시가 쉐이크
4.4. 보헴시가 리브레 x1
4.5. 보헴시가 매그넘 No.5


1. 개요


KT&G가 기존의 궐련쿠바시가 잎을 섞어서 만든 담배. 2007년 8월에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1갑당 4500원이다. 그냥 "보헴" 또는 "시가"라고 줄여서 부르는 사람이 많은 듯. 갑 디자인도 굉장히 고급스럽게 제조되었다. KT&G가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해 만든 담배로 국산 담배 중에서는 젊은 층에서 가장 선호하는 담배이다. 2010년 대비 2013년 시장 점유율이 164퍼센트나 늘어났다고 한다.세계일보 군대에서도 인기가 좋은데 PX에서는 국산 담배밖에 안 팔던 시절에는 젊은 병사들 입맛에 맞는 보헴 시가가 잘 팔렸다.
궐련 치고는 독특한 맛을 자랑한다. 멘솔버전 제외하고는 보헴시가 특유의 향이 있다. 간혹 보헴 시가를 시가의 한 종류로 착각 하는 사람이 있는데, 보헴 시가는 '''시가가 아니다.''' 궐련 담배에 쿠바산 시가 잎을 일정 함량 넣은 것뿐.
일본에서도 드물게 판매되는 경우가 있다. 주로 No.6와 No.1이 판매되고 있으며, "맛있는 담배! 고급 시가 잎을 30% 사용." 이라는 문구로 광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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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한정(정확히는 11일부터 3주간)으로 마스터를 제외한 라인업들의 갑을 메탈릭한 색상으로 바꾼 한정판을 판매.
담뱃갑에 혐오그림이 들어감에 따라 타 담배들은 로고만 아래로 내린데 비해 보헴시가는 아예 디자인을 새로 했다. 검정색 글씨 주변과 배경의 나뭇잎이 금색으로 번쩍이며 갑의 종이의 느낌도 바뀌었다. 전에는 조금 거친 무광의 종이였다면 현재는 맨질맨질한 무광 종이를 사용하고 있다.
2018년 2월 현재 갑 디자인이 다시 바뀌었다. 갑의 재질이 다시 무광으로 바뀌었으며, 시가 함유량 라벨, 색 배치 등이 혐오그림이 들어가기 전과 흡사해졌다.

2. 출시제품



2.1. 보헴시가 No.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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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
6.0mg
'''니코틴'''
0.50mg
'''시가함유량'''
30%
4500원. 보헴 시가의 개발 목적이 확연하게 드러나는 라인업. 출시하자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했고 보헴 시리즈 중에 제일 잘나간다.
피우기 전 궐련에서 초콜릿과 바닐라를 섞어놓은듯한 달달한 향이 나며 끝맛이 비리다. 피울 때 느껴진다. 흡연자 본인의 기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독한 담배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
담배 경고그림이 들어가고 나서부터, 니코틴이 0.60mg에서 0.50mg으로 바뀌었다.
이때문인지 맛이 좀 더 시가답게 구수해지고 끝에 비릿한 맛이 줄어들었다. 스펙변경과 함께 맛에 대한 조정도 일정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2.2. 보헴시가 No.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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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
3.0mg
'''니코틴'''
0.30mg
'''시가함유량'''
30%
보헴 시리즈 중 향이 가장 강하다. 비흡연자도 보통 담배 냄새와 다른 걸 느낄 수 있고 흡연자는 길 가다가 수 미터 내에 이걸 피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냄새만 맡아도 딱 알 수 있을 정도. 특유의 신맛이 있으며, 미세하게 바닐라향이 난다.
보헴시가 No.6가 너무 독하고, 보헴시가 No.1이 너무 밋밋하다면 선택해볼법한 부드러운 담배.
시가마스터가 너무 비싸 보헴시가 No. 시리즈로 우회하여 구매할 경우 가장 시가마스터의 '향'과 비슷한게 No.3라 자부한다
No.5가 들어가고 얼마 안 있어 출시되었다.

