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생등가시치

 

[image]
'''태생등가시치'''
Viviparous eelpout
이명:
''' ''Zoarces viviparus'' ''' (Linnaeus, 1758)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조기어강(Actinopterygii)

농어목(Perciformes)

등가시치과(Zoarcidae)

등가시치속(''Zoarces'')
''''''
'''태생등가시치'''(''Z. viviparus'')
[image]
1. 개요
2. 상세


1. 개요


농어목 등가시치과에 속하는 바다 어류의 일종으로, 해당 분류군에서 가장 흔한 종으로 알려저 있다.

2. 상세


발트 해와 아일랜드 해와 같은 동북대서양에 널리 분포해 있다. 주로 조수 웅덩이의 해조류 속이나 암석 지대의 바위 밑에 서식하며 드물게 강이 맞닿는 기수 지역에서도 서식하는 개체가 발견된다. 최대 40m 정도의 비교적 얕은 수심에서 살아간다. 물 밖의 공기로도 호흡을 할 수 있다.
몸길이는 최대 52cm, 몸무게는 510g까지 나간다. 피부는 끈적한 점액질이며 체색은 전체적으로 어두운 갈색 빛을 띠고 있다. 가슴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 꼬리지느러미는 주황색을 띠고 있으며 이는 번식기가 되면 더욱 진해진다.
번식기는 8월에서 9월 사이에 진행된다. 태생등가시치는 난태생으로 새끼를 낳는 물고기로 임신 기간이 상당히 긴 것으로 알려저 있다. 알을 발달시키는데에 한 달이 걸리고, 그 다음 뱃 속에서 새끼를 품는데에 5~6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암컷은 한번에 300~400마리 정도의 새끼를 낳는다. 또한 태생등가시치는 다른 물고기에게선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육아법을 가지고 있는데 새끼들은 어미의 뱃 속에 있는 동안 특별히 분화된 어미의 난소 조직에서 영양분을 공급받는다. 이는 포유류가 새끼에게 젖을 물리는 행동과 상당히 비슷하다. 새끼 태생등가시치는 여타 난태생 어류처럼 어느 정도 성장한 뒤에 태어나게 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