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신기
1. 개요
胎敎新記. 조선 정조 24년, 1800년에 사주당 이씨(師朱堂李氏)가 저술하고, 다음해인 1801년 아들인 유희(柳僖)가 한글로 음을 달아놓은 최초의 임산부 태교법 교습서이다.
국립중앙도서관,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등에 소장되어 있다.
2. 내용
원문 26장, 언해 43장 총 69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 : 자식의 기질의 병은 부모로부터 연유한다는 것을 태교의 이치로서 밝힘
2장 : 여러가지 사례를 인용하여 태교의 효험을 설명
3장 : 옛 사람은 태교를 잘하여 자식이 어질었고 오늘날 사람들은 태교가 부족하여 그 자식들이 불초 하다는 것을 말하며 태교의 중요성 강조
4장 : 태교의 대단과 목견,이문,시청,거처,거양,행립,침기 등 태교의 방법을 설명
5장 : 태교의 중요성을 다시 강조하며 태교를 반드시 행하도록 권함
6장 : 태교를 행하지 않으면 해가 있다는 것을 경계
7장 : 미신, 사술에 현혹됨을 경계하여 태에 유익함을 설명
8장 : 여러가지 것들을 인용하여 태교의 이치를 증명
9장 : 옛사람들이 일찍이 행한 일을 인용
10장 : 태교의 근본을 거듭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