2.3. 보헴시가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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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
1.0mg
'''니코틴'''
0.10mg
'''시가함유량'''
30%
1mg 치고는 독특한 맛이 나며, 뒤끝도 없다. 다른 1mg처럼 안 빨리는 일도 없다. NO. 6에 비해서 향은 떨어지나 다른 1mg 담배에 비해서는 여전히 특이하다. 다른 담배를 피우다 이 담배를 피우면 독특한 향을 어렴풋이 느낄 수 있다.

2.4. 보헴시가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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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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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판
'''타르'''
6.0mg
'''니코틴'''
0.50mg
'''시가함유량'''
36%
가격은 7천원으로, 원래 5000원이었으나 2015년부터 7000원이 되었다. 한정판으로 1만 원짜리도 나왔었다.
종이에 담배 추출물을 적신 판상엽으로 싸여 나왔다. 그래서 그런지 타들어 가는 모양새도 특이할 뿐더러 담뱃재도 적게 날리고 냄새도 잘 안 난다.
비싼 주제에 흙 맛이 난다고 젊은 사람들은 거의 안 피는데, 오히려 이게 진짜 담배 맛이라며(...) 좋아하는 사람들도 꽤 많다. 아무래도 담배 맛은 취향 차이가 있으니 그러려니 해도 시가 함량이 높아서 그런지 속담배로 줄담배를 피면 목구멍이 작살난다.(...) 게다가 가격도 비싸다 보니 맛도 비슷하고 가격도 싼 미니5를 대신 사가는 경우가 많다.
의외로 매니아층은 구입하는 편, 특히 겉담배를 주로 피는 사람들은 시가 향이 확실히 느껴지긴 하기때문에 시가 특유의 끝맛을 느끼려고 사는 사람들이 꽤 있다. 속담대로 피우면 엄청나게 진하고 텁텁하지만, 궐련인 주제에 겉담배로 태우면 특유의 구수함이 올라온다. 과장 약간 보태서 참기름에 볶은 소고기와 코코아가 섞인 느낌 정도. 보급형 시가의 하위호환이라고 볼 수 있는데, 오히려 시가 자체의 무거움과 비싼 가격의 부담감을 편리하게 담배로서 깔끔하게 꺼내 필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한다. 필터를 빼면 한층 더 향이 강해진다. 어차피 궐련이여서 속담배를 해도 빠는 힘만 조절하면 견딜만 하다. 대신 상당히 공들여서 만든 물건이라 필터 해체가 잘 안 된다. 두 손가락으로 잡고 굴리다 보면 종이하고 필터가 떨어지니 그때 손톱으로 쥐어뜯으면 빠진다. 또한 상당히 잎을 꽉꽉 채워서 오래 탄다. 아메리칸 스피릿 만큼은 아니지만 만만치 않다. 미국에서 아메리칸 스피릿 블랙에 맛들렷거나 기본적으로 두개피씩 줄담배로 태우는 사람들은 오히려 이걸로 돈을 아낄수도 있다.(...)
허나 줄담배를 안하던 보통의 흡연자라면 담배를 살때마다 자금난이 느껴진다..
익숙하지 않으면 연기가 무거워서 뜨겁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피고 나서 보면 혀가 데었을 때도 있다. 그리고 보통 시가와는 달리 궐련지라 그런지 불이 무지하게 잘 붙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가와 마찬가지로 타는 시간이 굉장히 느리고 오랫동안 타오른다. 그냥 두면 꺼지지도 않으므로 확실하게 꺼서 버릴 필요가 있다. 공들여서 만든 담배라 그런지 다른 제품들보다 훨씬 잘 빨리는 편인데다가 냄새도 빠르게 빠진다.
결론은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돈값은 한다고 볼 수 있다. 한 번씩 확실한 담배를 맛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 일반 담배와는 확연히 다른 맛이다. 시가함유량만 봐도 알수 있듯 매우 독한 편이지만 향만큼은 어느 담배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 훌륭한 편이다.

