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가이
1. 개요
'''天外'''
본명은 카노 텐가이(
성우는 에이스에서 고오리 다이스케, 블레이드에서 이이즈카 쇼조.
시리즈내에서 불리는 별명은 '''터보 스님(ターボ坊主)'''. 대단한 법력과 괴력을 가진 방랑승. 여행 도중에 사악한 기운을 느끼고 그 근원인 사교(邪教)를 멸하러 길을 떠나는데…… 공식 설정상으론 잘 하려고 해도 그게 결과적으론 민폐가 되고 잘 된 일은 손에 꼽힌다고 한다.
성격이 대단히 괴짜지만 근본적으로는 올바른 것을 추구하는 성격. 여행하는 이유도 '사람들을 위기에서 구하고 혼을 구제하겠다'라는 이타적인 동기에서다. 하지만 코요리조차 기피할 정도의 마이페이스적인 면 때문에 진지한 면은 크게 부각되지 않는다.
2. 등장 작품
2.1. 전국 에이스
여행 도중에 불길한 영감를 느끼고 그 근원인 사교를 멸하기 위해서 출진한다.
개인 엔딩은 사교집단을 멸하고 나라를 구하지만 나중에 텐가이에 손에 다시 망하는 엔딩이다.
켄오마루나 코요리와 팀을 짜면 이 둘을 억지로 끌고 다시 방랑하는 엔딩을 볼 수 있다.
2.2. 전국 블레이드
정면 돌파 루트 엔딩에서는 자신이 세계를 구했다고 기뻐하며 가던 길을 간다. 그런데 그의 뒤에는 성이 지상으로 떨어지고 있었으며 이 영향으로 일본이 초토화 돼 버린다.
비밀 통로 루트 엔딩에서는 성이 무너지지 않았기 때문에 나라를 구한 구국영웅이 된다. 나중에 이 일은 텐가이가 한 수백개의 일 중 그나마 가장 잘 한 일로 손꼽힌다고 하며, 이렇게 일이 잘 풀릴 확률은 대략 100번 중에 1번 꼴이라고한다.
하가네 2인 엔딩에서는 원 모습을 되찾아 여자로 변한 하가네에게 '그런 칙칙한 옷 말고 이거 입어라'라고 말하며 세라복을 준다. 입힌 이유는 취향이라서 그렇다고 한다. 유니스 엔딩에서도 세라복을 입혀놓고 즐거워한다.
쇼마루 2인 엔딩은 최종보스의 명복을 빌어주고 모든 영혼을 구제하겠다고 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세가 새턴판 마리온 2인 모드에서는 마리온에게 대머리라고 디스당한다.
아인 2인 엔딩에서는 용감한 남자들만 사는 섬에 가서 그들을 수하로 삼아 6대륙을 정복한다.
해당 게임의 외수판 이름으로도 쓰였다.
2.3. 전국 캐논
납치되어 세뇌상태로 중반부에 보스로 나온다. 보스로 등장했을때 승리하면 정신차리고 사라진다. 이후 락이 풀리면서 플레이어 캐릭터로서 사용가능하다.
등장 캐릭터 중에는 갑자기 사라진 텐가이를 찾아 나선 미즈카라는 캐릭터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