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 레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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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랩과 노래는 물론 프로듀싱까지 할 줄 아는 다재다능한 가수. Bryson Tiller 등과 함께 주목받고 있으며, 떠오르는 PB R&B 스타 중 한 명이다. G-Eazy, YG, Akon, Travi$ Scott, August Alsina, Chris Brown 등의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레이션도 하면서 인지도를 넓혀갔다. 2015년 공개한 'Say It'으로 빌보드 핫 100 차트 23위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2. 생애
Tory Lanez는 1992년, 바베이도스 출신 아버지와 네덜란드령 퀴라소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려서부터 랩을 좋아해 랩을 불렀다고 하며, 11살이던 당시엔 어머니가 희귀병으로 사망했다. 이후 아버지와 함께 미국의 애틀랜타로 이사하게 된다. 그러나 그의 행실 문제로 그의 형과 함께 뉴욕으로 보내졌고 그곳에서 랩을 하면서 지냈다고 한다. 아버지가 재혼을 하게되면서, 강제로 그의 할머니와 함께 다시 고향인 토론토로 돌아가게 되었으며, Tory가 겨우 15살이던 때에 할머니는 더이상 그를 키울 수 없다며 양육을 포기했다고 한다.
때문에 Tory는 15살이란 어린 나이에 이름도 모르는 남성 3명과 함께 토론토 시내에서 3년간 거지 생활을 했다고 한다. 그들과 Tory는 수도 없이 많이 싸웠다고 하며, 그 경험이 지금의 자신을 만든 것이라고 한다. 그동안 래퍼라는 꿈을 놓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당시 그는 래퍼 중에서 Notorious B.I.G를 가장 좋아했다고 한다. 때문에 본인의 랩 네임을 지을 때 사람들이 자신을 'Notorious'로 불러주길 바랐고, No''''tori''''ous에서 'Tori' 부분을 따와 ''''Tory Lanez''''로 지었다고 한다. 17살이 되던 해에는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고 하며, 어떠한 보컬 트레이닝도 받지 않았다고 한다. 순수 노력파. 노래를 부르는 것이 좋아져서 본인이 이 길로 가겠다고 확고히 마음을 먹었다고 한다.
2009년에는 자신의 첫 믹스테입[1] 을 공개했고, Lloyd Banks가 그의 음악을 듣고 큰 흥미를 가졌다고 한다. 이듬 해 두 번째 믹스테입[2] 을 공개한다. 이후 Money Reocrord 등의 여러 레코드사와 계약을 맺으며 승승장구한다. 2014년까지 2개의 믹스테입을 추가로 발매했으며, G-Eazy, Akon, August Alsina, Meek Mill, Travi$ Scott , T.I.등의 내로라하는 래퍼들에게 곡을 써주거나 함께 공연을 하게 된다.
이후 그의 데뷔 싱글이자 히트 곡인 'Say It'을 공개하며, Mad Love Records, Interscope Records와 계약을 한다. 이후 'Say It'은 빌보드 R&B/Hip-Hop Airplay 차트에서 1위를,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23위를 달성했고 판매량은 3×플래티넘[3] 까지 달성한다. Ed Sheeran이 Tory Lanez의 'Say It' 커버 송을 SoundCloud에 올리기도 했다.
'Say It'의 히트 이후, 'LA Confidential'이란 곡으로 빌보드 R&B 차트에서 높은 성과를 거뒀으며, 정규 1집 <I Told You>의 리드 싱글 'LUV'가 빌보드 핫 100 21위를 달성하며 자신의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또한 2016년 8월 19일, 1집이 공개되어 빌보드 200 Rap & R&B Albums 부문 차트에서 3만 여장을 팔며 4위[4] 로 데뷔했다. 이전에는 1집이 망했다고 적혀있었는데, 이정도면 꽤 성공적인 데뷔이다. 또한 네덜란드, 벨기에, 캐나다 등에서 괄목할만한 차트 성적을 내고 있다.
아름다운 알앤비를 주로 해 성격이 유순하리라 예상할 수도 있지만, 의외로 할 말 다 하고 사는 타입이다. 공연장에서 폭동을 선동했다는(!) 혐의를 받기도 했고 2019년 6월엔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의 인종차별에 대해 강한 목소리를 냈다. # 다만, 이런 조금 빡센 성격 때문에 문제를 일으키기도 했는데, 메건 더 스탤리언의 발목에다가 총을 쐈다! 이 사건 이후로 메건과의 관계는 당연하게도 나빠졌다. 이 사건 이후 메건이 수술을 받았다며 많이 아팠다며 자기 인스타에 올렸는데 "Fiddy는 총 9발 맞고 살아나 최고의 래퍼가 되었는데 메간 니는 고작 1발 맞고 난리냐" 라는 비꼬는 반응도 있었다.
그리고 '''구속'''되었다.
잭 할로우의 WHAT'S POPPIN 리믹스에 피처링해 숨쉬지 않는 빡센 랩을 보여주며 인상을 남겼다. 이 노래는 빌보드 핫 100 2위를 달성한다.
3. 디스코그래피
- 정규
- I Told You (2016.08.19)
- Memories Don't Die (2018.03.02)
- Love Me Now? (2018.10.26)
- Chixtape 5 (2019.11.15)
- The New Toronto 3 (2020.04.10)
- EP
- Cruel Intentions (2015.06.26)
- The Bag (2018.02.09)
- International Fargo (2019.04.03)
4. 뮤직비디오
Say it
LA Confidential
LUV
Other Side
5. 기타
본인의 첫 빌보드 핫 100 진입곡인 'Say it'은 Brownstone의 'If You Love Me'를 샘플링했다. 위 영상은 Brownstone의 If You Love Me의 뮤직비디오.
보컬이랑 랩 간의 목소리 괴리가 엄청 심하다. 얘 모르는 사람한테 랩, 보컬 각각 들려주면 서로 다른 사람으로 알 정도. 노래 부를 땐 생긴 거에 걸맞게 달달하고 섹시한 느낌으로 나긋나긋하게 내뱉는 음색인데 랩할 때는 지 혼자 엄청 흥분하면서(...) 거친 하이톤 목소리로 때려박는다. [5] 때문에 Say it 이나 LA Confidential 같은 사랑노래 듣던 사람이 랩 하는 거 들으면 엄청 놀라기도..
귀엽게 생긴 인상에 비해 의외로 한 똘끼 하는 성격인듯.. 여친 메건 디 스탈리온의 발에다 총을 쏜것부터,[6] 공연 도중 관중들에게 폭동을 부추겨 콘서트장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는가 하면 최근에는 마약이랑 불법 총기류를 스냅챗에다가 대놓고 자랑하다가(...) 체포 됐다. 이 때 찍힌 머그샷에서 자기도 어이없어 하는 듯한 표정이 압권.
Bhad Bhabie의 곡에 피처링.
최근 LA 레이커스 광팬인 잭 니콜슨을 경기장에서 만난 적이 있다.
[1] MixTape Name : T.L 2 T.O.[2] MixTape Name : Just Landed, One Verse One Hearse, Playing for Keeps and Mr. 1 Verse Killah[3] USA RIAA 집계 기준 3백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곡에 수여된다.[4] 물론 1위는 얼마전 컴백한 넘사벽.[5] 이 때문인지 믹스테입도 보컬 앨범, 랩 앨범으로 나눠서 각자 따로 낸다. 보컬은 Chixtape 시리즈, 랩은 The New Toronto 시리즈.[6] 여담으로 토리 레인즈는 남자들 중에서도 어마어마한 단신인 편인 반면 메건은 여자들 중에서도 어마어마한 장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