2017년부로 흡연경고그림의 가장 큰 피해자. 단순히 혐짤이 담배갑에 일제히 부착되어 디자인이 축소된 것뿐만 아니라, 시가마스터 특유의 고급목재시가케이스 느낌을 주던 입체적 나무 촉감이 사라지고 그냥 나무색이 프린팅된 보통 담배의 유광 종이로 바뀌었으며, 곽 내부를 보여주던 투명부가 사라져버렸다! 대신 담배갑이 경고그림에 의해 못생겨지자 보헴시가측에서 프리미엄 담배로 내세우던 시가마스터의 이미지 하락을 고려했는지 담배필터에 검은색유광필름을 둘러 색다른 느낌을 부여했다.
호불호가 갈리나 대개 담배 개비는 더욱 더 멋지고 고급진 느낌을 부여했다는 평. 담배갑은 못생겨졌으나, 담배개비 자체가 멋있어졌으므로 시가마스터에 대한 보헴시가와 KT&G의 애정을 볼 수 있는 부분이다.
니코틴함량이 0.60mg에서 0.50mg으로 조정되었다.

2.5. 보헴시가 리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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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
5.0mg
'''니코틴'''
0.40mg
'''시가함유량'''
20%
2016년 9월 말 출시된 신작. 베이지&브라운 톤의 케이스를 가진 제품이다. 향기 담배이며 가격은 4500원.
내용물은 일반 담배와 같은 두께 및 길이를 가진 '킹 사이즈' 필터 담배이고, KT&G 회사 직원 말에 따르면 기존의 제품 시가 마스터의 대중화 버전이라고 설명한 제품이기도 하다.
특이사항으로 담배를 감싼 궐련지에 시가 잎이 소량 첨가되어 있다. 기사 참조 때문에 시가를 흉내내어 궐련부와 필터부를 포함해 전체적으로 짙은 갈색이다. 필터 부분은 베이지 색의 원이 그려져 있고, 안에 영문자로 "BOHEM"이 쓰여 있다. 겉보기엔 필터 달린 미니시가버전.
향은 초콜릿 향과 미묘하게 바닐라 향이 나는데, 이게 어린이용 딸기맛 감기약 냄새가 난다는 의견이 적지 않다. 목넘김은 스펙에 비해 부드러운 편이고 생각보다 향이 연하며 냄새 또한 짙게 남지 않는다.
필터에 감미료가 발라져 있어서 옅은 단맛이 난다(슈가필터). 단맛도 약하고 몇번만 빨면 금방 다 빠진다. 중간정도 피다보면 필터가 쉽게 물렁해진다. 또 끝까지 피다 보면 필터를 잡고있는 손이 매우 뜨겁다.
시가에 대한 환상을 가진 흡연자들을 노린 듯한 제품. KT&G의 필터 담배'''치고는''' 제법 깊이가 있는, 따뜻한 향이 난다. 겉멋이 KT&G 담배 중 역대급이고, 향도 부담 없이 달다. 보헴시가 마스터의 특색이었던 갈색종이를 일반 담배 가격으로 만날 수 있기 때문에 보헴시가 마스터의 가격이 부담스러웠다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그런 특색 때문에 젊은 흡연자 층에게 큰 반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물론 향 담배가 그렇듯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데 심히 인공적인 초코향과 감기약+한약 같은 냄새와 맛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은 정말 싫어한다. 그러나 맛 개선 이후에 이런 인공적인 감기약 비스므리한 향은 거의 사라졌다고 봐도 될 정도로 옅어졌다.
피우는 사람은 아는 리브레의 장점중 하나는 바로 담뱃재가 날리지 않는다는 점. 다른 담배들은 피우다보면 담뱃재가 날려서 여기저기에 묻거나 하기 일쑤인데, 리브레는 특이하게도 담뱃재가 서로 딱 뭉쳐서 거의 날리지 않는다. 심지어 담배를 그대로 입에 문 채로 태우면서 날숨을 뱉어도 재가 날리지 않는 수준.
인공적인 초콜릿, 바닐라 향이 거슬린다면 보헴 마스터나 NO.6같은 독한 보헴 시가류 담배와 같이 피우는 것도 꽤 좋다. 싸구려 인공 향기가 독한 시가류 향에 묻혀 은은하게 서로 섞여 약간이나마 고급스러운 시가 느낌을 낼 수 있다. 특히 마스터와 곁들여 피우면 기본 첨가된 시가 잎+블렌딩 시가 잎+궐련지에 첨가된 시가 잎의 시너지로 강려크한 시가향을 만끽할 수 있다. 한마디로 보헴 시리즈의 다양한 단점들의 총 집합체 (...) 텁텁함이 제일 심한 놈이기도 하다.
2017년 이후 혐짤이 붙은 후로 보헴 시가 No.6처럼 스펙이 다소 바뀌었다. 우선 소다, 뽕따, 감기약 등으로 느껴지던심한 인공맛이 상당히 줄었고, 필터가 흐물흐물하고 뜨거워지던 현상도 대폭 완화되었다. 초코향과 바닐라향은 리브레의 존재의의인 만큼 여전히 남겼지만 인공적이라는 비판을 수용한 듯 향이 다소 줄어들었다. 기존 리브레가 강력한 인공향+부드러운 넘김+은은한 보헴 특유의 구수함을 가졌다면 변경된 리브레는 약간의 인공향+부드러운 넘김+분명한 보헴 특유의 구수함을 갖게 되었다. 맛 개선 이후엔 특히나 이 구수한 맛이 더 강해져서 다른 매캐한 담배들과 차별되는 맛을 가지게 되었다.
2020년 부로 군대 내 PX에 배치되었다고.

