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스트라코샤
1. 소개
토마스 스트라코샤는 알바니아의 축구선수로 포지션은 골키퍼다.
2. 클럽 경력
2011년 파니오니오스 유스팀에 입단하였다. 이듬 해 그는 75000유로의 이적료로 SS 라치오 유스팀으로 이적했고,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2.1. SS 라치오
2012-2013 시즌 후반기에 라치오의 주전 골키퍼 후안 파블로 카리조가 인테르로 이적하면서 스트라코샤는 팀의 서드 키퍼로 1군팀에 합류하게 되었다.
아직 미완성의 선수로써 닥 주전감은 아니였지만 어린 나이에 높은 가능성을 지닌 그를 알아본 라치오는 2014년 7월에 2019년 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더 많은 경험과 출전시간 보장을 위해 그는 2015년 7월 세리에 B의 US 살레르니타나 1919로 임대를 떠났고 괜찮은 활약을 선보이며 일년 후 임대 종료로 라치오로 돌아왔다.
페데리코 마르케티의 부상과 같은 알바니아 국대 동료 에트리트 베리샤의 아탈란타 이적으로 AC 밀란과의 리그 경기에서 출전하게 되었고 비록 2대0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실점을 막는 신들린 선방쇼를 펼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5일뒤 펼쳐진 엠폴리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세리에A 데뷔 후 첫 클린시트를 챙겼다.
1982년 FIFA월드컵 우승자이자 전설적인 이탈리아의 골키퍼 디노 조프는 “아직 그는 두 경기밖에 치르지 않았지만 엄청난 잠재력이 보인다.” 라고 평했다.
3. 국가대표
2019년 3월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알바니아행 비행기를 놓쳐서 감독에게 사정을 말했으나 감독은 규율 위반이라며 그를 그대로 제외시켜버렸다(...) 이뭐병
4. 플레이스타일
피지컬이 좋은 편이라 공중볼 장악 및 처리 능력이 좋고, 집중력이나 판단력이 뛰어나서 1대1 상황에서 쉽게 우위를 점한다. 스로인도 준수하여 역습 시 시발점 역할을 해 줄 수 있고, 기본적인 반사신경도 출중해서 안정감이 뛰어나다. 수비진을 이끄는 장악력과 리더쉽도 좋은 편.
하지만, 발밑이 다른 골키퍼보다는 약한 편이라 빌드업에서는 두각이 드러나지 않는다.
5. 여담
아버지도 알바니아 축구 국가대표팀에 뛰었던 골키퍼였다. 이름은 포타츠 스트라코샤로 활동명은 포토 스트라코샤. 아들의 이름 중 포타츠는 바로 아버지의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