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네이도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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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래엔 아이세움에서 출판한 살아남기 지오 시리즈의 아홉 번째 작품.
스토리 작가는 리메.[1] 그림작가는 한현동. 감수 임규호.[2] 채색 이재웅. 펜터치 이지득.
2013년 7월 18일에 초반 1쇄가 출판되었다.
2. 줄거리
대평원 횡단을 목표로 미국에 간 피피는 평원 한복판에서 배고픔으로 쓰러졌다가, 지나가던 인디언 혼혈 소년인 아슈에게 구해진다. 하지만 이내 평화롭던 하늘에서 천둥, 번개가 치더니 우박까지 내리기 시작하고, 우박을 피해 도망치던 피피와 아슈는 거대한 토네이도와 마주치게 되는데...
3. 등장인물
> 아슈, 같이 해 보자! 이대로 포기할 건 아니지?
- 아슈
> 생존 하면 나지! 나에겐 인디언의 뜨거운 피가 흐르고 있거든!
- 트위스트 박사
> 토네이도가 점점 더 강력해지고 있어.
> 으하하! 역시 난 서바이벌을 부르는 사나이!
토네이도 편에서는 피피가 주인공이기에, 지오는 초반에 잠깐 등장했다가 곧 리타이어한다(...) 친구들도 마찬가지로 엑스트라로만 잠깐 등장.
4. 평가
토네이도 편의 특이점을 찾는다면 뭐니뭐니해도 유일하게 피피가 주인공인 작품이라는 점.
하지만 팬덤에서는 인지도가 그리 높은 편은 아니다. 출판사에서도 토네이도 편 이후로 더 이상 지오 이외의 주인공을 시도하지 않는 것을 보면 판매량이 부진했을 가능성도 있다.
스토리 자체는 평이하고 직선적인 편. 판타지 요소 없이 현실적인 배경에서의 스토리이다. 토네이도라는 소재 덕분에, 스토리 내내 어딘가로 도망치거나 이동하는 속도감이 느껴지는 전개.
단역으로 등장한 아슈의 디자인과 캐릭터성은 좋은 편이지만, 주인공 피피와 동행할 때 그다지 캐릭터간의 시너지가 크지는 않다. 매력있는 외모와 성격임에도 독자들에게 큰 인상을 남기지는 못했는데, 그런 점에서는 캐릭터성의 활용이 다소 아쉽다고 할 수 있다.
방사능 편 이후부터 인물작화가 묘하게 부풀어오르기 시작했기에, 토네이도 편 역시 전반적으로 인물 작화가 썩 미형은 아닌 편이다. 이후 에너지 위기 편에서는 작화의 질이 더 떨어진다.
5. 해외판
5.1.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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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竜巻のサバイバル(용권[3] 의 서바이벌). 출판사는 朝日新聞出版(아사히신문 출판)이다.
2014년 1월 4일에 발매.
5.2.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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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超级龙卷风求生记(초급용권풍구생기). 출판사는 21世纪出版社(21세기출판사).
2019년 7월경에 출판되었다.
5.3.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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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超級龍捲風求生記. 번체인 것만 제외하면 중국판과 제목이 같다. 출판사는 三采(삼채).
5.4. 말레이시아
출판사는 七彩书屋. 중국어판으로 출판되었다.
토네이도 편부터 출판사가 七彩书屋으로 바뀌었는데, 이 시점부터 대만판과 표지 디자인을 의도적으로 비슷하게 따라가는 듯. 대만판 표지에만 있던 '학습주지' 등의 요소를 그대로 베꼈다. 발행일도 대만판보다 3년 가까이 늦기에, 대만판을 베낀 게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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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판. 超级龙卷风求生记. 마찬가지로 중국, 대만판과 제목이 동일.
5.5.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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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เอาชีวิตรอดจากทอร์นาโด. 출판사는 Nanmeebooks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