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네이도 함정
1. 개요
거친 소용돌이를 일으켜 적을 휩쓸고 진로를 방해해, 적을 혼란에 빠트립니다!
2. 상세
2018년 10월 업데이트로 추가된 함정. 마을 회관 레벨 11부터 설치할 수 있다.
함정이 작동되면 일정 시간 동안 바람이 나와 범위 내의 적 유닛들을 빙글빙글 돌게 하며 데미지를 준다. 데미지 자체는 아처 정도나 겨우 죽일 수준으로 없는거나 마찬가지지만, 토네이도 함정의 진가는 적 유닛을 오랫동안 묶어두는 것에서 드러난다. 토네이도 트랩에 묶여있더라도 공격은 가능하지만, 페카나 벌룬 같이 근접이거나 사정거리가 짧은 유닛은 사실상 공격이 봉쇄되며, 그동안 근처의 방어타워의 공격은 죄다 받기 때문에 공격자는 5~7초간 일방적으로 자신의 유닛들이 쓸려나가는걸 구경할 수밖에 없다.
12홀과 13홀의 경우 마을 회관 근처에 배치하여 적의 병력이 함정에 걸려 빙글빙글 도는동안 마을 회관의 12홀은 기가 뇌전탑, 13홀은 기가 인페르노가 병력들을 끔살하는 광경이 자주 연출된다.. 13홀은 마을회관의 데스데미지로 생기는 이동속도 감소[1] 와 시너지를 이뤄서 전멸당하는 경우도 만들 수 있다.
특히 클랜전에서 전투 비행선이나 바위 비행선으로 홀을 제거하여 주 병력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 전략이 자주 보이는데 이런 시즈 머신이 진입할 경로를 예상하여 대공 지뢰와 함께 배치하는 경우도 많다. 함정이 작동되면 꽤 오랜 시간동안 발이 묶이게 되고, 그 동안 주변 방어시설의 공격을 받으면서 대공 지뢰까지 맞게 되면 시즈 머신의 지원 병력이 생각하지 못한 곳에 풀려버릴 수 있다. 이렇게 되면 1별로 마무리 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함정의 의의인 위치에 따라서 생기는 변수 창출 능력이 가장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보면 대형 폭탄이 터져도 주력 유닛들이 딜탱이라서 별 영향을 안 받고 대공지뢰는 인구수의 증가로 벌룬 1기가 격추당해도 별 의미 없게 되었고 대공폭탄은 벌룬의 최대 레벨 증가와 워든의 능력으로 상쇄된 가운데 13홀에서 점핑트랩과 함께 아직도 변수 창출능력이 뛰어나다고 볼수있다. 거기에 점핑트랩보다도 범위가 훨신 넓으며 지상과 공중 모두 공격할 수 있다. 덕분에 공격자들은 웬만하면 토네이도 함정의 위치를 신경쓰는 편이다.
예외로 광부는 토네이도 함정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2]
3. 업데이트 내역
2018년 10월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
4. 기타
가끔 많은 벌룬들이 이 함정에 걸려 멋있는 장관이 생기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