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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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스틸 토클립과 더블 스트랩으로 구성된 페달셋이다.
'''Toe Clip'''
클립으로 발가락을 페달에 고정하여, 안정적인 페달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전거 부품이다. 여기서 클립이 제거된것이 클립리스 페달, 즉 클릿페달이다. 실제로 클릿페달이 등장하기 전에는 로드바이크에도 널리 쓰였다.
구조는 자전거 페달에 플라스틱이나 쇠 따위로 된 토클립을 추가로 장착하여 토스트랩 등을 이용해 고정시키는 것이다. 당연하겠지만 클립리스 페달과 같은 목표를 지니고 개발되었다.
과거 클릿페달이 등장하기 전에는 프로 경기에도 쓰였었다. 그러한 점에 착안하여 클래식 컨셉의 자전거에 붙어있는 모습을 간간히 볼 수 있다.
오늘날 토클립의 가장 큰 수요는 클래식 바이크보다 픽스드 기어 바이크에서 생긴다. 픽시를 타다가 빠른 케이던스에서 발이 페달과 분리되기라도 한다면 매우 위험하므로 발을 고정시킬 용도로 사용한다. 또한 역페달링이나 스키딩등의 제동을 위해서도 사용한다. 문화적인 측면에서도 청바지에다 스니커즈 차림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자전거라는 특성상 아주 많이 사용된다. 물론 클릿을 쓰는 사람도 있다.
이렇듯 픽시를 타는 사람들에게 토클립은 흔한 물건이다.
단순히 페달에 토클립을 고정시키고 토스트랩도 끼우면될거라 생각할수도 있는데, 우선 페달 구조가 토클립에 알맞는 형상이여야 한다. 페달 앞쪽에 토클립을 나사로 고정시킬 수 있는 구멍[1] 이 있어야 하며, 뒤쪽에는 스트랩을 끼울 구멍 역시 있어야 한다.[2]
웬만한 저가 평페달도 토클립을 끼울 자리가 있고 스트랩을 넣을 구멍도 마련되어 있다. 다만 이런식으로 생긴 플라스틱 평페달의 경우에는 주의해야 한다. '''토클립'''과 함께쓰는 '''토 스트랩'''용이 아니라 그냥 단독으로만 쓰이는 스트랩용 페달이다.
토클립을 분류하자면 페달셋의 범위로 두개, 토클립 소재의 범위로 두개 분류할 수 있다.
하프클립이라고 하는 제품이 있는데, 얼핏 보면 스트랩을 넣지 않는 토클립처럼 생겼다는 특징이 있다. 토클립 풀세트보다는 약하지만 그래도 발을 일정한 위치에 계속 잡아주기에, 그냥 평페달만 쓸 때보다는 괜찮다는 후문이 대다수이다. 다만 이걸 픽시에 장착하고 스키딩같이 큰 힘을 순간적으로 주면 부러질 가능성이 있다.
사진은 스틸 토클립과 더블 스트랩으로 구성된 페달셋이다.
1. 개요
'''Toe Clip'''
클립으로 발가락을 페달에 고정하여, 안정적인 페달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전거 부품이다. 여기서 클립이 제거된것이 클립리스 페달, 즉 클릿페달이다. 실제로 클릿페달이 등장하기 전에는 로드바이크에도 널리 쓰였다.
구조는 자전거 페달에 플라스틱이나 쇠 따위로 된 토클립을 추가로 장착하여 토스트랩 등을 이용해 고정시키는 것이다. 당연하겠지만 클립리스 페달과 같은 목표를 지니고 개발되었다.
2. 사용처
과거 클릿페달이 등장하기 전에는 프로 경기에도 쓰였었다. 그러한 점에 착안하여 클래식 컨셉의 자전거에 붙어있는 모습을 간간히 볼 수 있다.
오늘날 토클립의 가장 큰 수요는 클래식 바이크보다 픽스드 기어 바이크에서 생긴다. 픽시를 타다가 빠른 케이던스에서 발이 페달과 분리되기라도 한다면 매우 위험하므로 발을 고정시킬 용도로 사용한다. 또한 역페달링이나 스키딩등의 제동을 위해서도 사용한다. 문화적인 측면에서도 청바지에다 스니커즈 차림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자전거라는 특성상 아주 많이 사용된다. 물론 클릿을 쓰는 사람도 있다.