2.6. 보헴시가 쿠바나 더블/샷


'''타르'''
6.0mg
'''니코틴'''
0.40mg
'''시가함유량'''
20%
'''멘솔 삼대장'''[1]
보헴 시가 쿠바나의 후속으로 나온 캡슐형 멘솔 담배. 비닐 포장지를 개봉하면 기존 쿠바나 라인업을 가볍게 압도하는 칵테일 모히또 향이 강렬하게 퍼지지만 오래 지속되지는 않는다. 캡슐을 깨지 않았을때에는 일반 쿠바나의 멘솔맛과 비슷하나, 조금 연해진 느낌이다. 캡슐을 깨면 멘솔이 더 강해진다. 목이 아플정도.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쿠바나 더블은 멘솔 담배 중 말보로 아이스 블라스트를 뛰어넘는 무지막지한 청량감을 준다.
멘솔이 워낙에 강해서 폐가 다운되는지 모르고 줄담배 피고 그 다음날 후회하는 경우도 왕왕 있을 정도다. 특히 술먹으면서 태우면 엄청 잘 빨린다 (...) 이거만 계속 태우면 모히또 맛이 안 느껴지는 부작용이 있어서 즐기는 식으로 가끔 사는걸 추천한다. 한 일주일만 다른거 피면 모히또 맛이 다시 난다.
본명은 다른 쿠바나 시리즈와 동일하게 모히또 더블이였으나, 담배 이름에 실존하는 식품 이름을 사용하면 안된다는 법이 통과하면서 쿠바나 더블로 교체되었다.
여름 한정판으로 나오는 섬머 에디션은 3개비가 캡슐이 나머지 일반 쿠바나더블보다 살짝 크고 다른 과일향이 퍼진다. 쿠바나 라인업 애연가들 사이에서는 디자인은 역대급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두개의 다른종류의 담배 향이 섞이면서 개봉한지 하루~이틀 뒤에는 의문의 향기로 변한다.
2013년과 2014년에는 3아삭이라는 타이틀로 애플민트향 한정판이 출시되었으며 2015년을 건너뛰고 2016년에 suffer edition 타이틀로 파인애플향이 다시 한정판으로 출시되었다.
피우고 나면 옷이나 가방등에 냄새가 무지막지하게 밴다. 게다가 재를 털기위해 툭툭 치면 재가 말도 안되게 흩날린다... 바람타고 본인 옷에 묻을 정도.
참고로 외국에선 보기 드문 프로필의 담배여서 멘솔 싫어하는 인간들도 인정하는 국산 명품 담배(?) 이기도 하다.
(하위 버전으로 쿠바나 샷이 있다)
17년 2월부터 1mg버전은 쿠바나 샷으로 명칭이 변경되고, 쿠바나 캡슐이 추가되었다. 그냥 피웠을 땐 기존의 쿠바나 1mg에 멘솔의 강도와 특유의 향이 강화된 맛이며, 캡슐을 터뜨렸을 땐 한정판인 아삭이나 서퍼 에디션에 들어있던 파인애플향과 흡사한 맛이 난다. 특징은 담배갑과 담배가 전체적으로 약한편이며 냄새가 잘 스미는편. 빨리태우면 필터가 뜨거워져 전체적으로 봤을땐 비추다. 동일 라인업의 6mg이나 쿠바나 더블을 1mg로 약화시킨 버전이라는 느낌보단 오히려 파인애플맛 한정판 3개비 짜리를 1갑으로 만든, 새로운 라인업같은 차별점이 있다.
보헴시가 단종목록에 누군가 넣었는데 단종아님 아직도 계속 발매되고 있다.

