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주박

 


太陽の呪縛[1]/The Sun’s Curse
회색정원대해원과 와다노하라를 만든 모게코의 작품.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서, 현재 1화가 나왔다. 공식 홈페이지
2018년 7월 6일 공식 유튜브에서 영어 자막이 달린 플레이 영상이 올라왔다. 플레이 영상 한국어 자막은 안 받는 거 같다.
1. 개요
2. 스토리
2.1. 1화
3. 등장 인물


1. 개요


회색정원과 관련이 있는 시랄로스-이블리스 세계관의 내용을 다룬다. 아직 시랄로스와 이블리스, 이글스 언스만이 등장했지만 세계관과 관련 있는 인물들이 더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2. 스토리


플래시 내에서는 기본적으로 책을 넘기는 형식의 애니메이션만 나오고, 글로 된 문장은 나오지 않기 때문에[2][3] 정확한 스토리를 밝혀내기 어렵다. '''하지만 이것을 해독한 사람이 나타났다.'''영문 해석본 디코딩 원본 아래의 글은 글쓴이가 분해한 암호화된 히라가나를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2.1. 1화


태양의 주박 1화
페이지별로 정리했다.
옛날 옛날,
아득할 정도의 먼 옛날의 이야기.
이것은, 태양의 나라의 이야기.
어느 때 부터인가. 태양의 신. 시랄로스라고 하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외로운 세계에서. 그는 태양이라고 하는 아름다운 것을 수없이 만들어내고 바라보았습니다.
어느날. 그는 문득 생각했습니다.
자신의 종을 만들자, 라고.
그는. 자신의 빛으로부터 빛의 천사를.
자신의 불꽃으로부터 불의 악마를 창조해내었습니다.[4]
빛의 천사의 이름은, 이글스 언스.
불의 악마의 이름은, 이블리스.[5]
둘은 아직 어려서, 세계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했습니다.
시랄로스는 두 사람을 데리고 세계를 돌아다녔습니다.
이 세계는 태양의 나라라는 것을.
태양은 살아있는 것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가르쳤습니다.
둘은 시랄로스의 말을 귀기울여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충성을 맹세했습니다.
둘은, 따듯한 세계 속에서 자라났습니다.
무척이나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이 행복한 날들이, 영원하면 좋겠다고 빌었습니다.
이윽고, 그들[6]에게도 동료가 생겨.
태양의 나라는, 매우 활기차게 되었습니다.
성장한 이글스와 이블리스는, 시랄로스가 하고 있는 일의 의미를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블리스는, 시랄로스가 만든 세계와 그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의문을 품었습니다.
이글스는 위대하신 시랄로스님이 하는 일에 잘못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그를 나무랐습니다.
참을 수 없어진 이블리스는, 시랄로스에게 찾아갔습니다.
시랄로스님. 시랄로스님이 만든 세계의 생명들은 태양이 없이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다면 그들이 가엾습니다. 그들에게 자유란 없는 것입니까?
유감이야 이블리스, 네가 나에게, 그런 말을 하다니.
역시 너를 만들어내지 말아야 했던 것 같네.[7]
그가 말한 것.
태양이 발하는 빛, 이라는 것은.
생각할수록 슬프고, 괴로운 것이였습니다.
의문을 품는 것은 죄인가.
그렇다면 저주받은 그들에게, 자유란 없는 것인가.
그것은. 이 세계에 사는 우리들도 같다는 것인가.
이블리스는 알 수 없었다.
어떻게 해야 할 지, 알 수 없었다.[8]
그래, 그 의문이야말로. 너의 죄인 것이다,
이블리스.[9]
이후 책을 다 넘기면 짤막한 영상이 나온다. 다음은 영상 중간중간 나오는 글자들.
어째서입니까, 시랄로스님?
너는 이제, 필요 없어.
어둠의 밑바닥에 떨어져, 타락한 업화에 타올라라.
충격적이게도 시랄로스가 이블리스를 '''끔살 수준으로 창으로 관통상을 입힌다.''' 그 다음에, 관통상을 당한 이블리스와 시랄로스가 서로 대화를 하는데 결국 시랄로스는 이블리스를 버리면서 그를 타락시켜 버린다. 이때 이블리스는 '''눈물을 흘리고''', 시랄로스는 '''웃는 것'''으로 보아 부자 사이가 단단히 틀어진 듯 보인다.
그리고 중간에 보면 이블리스가 시랄로스의 행동을 의심한다는 내용이 등장한 페이지에서 이블리스는 시랄로스를 뒤를 돌아보면서 보고있고, 나머지 인물"들"은 전부 실루엣인데 이글스 언스는 확실히 이블리스 옆에 있다. 그리고 옆에 보면 시랄로스의 부하인 "리타"가 있다. 그리고 이블리스의 뒤를 자세히 보면 '''인물2명 '''이 더 있다. 한명은 천사링을 한것을 보니 천사인것 같고 나머지 한명은 뿔이 있는 것을 보니 악마인 듯하다. 이 둘의 정체는 아직 불명. 그렇지만 여기서 알수있는 것은, 여기는 회색정원과 달리 원래부터 천사와 악마가 태양의 세계에서 공존했었던 것으로 보인다.
커뮤니티에 돌아다니는 추측에 의하면, 이글스 언스는 항상 눈을 감고 반대로 이블리스는 눈을 뜨고 있는데 이것이 어쩌면, 이글스 언스는 시랄로스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을 상징해 눈을 감은 것이고,이블리스는 시랄로스의 행동에 대해 의심을 할만큼의 그의 "탐구본능"을 상징해 눈을 뜨고있는 게 아닌가싶다...
영상이 끝나면 클릭할 수 있는 버튼이 3개가 나오며 그 중 맨 왼쪽 첫번째 버튼을 누르면[10] 추가로 영상 하나를 볼 수 있다. 마계로 떨어진 이블리스가 자신의 손에 쥐고 있는, 시랄로스의 문양이 새겨진 뱃지를 바라보는 영상이다.

3. 등장 인물



3.1. 주연격 인물



3.1.1. 시랄로스


항목 참조.

3.1.2. 이블리스


항목 참조.

3.1.3. 이글스 언스


항목 참조.

3.2. 주변 인물



3.2.1. 에말프


항목 참조.

3.2.2. 포에미


항목 참조.

3.2.3. 리타


항목 참조.

3.2.4. 아다우치


항목 참조.

[1] 여기서 주박(呪縛)이란 단어는 일본에서만 쓰이는 것이며, 우리나라의 '속박', 또는 '저주'에 해당되는 단어이다.[2] 정확히는 책의 내용과 이블리스와 시랄로스의 대화 장면에서 문장이 나오긴 하지만 크기가 작은데다가 숫자로 암호화 되어있어 확인하기 힘들다.[3] [image] [4] 이로서 이블리스와 시랄로스는 '''부자 사이임이 밝혀졌다'''.[5] 이 부분만밝은 회색으로 되어있다.[6] 문맥상 이블리스와 이글스 언스[7] 원문에서는 시랄로스의 1인칭이 보쿠인 등 전체적으로 반말조다.[8] 이 부분부터 원문에서 동화책을 읽듯이 ~읍니다 투였던 말투가 바뀐다. [9] 정황상 시랄로스의 독백인 듯하다. 사실 원문에는 문장 부호가 존재하지 않아서, 무엇이 대화고 무엇이 줄글인지 알기 힘들다.[10] 나머지는 리플레이 버튼이다. 가운데 빨간색은 전체 리플레이(맨 처음부터), 오른쪽 세번째는 TV화면만 리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