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더 맥시멈

 


1. 개요
2. 여담


1. 개요


Taxi



2004년에 개봉한 미국 영화. 원제는 그냥 '택시'지만 국내에선 '더 맥시멈' 이라는 부제가 붙었다. '''프랑스 영화 택시의 리메이크판'''으로, 1편과 비슷하나 부분적으로 다르다. 우선 주인공이 흑인 여성으로, 대립하게 되는 강도단은 브라질에서 온 미모의 여성 강도단으로 바뀌었다. 배경이 뉴욕으로 바뀐 고로 본디 피자배달부였던 원판과 달리 본작의 주인공은 뉴욕에 널린 자전거 퀵서비스 출신. 택시도 뉴욕답게 크라운 빅토리아로 바뀌었다. 고성능을 위해 튜닝한 것은 같지만 자동차의 본고장 미국이라 그런지 좀더 화려한 모습.
주인공의 파트너는 여전히 운전 못하는 허당스러운 남자 경찰이지만, 끝까지 허당인게 매력이었던 원판과 달리 주인공의 도움으로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운전도 잘 하게 되고 마지막 액션에서 작전수립에도 도움을 주는 등 원판에 비해 훌륭하게 성장한다.[1] 그렇다고 주인공과 로맨틱한 관계가 되는 건 아니고 주인공에겐 근사한 흑인 남자 애인이 따로 있고, 그에게도 호감을 가진 여성이 있기 때문.

2. 여담


택시 3가 개봉된 후 나왔기 때문에 당시에는 이 영화가 택시 4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 몇몇 있었다. 택시 4는 2007년 개봉되었다.


[1] 미완성 도로 작전 모두 비슷하지만 원작과는 다르게 주인공이 빡친 강도 두목에게 총을 맞아 부상을 입는다. 남자 경찰이 그런 여주를 병원으로 데리고 가는데 그냥 택시로 병원 로비를 박살내며 쳐들어가는 장면이 하이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