2.7. 보헴시가 미니


'''타르'''
5.0mg
'''니코틴'''
0.50mg
'''시가함유량'''
20%
'''타르'''
1.0mg
'''니코틴'''
0.10mg
'''시가함유량'''
20%
젊은 층을 공략하여 2013년 1월 9일에 판매를 시작한 신제품으로, 미니라는 이름답게 정말 작다. 발매 초반에는 필터와 담배 연결부가 밋밋했으나, 리뉴얼 이후 검은 종이와 금빛 필름으로 장식해서 더욱 고급스러워졌다. 두께는 초슬림(SuperSlims)에 길이는 84mm. 때문에 아폴로라고 까인다.
'''5mg'''은 보헴 시가 마스터의 축소판이라는 평가. 출시 100일만에 1000만갑을 판매했을 정도로 출시당시 판매량은 좋은편이었다. 그러나 젊은층을 공략했다고 하지만 정작 젊은 사람들은 수입 담배를 많이 피는 데다가 일부를 제외하면 슬림 담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때문에 현재의 반응은 그다지 좋지 않지만 갑의 디자인은 여느 담배보다 화려한 편.
향 자체는 나쁜편이 아니다. 나뭇잎향과 같으면서도 초콜릿처럼 달콤한 향기가 적절하게 어울린다. 다만 잘 안 빨리는 편이다. 그리고 슬림 담배 치고는 연량이 약간 많은 편에 속한다. 큰 모금으로 4모금 정도면 필터만 남아있는 담배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1mg'''은 견과류 같은 고소함이 특징으로, 약간 텁텁하다.
에쎄는 얇은 대신 더 길지만, 미니는 얇으면서도 길지 않기 때문에, 필터에 천공을 매우 작게 한듯 하다 . 이 때문에 손에 냄새가 잘 베이지 않는다.
이유는 알수없으나 왜인지 래퍼나 힙스터들이 많이 피는 담배다.

2.8. 보헴시가 슬림핏 브라운/화이트


'''타르'''
1.0mg
'''니코틴'''
0.10mg
2015년 3월에 출시. 5월경에 한정판으로 스팀펑크 에디션 출시.
'''브라운'''은 보헴 시가 미니에 쿠바나 더블의 캡슐을 결합한 듯한 모양인데 캡슐을 깨뜨리지 않으면 보헴 시가 미니 1mg과 매우 유사한 맛이 난다. 단, 캡슐을 깨드린 이후엔 시가 맛은 전혀 느껴지지 않고 쿠바나 캡슐의 소다 맛만 난다. 맛은 쿠바나와 전혀 다르며 멘솔이 강한편은 아니다. 필터는 베이지색이고 종이는 갈색이다. (어떻게 보면 시가 미니 1mg 장초버전) 또한 화이트와 다르게 아주 미세하게 필터에서 단맛이 난다. 흡연 입문자들이 피우기에 무난하다. 묘하게 빨리탄다.
'''화이트'''는 브라운에 비해서 시가맛이 없으며 일반 담배라는 느낌이 강하다. 밀키스나 암바사 맛이 상당히 좋은 슬림담배. 다만 캡슐을 터트리지 않으면 시가 미니 1mg 맛이 난다.
거의 보헴 시가 마스터에 비견될 정도로 오래 타고 연무량은 매우 적다. 이는 화이트가 필터에 이중 공기구멍이 있기 때문. 때문에 반대급부로 빨리는건 매우 좋고 역하지도 않고 속담배하기 좋은 담배. 겉담배로 피다가 질리면 속담배로 피자.

