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세노 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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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반 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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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반 작화'''
<카페 알파>의 등장인물, 주인공. 정식 명칭은 A7M2-α(고유 넘버).
OVA와 드라마 CD에서의 성우는 시이나 헤키루. 특유의 분위기를 잘 살려냈다.
본래 A7 시리즈의 개발 시험기였으며(3대뿐인 A7M2), 연구소 내에서 흔히 '알파 씨'라고 불리웠다고 한다. 고유 넘버가 이름으로 굳어진 것. 이후 '하츠세노'라 불리우는 오너의 밑으로 들어와 커피숍(사실상 찻집)을 운영하게 된다. 세계관 상 오너의 성을 따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통칭 '''하츠세노 알파(初瀬野アルファ).'''
무언가를 기다리는 것에 있어 조바심을 가지지 않는 특이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이것은 알파가 로봇(긴 수명, 낮은 식비)이기 때문인 점도 있지만, 그보다는 알파라는 객체의 특성이라고 보는 게 더 들어맞는다.
소소한 일상에서 무언가 소중한 것을 찾아내는 것은 <ARIA>의 미즈나시 아카리와 비견할 만하다. 사실 이런 계열의 캐릭터는 이쪽이 원조다.
중증의 당분 매니아이며 커피 중독이 의심되는 캐릭터. 커피 한잔에 설탕을 대여섯 스푼씩 넣어 마신다. 카페에 보유하고 있는 커피 원두의 80%를 혼자 소모하고 있다고 한다. 식비가 거의 안 드는 특성이 없었다면 카페고 뭐고 오래 전에 망했을 듯. 그 외에는 물고기 형상을 좋아하며 이것저것 스스로 만드는 습관이 있다. 물고기 모양 조형물이라든가, 풍향어라든가, 펜던트라든가…….
오너의 물건인 월금을 켤 수 있다.
동물성 단백질에 약하다. 고기나 유제품은 쥐약. 기본적인 스펙 상 동물성 단백질의 소화는 가능하다고 하지만 유독 알파는 안 맞는다고 한다. 아마도 심리적인 요인인 모양이다. 작중 코코네로부터 물리적 스펙 상으로는 문제없다는 이야기를 들을 후 극복을 위해 커피술(깔루아)에 우유를 타서 마셔 보기도 했지만, 역시 실패.
남쪽에서 온 초흑설탕(슈퍼 흑설탕)이라는 물건을 먹으면 감미의 쓰나미에 눈물을 흘린다. 로봇들이 다 비슷한 특성을 보이는 듯. 인간은 그냥 독특한 풍미의 흑설탕으로만 생각한다.
타카츠 코코네가 사용하는 스쿠터의 키를 돌릴때 기묘한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
의외로 사격도 어느 정도는 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원작 95화 中 상당한 거리에 놓인 표지판에 한손 권총사격으로 유효한 타격을 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소지하고 있는 권총은 H&K P7으로 주인의 선물. 다만 사용하는 탄환은 일반탄이 아니라 피격 시 녹색 전격이 튀는 것이 묘사된 걸로 봐서, 코코네가 쓴다는 것과 동일한 전기탄(?) 종류인 모양이다.
타카츠 코코네와는 친구이며, 마루코 마루코와는 처음에 껄끄러운 관계였다가 에필로그에서 절친한 관계로 묘사된다.
딱 한 번 사람들 앞에서 춤을 춘 적이 있는데, 보는 사람이 멍해질 정도의 프로급 실력이었다. 태어날 때부터 춤추는 기능이 있는 로보트도 아닐 테니, 춤을 가르친 사람도 당연히 주인인 하츠세노 씨라고 추정할 수 밖에 없다. 그 외에 월금이라는 중국식 현악기를 잘 연주한다.
특이하게도 혀가 일종의 데이터 단말이다. 그래서 케이블 단자를 혀에 물고 있으면 케이블로 이어진 기기와 직접 소통이 가능하다. 혀를 통해 통신하는 장면이 처음 나온 것은 후속기종인 타카츠 코코네에게서 주인의 메시지를 직접 받는 장면이었다. 방식은 혀와 혀를 직접 닿게 하는 것... 송신 당사자 입장에서는 단순한 파일 전송이 아니라 무언가 깊이있는 의미를 받아들이는 경험으로 느껴지는 모양이다. 하츠세노 씨에게 받은 카메라도 혀를 통해 열람이 가능하고, 열람한 사진은 단순한 사진이 아니라 생생한 장면처럼 느꼈다.
유체이탈(?)이 가능하다는 작중 묘사가 종종 등장했다. 하지만 이 떡밥은 회수되지 않고 그대로 묻혔다.
다만 몇 가지 추측은 가능한데, 일단 정말로 알파가 날아다니지는 않았을 것이다. 알파는 로봇이지 요정이 아니다. 다만 알파가 혀에 와이어를 연결하는 형식으로 외부 기계와 링크하는 장면이 두 번 나오는데[1] 이때의 알파 시점에서 나오는 묘사가 '유체이탈'과 매우 흡사, 아니 동일하다.
알파가 가게에서 졸고 있을 때, 유체이탈을 하여 카페 알파로 걸어가는 타카히로를 본 적이 있는데 타카히로는 나중에 하늘에서 '뭔가 하얀 것'을 봤다고 증언한다. 그 '하얀 것'과 알파가 무선을 통해 링크했다고 보면 어떨까? 하얀 것의 정체는 불분명하지만, 지나가던 비행기 정도라고 보면 될 것이다. 알파는 자신이 무선 링크 기능이 있다는 걸 모르지만, 우유에 취했거나 자고 있는 중에 뇌에 에러가 일어나 제멋대로 연결되는 것이다, 라는 정도의 막연한 추측이 있을 수 있다.
부루계열 사이트 등지에서는 미즈나시 아카리 와의 콜라보레이션이 눈에 띈다. 케릭터성이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인지 위화감이 없는 모습. 해외에서는 의외로 하츠세노 알파의 '여행자'로서의 면을 두드러지게 보는 면모가 강하다. 그래서 그런지 키노의 여행키노, 충사깅코.[2] 등과 엮인 그림도 간간이 보이는 편.

[1] 보트 한 번, 비행기 한 번.[2] 실제로 충사의 작가와 카페알파의 작가는 서로 그림을 교환해서 그린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