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너먼트(영화)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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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에 개봉한 영화로 감독은 스콧만. 보면 알지만 한마디로 처음부터 끝 직전까지 피가 엄청나게 튀긴다...
꼭 총질이나 피 아니여도 등장하는 흑인 킬러 한명이 엄청난 수준의 프리런닝을 보여주는데 이것도 볼거리이다.
2. 줄거리
'''쉼 없이 즐기고 흥분하라!'''
7년에 한번, 천 만 달러의 상금을 놓고 펼쳐지는 선택된 킬러들의 킬링 토너먼트! 각국의 부자들은 킬러들에게 배팅을 하고, 살아남은 우승자는 최고의 킬러라는 명예로운 타이틀과 함께 엄청난 상금을 탄다. 주최자인 파워스(리암 커닝햄)는 이 날은 특별히 적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자폭 추적장치(GPS)를 참가자들의 몸에 삽입하였고, 피할 수 없는 게임을 시작하게 된 30명의 킬러들은 주어진 24시간 안에 모든 참가자를 제거해야만 하는 미션을 받게 된다.
우연히 킬러들의 토너먼트에 휘말리게 된 술을 찾는 신부 맥커보이(로버트 칼라일),[1] 태생부터 킬러로 키워졌던 미모의 킬러 라이 라이 첸(켈리 후), 아내의 복수를 위해 다시 총을 든 전회 우승자 조슈아(빙 레임스), 그리고 27인의 킬러들…… 단 한 명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극한의 토너먼트에 참가한 최강 킬러들의 사투가 시작된다.
3. 결말
사실 조슈아의 아내를 죽인 라이 라이 첸은 조슈아의 예상과는 달리 조슈아를 노린 것이 아니라 그의 아내를 죽이라는 지령을 받고 고용되었던 것이다. 첸은 그 충격으로 일을 그만두고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게임에 참가한 것이다. 그리고 이를 사주한 것은 파워스로, 그는 챔피언이었던 조슈아가 결혼으로 은퇴를 하자, 돈을 벌기 위해서 이런 비극을 저질렀던 것이다. 사실을 안 조슈아는 첸을 찔러 GPS를 빼내 첸이 죽은 것처럼 위장하고, 우승자로서 돌아와 파워스의 자백을 받아낸 뒤, 파워스의 입에 GPS를 넣어 같이 폭사한다. 맥커보이 신부는 완전히 술을 끊고 설교를 하고, 그 자리에 새로운 삶을 시작한 첸이 설교를 듣다가 이내 사라진다.
[1] 배경이 영국이라 성공회 신부로 생각할수 있지만 첸이 누구의 지령을 받나교 묻자 로마라고 대답하는걸 봐서는 가톨릭 신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