2.9. 보헴 파이프 스코티


'''타르'''
3.0mg
'''니코틴'''
0.20mg
2018년 5월 9일 출시.
시가마스터에 이어 보헴 시리즈의 새로운 프리미엄 라인 제품이다.
가격은 프리미엄답게 5000원[2]
신기하게도 보헴'시가'가 아닌 보헴 브랜드명만 사용했을 뿐 새로운 라인업으로 추측되는데, 보헴이 시가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급화 제품라인업을 준비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파이프 담배 컨셉으로 나온 담배로 시가잎은 제외되었고, 버지니아 24%, 캐번디쉬 11%, 훈제잎 4% 첨가라고 자랑스럽게 써붙여놨다.
캡슐을 깨지 않아도 중후하고 심플한 맛을 자랑하는데, 정확히 표현하자면 카라멜 마끼아또나 바닐라 라떼의 풍미가 입안에 감돈다. 커담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대용품일 듯.
파이프 캡슐을 터트릴 시 레종 프렌치 블랙보다 약하지만 고급스러운 느낌의 포도향 멘솔 캡슐이 있기는 한데, 던힐처럼 튜브 필터를 채용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풍부한 연량을 보여준다. 스노우 타탄 에디션에선 딸기향 멘솔 캡슐이 적용되어있다.
그리고 블랙데빌이나 레종 프렌치 블랙 등의 향담배처럼 슈가필터를 적용해 필터 끝부분에서 단맛이 느껴지는데, 일반적인 슈가필터보다는 약한 편이다.
두세번 빨면 맛이 사라진다.
가방에 넣어 놓으면 특유의 초콜릿 향기가 가방에 벤다. 방향제 대신 써도 될 정도.
여러모로 신경써서 나온듯한 이미지가 강하고 맛 역시 호평하는 부분도 있다. 담배 맛에 익숙치 않거나, 다른 맛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프리미엄 제품군으로 어필이 가능할 듯하다.

2.10. 보헴시가 슬림핏 스키니


'''타르'''
1.0mg
'''니코틴'''
0.10mg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9&aid=0004264495
2018년 10월경 출시.
기존 슬림핏 담배(브라운, 화이트) 보다도 굵기가 0.7mm 가는 담배로, 타르양은 같은데 굵기가 줄어든 관계로 매우 심하게 안빨린다. 다만 캡슐을 터트리면, 빨림이 좋아진다.
또한 기존 슬림핏 시리즈와는 달리 살구향 캡슐이 들어 있다. 겉을 감싼 종이도 흰색의 종이가 아닌 마스터나 미니 5mg에 쓰인 판상엽이 사용되었다.
개봉 이후엔 시큼한 냄새가 진하게 풍긴다.

2.11. 보헴 파이프 발렌티


'''타르'''
2.0mg
'''니코틴'''
0.15mg
2019년 10월 10일 출시.
보헴 파이프 스코티에 이어서 두번째로 나온 파이프 담배 컨셉의 담배이다.
가격도 파이프 스코티와 동일한 5000원.
뜯으면 초콜릿과 계피가 섞인듯한 향이 강하게 난다.
또한 입냄새를 줄여주는 캡슐이 적용되었다.

3. 수출 전용 제품



3.1. 보헴시가 팝


'''타르'''
11.0mg
'''니코틴'''
0.80mg
'''시가함유량'''
8%
BOHEM CIGAR POP
제조는 KT&G 신탄진 공장에서 하지만 수출 전용이라서 국내에서는 정상적인 경로로는 구할 수 없다. 주로 필리핀에 수출되는 것으로 보인다. 타르 11로 꽤나 독한 제품이며 쿠바나(구 모히또)처럼 캡슐형 맨솔이다.

