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공나무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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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골해면목 클라도리자과에 속하는 해면동물의 일종으로 크기는 약 50cm이며, 수심 2600~3000m의 심해에 서식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테레이 만의 심해에서 발견되었으며, 탁구공 같이 생긴 팔에 지나가던 먹잇감이 닿으면 안에있는 갈고리같은 다리로 먹이를 낚아채 잡아먹으며 동그란 해면체 안에는 특수한 세포가 있어 먹잇감을 녹여버린다고 한다.
80년대만 해도 바닷속에 외계인이 만든 안테나라고 찌라시들이 보도하기도 했는데 86년 소년중앙에서도 이걸 사진으로 보이며 "해저속 외계인의 안테나인가?" 라는 글을 쓰기도 했고, 엘타닌 안테나도 나중에는 이 해면의 근연종으로 밝혀졌다.
만화 천지창조 디자인부에선 '높은 나무의 잎도 먹을 수 있는 동물'의 시안 중 하나로 등장했지만 육상에서는 중력을 버틸 수 없기에 결국 심해생물로 채택된다.
[각주]
1. 개요
다골해면목 클라도리자과에 속하는 해면동물의 일종으로 크기는 약 50cm이며, 수심 2600~3000m의 심해에 서식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테레이 만의 심해에서 발견되었으며, 탁구공 같이 생긴 팔에 지나가던 먹잇감이 닿으면 안에있는 갈고리같은 다리로 먹이를 낚아채 잡아먹으며 동그란 해면체 안에는 특수한 세포가 있어 먹잇감을 녹여버린다고 한다.
2. 기타
80년대만 해도 바닷속에 외계인이 만든 안테나라고 찌라시들이 보도하기도 했는데 86년 소년중앙에서도 이걸 사진으로 보이며 "해저속 외계인의 안테나인가?" 라는 글을 쓰기도 했고, 엘타닌 안테나도 나중에는 이 해면의 근연종으로 밝혀졌다.
만화 천지창조 디자인부에선 '높은 나무의 잎도 먹을 수 있는 동물'의 시안 중 하나로 등장했지만 육상에서는 중력을 버틸 수 없기에 결국 심해생물로 채택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