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퍼
1. 소개
아누비스 존 오브 디 엔더스의 등장인물,성우는 호리카와 진이다.
이미 바흐람에게 제압되다시피한 화성권에 남은 연합우주군의 낙오병 중 한 명으로,딩고 이그리트와 여러 가지로 얽히게 된다. 초반에 화성군의 함선에서 그가 숨어있는 컨테이너를 찾는 미션이 주어지는데, 이 컨테이너를 공격해보면 아주 기겁을 했다.
아무래도 영웅은 못 되는 연합병 A인지라 딩고를 의심하는 등 찌질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래도 후반의 황야난전에서는 제법 활약했고, 게임오버가 되지 않는 한 반드시 살아남아 돌입에 성공하는 악운이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황야의난전이후 어먼에 돌입하는 컷신에서 그의 판토마가 제프티를 향하여 손을 흔드는걸로 등장종료.
2. 그 외
이름은 분명 테이퍼에 영문표기도 Taper인데 왜인지 한국 정식발매판의 자막에서는 테이'버'로 나왔다.
보르조이 기획의 멤버 조노는 아누비스를 실황하면서 테이퍼를 플래그 캐릭터라고 불렀다. 말만 하면 플래그가 된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