4. 단종된 제품



4.1. 보헴시가 No.5


'''타르'''
5.0mg
'''니코틴'''
0.50mg
'''시가함유량'''
30%
약간 담백한 맛이 난다.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들 말로는 카카오 향이 난다고한다.
넘버6과 3사이에 존재하는 애매한 물건. 스펙도 애매하고 맛도 애매해서 그런지 결국 2011년에 단종되었다.

4.2. 보헴시가 쿠바나 No.6


'''타르'''
6.0mg
'''니코틴'''
0.50mg
'''시가함유량'''
20%
'''타르'''
1.0mg
'''니코틴'''
0.10mg
'''시가함유량'''
20%
원래 이름은 모히또였는데 12년 12월부터 쿠바나로 이름이 바뀌었다. 관련법 개정으로 식품 이름을 쓰지 못하게 되자 담배 이름에 쓰여져 있는 향 이름 대신 다른 이름으로 바꾼 것이라고 한다.
보헴 시가에 멘솔 향을 더했다. 6mg버전과 샷(1mg)이 있다. 멘솔 향 외에 독특한 레몬라임(모히또) 향을 더해서, 곽에서 상당히 좋은 향이 나는데 향이 매우 강해서 가방 등에 넣고 다니면 향이 올라올 정도이다. 개봉하고 나면 향이 금방 빠진다.
불을 붙이면 그 향은 거의 사라지고 멘솔 향만 남는다. 멘솔 향에 가려서 보헴 시가 특유의 맛은 잘 안 느껴진다. 첫 맛은 살짝 안 좋은 편. 기존 멘솔과는 다른 특유의 향이 있으나 향이 독특한 만큼 자주 피우면 질린다. 멘솔의 강도는 센 편이라서 여름에 꽤나 잘 팔린다.
16년 6월 17+3 한정판인 '''TARARA BEACH SURFER EDITION'''이 쿠바나 계통의 모든 보헴시가에 나왔는데, 박스 디자인이 레게틱하게 바뀌었으며, 터뜨리면 파인애플 향이 나는 캡슐이 들어있는 한정담배가 3개비 들어있다. 맛은 꽤 괜찮은편.
17년 2월부터 1mg버전은 쿠바나 샷으로 명칭이 변경되고, 쿠바나 캡슐이 추가되었다. 그냥 피웠을 땐 기존의 쿠바나 1mg에 멘솔의 강도와 특유의 향이 강화된 맛이며, 캡슐을 터뜨렸을 땐 한정판인 아삭이나 서퍼 에디션에 들어있던 파인애플향과 흡사한 맛이 난다. 특징은 담배갑과 담배가 전체적으로 약한편이며 냄새가 잘 스미는편. 빨리태우면 필터가 뜨거워져 전체적으로 봤을땐 비추다. 동일 라인업의 6mg이나 쿠바나 더블을 1mg로 약화시킨 버전이라는 느낌보단 오히려 파인애플맛 한정판 3개비 짜리를 1갑으로 만든, 새로운 라인업같은 차별점이 있다.
여담으로 맨솔을 즐겨 피우는 외국인들에게 선물하면 좋다. 모히또 특유의 향기가 갑에서부터 맡아지기 때문에 환장하는 외국인들이 꽤나 많다.

