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히로(카페 알파)

 

<카페 알파>에 등장하는 캐릭터.
할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으며, 1권 첫 에피소드부터 등장한 장수 캐릭터이다. 처음에는 미사고 떡밥이라든가 하츠세노 알파의 동생 같은 관계라든가 하는 것으로 많이 등장했었지만… 작품이 진행되면서 결국 공기화.
어렸을 때 부터 알파와 같이 목욕도 하는 등 여러가지로 묘사가 많았고 후일에 성장해서는 대놓고 서로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작품 내에서 계속 성장을 거듭하여 알파보다 키도 커지고 목소리도 낮아지고 수염도 자랐다.
마을을 떠나 도시로 가기 전 두 사람이 같이 밤을 보내는 듯한 묘사도 존재.
엔진 다루는 사람이 되겠다면서 도시로 나가더니, 결국 나이 밑에서 비행기 조종사가 된 듯하다.
하지만 결국 인간과 로봇 간의 시간적 차이를 이기지 못하고 마츠키와 결혼 한다. 마을을 떠나기 전에 알파에게 자신이 더 성장할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말했고 그 말에 알파는 자신은 진짜로 기다려 달라고 하면 언제까지고 기다린다고 말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참 씁쓸하기 그지 없다.(물론 이것에 대한 갈등 구조는 전혀 묘사되지 않는다.)
OVA 1기 때는 스야마 아키오가 성우를 맡았으나 2기 때는 토요나가 토시유키로 바뀌었다. 2기쪽 성우의 연기가 좀더 소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