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도 헤이키치
1. 개요
《이나즈마 일레븐 GO 크로노 스톤》의 등장인물. 성우는 아이자와 마사키[1] /장민혁. 한국판 이름은 아르고.[2]
'''엔도 마모루를 봉인해라.'''
2. 작중 행적
200년 후의 미래의 의사결정기관 엘드라드의 의장. 게임판 설명에 따르면 이 시대에서 '''세계의 지배자'''라고 소개된다.
역사를 뒤바꿀 권한이 주어진 자신들의 사자인 프로토콜 오메가로 하여금 '''축구를 지워버리려고 한 장본인.''' 그러나 마츠카제 텐마의 끈질긴 저항을 시작으로 라이몬 중학교 멤버들을 완전히 제압하는 것을 목적으로 두게 된다.
또한 프로토콜 오메가의 주장을 알파, 베타, 감마 순으로 갈아치운 것도 이 분의 권한. 이 중에서 베타의 활약이 그래도 가장 큰 진전이 있어서 축구 금지령이 계속 유효할 수 있었다. 참고로 이 때 엔도를 크로노 스톤으로 만들어버려서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이용하기도 했다.
그 후 프로토콜 오메가가 자나크 애버로니크에 의해 리타이어되고, 자나크 이후에는 사카마키가 만들어낸 퍼펙트 카스케이드가 위협하면서 잠시 행적이 적어지나 했더니…
2.1. 진실
'''토도 의장은 최종보스가 아니었습니다!'''
토도 의장이 텐마 일행의 시대를 수정하려 했던 이유는 바로 자신들의 시대를 위협하는 세컨드 스테이지 칠드런의 존재 때문이었다. 세컨드 스테이지 칠드런은 '''공통적으로 우수한 유전자를 가진 존재'''들인데 그 유전자는 유능한 축구선수들로부터 물려받았다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 따라서 세컨드 스테이지 칠드런들의 존재를 아예 소멸시키기 위해 축구를 제거하려 한 것이었다.
그러나 이것이 모두 무산되고 패자의 성전의 10번째 인물까지 찾아내자 결국 방향을 바꿔서 라이몬과 동맹을 맺고 세컨드 스테이지 칠드런을 제압하는 쪽으로 바꾸게 된다. 과학자들을 통해 세컨드 스테이지 칠드런들을 평범한 아이들로 바꿀 SSC 백신을 개발했으며 라그나로크 전이 끝나자 그들을 모두 평범한 아이들로 되돌린다.
여담으로 왠지 사카마키와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듯 하다.
나노바나 키나코의 정체를 모르고 있다. 그나마 46화에서는 본인이 정체를 까발렸지만 알게된 묘사가 없는 편.
[1] 이후 리부트 시리즈인 이나즈마 일레븐 오리온의 각인에서 발렌틴 기리카난을 담당한다.[2] 알렉스의 경우도 그렇고 완전한 초월번역인데도 어울리는 이름인 것이 참 신기할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