4.3. 보헴시가 쉐이크


'''타르'''
6.0mg
'''니코틴'''
0.50mg
쉐이크(Shake)라는 특이한 슬로건을 들고 나온 담배. 2014년 2월 24일 출시.
출시 전부터 편의점 가판대에 헐크를 연상시키는 녹색 손이 담배를 흔들흔들거리는 LED 광고판이 눈길을 끌어, 각 포털 사이트에는 출시일이 언제냐고 묻는 질문이 다수 올라왔다. 가격은 4700원으로 보헴 시가 마스터를 제외한 다른 보헴 시가들보다 200원 비싼 가격으로 출시. 출시 후에는 '굳이 흔들지 않고 터트리면 된다'라는 것이 밝혀져, 쉐이크는 그저 필터 속에 들어있는 캡슐의 유무를 확인하는 용도냐고 줄기차게 까였다. 일각에서는 흔들면 맛이 더 좋아진다는 말이 있지만 그저 마케팅용인 듯.
캡슐을 터트리기 전에는 일반 보헴 시가 맛이 나며, 터트린 후에는 멜론 셰이크 향이 난다. 약간 매실 향 같기도 하다. KT&G의 직원 말에 따르면 핫식스 향이라고 한다. 2016년 1월 16일 단종되었다
기존 보헴 시가 라인업인 쿠바나와 비교하면 매우 강한 향이 난다.
그 외에도 특기하자면 일단 캡슐 자체가 다른 캡슐 담배에 비해 크고, 캡슐이 있는 부분이 필터가 없이 '''비어 있다.''' 때문에 캡슐을 깨다 너무 세게 필터를 누르면 필터 가운데가 확 꺼지고 꺾인다. 대신 그런 만큼 다른 캡슐 담배에 비해 훨씬 잘 빨린다. 다른 담배는 필터 속에 캡슐이 있어 캡슐을 깨지 않으면 잘 안 빨리고, 캡슐을 깨도 캡슐 잔해 때문에 일반 담배보다 덜 빨리게 된다. 하지만 보헴 셰이크는 아예 비어 있어서 그런 일이 없다.

4.4. 보헴시가 리브레 x1


'''타르'''
1.0mg
'''니코틴'''
0.10mg
'''시가함유량'''
20%
보헴 시가 리브레의 1mg 버전. 2017년 중반 출시. 곽은 전체적으로 흰 색에, 담배 개비는 5mg와 차이가 없다.
리브레 특유의 초콜릿바닐라향은 그대로지만 1mg 스펙답게 목넘김은 다소 밋밋해졌다. 리브레 향은 좋아했지만 다소 묵직해 거부감이 있던 사람들에게는 희소식일 것이다. 역시 리브레 라인업 답게 디자인은 어마어마하다.

4.5. 보헴시가 매그넘 No.5


'''타르'''
5.0mg
'''니코틴'''
0.50mg
2015년 11월에 지역한정으로 출시되었는데, 서울 일부 지역에서만 판매되었다고 한다.
여느 보통 보헴시가 시리즈와 같이 시가잎 함유량은 20%되시겠다. 맛은 일단 한마디로 평가하자면 디스플러스와 약간 흡사한 맛이다. 다만 텁텁한 느낌이 좀 덜한 편.
이전에 단종된 '보헴시가 NO.5' 를 대신해 나온듯한 이 담배는 '매그넘'이란 수식어에 알맞게 일반 담배보다 길고 크다 마치 '보헴시가 마스터' 느낌이 난다.
처음에 입에 물었을땐 달달한 비닐라향이 퍼진다. 맛은 타르함유량에비해 매우 부드럽지만 조금 강한 맛에 묻혀버리는점이 없지않아 있다. 그래도 목넘김은 부담없다. 매그넘답게 연량도 뛰어나고 빨림도 좋은편, 마지막 필터부분이 가까워지면 조금 쓰고 매운맛이 나고 잔향이 오래남긴 하지만 느낌은 매우 좋다. 이 담배 역시 지역한정만 풀리게되면 두터운 매니아층을 확보할 것 같이 보인다.
다만 모 KT&G 직원 말로는 발매후 한참 소식이 없는걸 보니 정식유통 가능성은 낮을듯 하다고. 실제로 본 적도 없다고 한다(...) 또, 람보르기니쪽에서 비슷한 컨셉으로 담배가 유통되어 가능성은 극히 낮을듯 하다.
가격은 보통 담뱃값보단 약간 비싼 5,000원. 7,000원인 '보헴시가 마스터' 보단 부담이적어 한번쯤 피워볼만 한 담배.

[1] 람보르기니 아이스볼트 GT, 보헴시가 쿠바나 더블, 말보로 아이스 블라스트[2] 4500으로 냈으면 수요가 더 많았겠지만 프리미엄임을 강조하기 위해 이 가격을 측정한 듯. 캡슐에 독특한 필터, 담뱃잎의 비율, 파이프 향을 내기 위한 각종 연구 등으로 인한 개발 비용 때문인 듯. 프리미엄을 강조하는 효과는 있지만 확실히 호불호가 갈려서 많은 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