이렇듯 픽시를 타는 사람들에게 토클립은 흔한 물건이다.
3. 구조
단순히 페달에 토클립을 고정시키고 토스트랩도 끼우면될거라 생각할수도 있는데, 우선 페달 구조가 토클립에 알맞는 형상이여야 한다. 페달 앞쪽에 토클립을 나사로 고정시킬 수 있는 구멍[1] 이 있어야 하며, 뒤쪽에는 스트랩을 끼울 구멍 역시 있어야 한다.[2]
웬만한 저가 평페달도 토클립을 끼울 자리가 있고 스트랩을 넣을 구멍도 마련되어 있다. 다만 이런식으로 생긴 플라스틱 평페달의 경우에는 주의해야 한다. '''토클립'''과 함께쓰는 '''토 스트랩'''용이 아니라 그냥 단독으로만 쓰이는 스트랩용 페달이다.
4. 분류
토클립을 분류하자면 페달셋의 범위로 두개, 토클립 소재의 범위로 두개 분류할 수 있다.
4.1. 스트랩에 따른 분류
- 싱글
토클립을 고정해주는 토 스트랩이 하나밖에 없고, 토클립에 구멍도 하나인 제품으로 구성된 페달셋을 뜻한다. 가장 원초적인 구조이기도 하며 발을 잡아주는 능력은 더블토클립보다 못하다. 물론 스트랩만 7만원짜리 하는 싱글 토클립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이 경우에는 더블 못지않은 체결력과 힘 전달력을 보여준다.
- 더블
아까와의 싱글 토클립과는 다르게 토 스트랩이 두줄인 토클립 구성을 뜻한다. 발을 잡아주는 능력은 훨씬 뛰어나며 힘 전달력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발을 잡아주는 능력을 극대화 하기 위해 이렇게 생긴 스트랩 홀더를 추가로 부착하기도 한다. 4.2. 토클립 소재에 따른 분류
- 스틸
플라스틱이 주류가 되기 전, 즉 토클립 초기부터 사용되던 소재이다. 스틸이라고 써놨긴 했지만, 말 그대로 철덩어리인 저가 토클립부터, 두랄루민을 첨가한 고가 토클립까지 다양하게 있다.
- 플라스틱
소재의 발달로 인해 스틸과 플라스틱이 여러 면에서 꿀릴게 없어지고, 많이 사용하게 되었다. 대부분 플라스틱 토클립을 사용한다.
5. 유사품
하프클립이라고 하는 제품이 있는데, 얼핏 보면 스트랩을 넣지 않는 토클립처럼 생겼다는 특징이 있다. 토클립 풀세트보다는 약하지만 그래도 발을 일정한 위치에 계속 잡아주기에, 그냥 평페달만 쓸 때보다는 괜찮다는 후문이 대다수이다. 다만 이걸 픽시에 장착하고 스키딩같이 큰 힘을 순간적으로 주면 부러질 가능성이 있다.
6. 기타
- 픽시 카페같은 곳에 가면 쉽게 중고 매물을 찾을 수 있다.
- 달리던 중, 특히나 댄싱같이 큰 힘을주고 있는 중에 토클립이 빠져버리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일부 샵에 장착 의뢰를 하면 페달과 토클립 볼트를 록타이트로 고정시켜 주기도 한다.
- 토클립을 쓰게된다면, 신발은 꼭 밑창이 얇은 스니커즈같은 단화를 신자. 밑창이 두꺼운 운동화를 신는다면 잘 들어가지도 않고 토클립 때문에 신발도 신발대로 상한다.
- 클릿페달을 잘 쓰려면 끼고 빼는걸 배워야 하는데, 토클립도 비슷한 과정을 거친다. 토클립을 끼고 있지 않을때는 당연히 토클립과 스트랩의 무게로 인해 페달이 뒤집힌 채로 대롱대롱 매달려있다. 이걸 뒤집어서 발에 끼는걸 연습해야 하는데, 이런 면에서도 MKS社의 페달이 매우매우 좋다
GR9, GR10, 실반 트랙, 어반플랫폼, 커스텀 누에보 할것 없이 페달을 돌리기 쉽게 돌기가 나있고, 무게중심도 맞춰져 돌리기 적당한 각도로 페달이 매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