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클랜시의 디비전/SURVIVAL

 



1. 개요
2. 스토리
3. 생존
3.1. 헌터를 상대하는 팁
4. 구역
5. 팁
5.1. 일반존
5.2. 다크존
6. 사망,약탈


1. 개요



2016년 11월 22일에 공식서버 1.5 업데이트와 함께 추가된 DLC로 최대 24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생존' 게임 모드가 메인이다.

2. 스토리


바이러스 테러 초기 그린플루 원본과 매우 유사한 바이러스의 항 바이러스 제가 다크존 내에서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페이 라우가 요원에게 항 바이러스 제를 확보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런데 하필이면 100년만에 오는 최악의 태풍이 몰려오고 있는 상황[1]이었고, 위험을 무릅쓰고 출발한 이송헬기가 태풍에 의해 나사가 빠져버린 대형간판과 부딪히면서 추락해버린다. 요원은 가까스로 헬기에서 몸을 던져 탈출하였으나 탈출하면서 떨어진 충격으로 방독면은 깨져버리고, 떨어진곳에 있던 못박힌 나무판자에 팔뚝을 찔려 바이러스[2]에 감염된다.
어떻게든 일어나 주변에 있던 은신처로 들어가 기절한 후 깨어나는 부분부터 생존이 시작된다. 태풍으로 인해 기지의 통신까지 두절된 최악의 상황에서 요원은 목적이었던 항바이러스제를 확보하고 탈출하기 위해 움직인다.

3. 생존


우선 게임이 시작되면 기존 자신의 요원이 착용하고 있던 '''모든 장비'''가 '''초기화'''된다. 의상 역시 모자, 자켓, 스카프를 제외한 허술한 방호복 세부위만으로 시작하게된다. SHD 장치도 박살이 났는지 스킬 또한 사용이 불가능하다. 의상과 장비, 스킬을 맵 각지의 은신처에 있는 제작대에서 제작하여 사용할 수 있다.
  • 추위 : 게임이 시작되고 밖으로 나서면 엄청난 눈보라가 불고있으며, 바깥의 기온에서 플레이어가 장비중인 의상이 가진 보온력의 평균치를 뺀만큼 체온이 지속적으로 감소한다. 처음 주는 방호복으로는 밖에서 1분도 채 서있지 못하므로 먼저 추위에 견딜만한 옷을 입는 것이 급선무이다. 실내로 들어가거나, 곳곳에 놓인 불 붙은 드럼통 주위에서 쉬어서 체온을 회복할 수 있다.
체온이 최하로 떨어지면 지속적으로 체력이 깎이기때문에 장작을 넣은 드럼통과 피난처, 은신처를 이용해 유지시켜줘야되며, 이를 반복하며 재료와 의상, 장비를 챙겨가며 다크존으로 향하면 된다. 참고로 화상 상태이상에 걸릴 경우 화상 지속시간 동안 온도가 100도가 되니 얼어죽기 직전인데 주변에 건물이나 드럼통이 없다면 소이수류탄을 바닥에 던져 뛰어드는 것도 동사를 늦추는 방법이다. 화상은 데미지는 입지만 화상이 끝나면 다시 회복되는데 반해 추위로 인한 데미지는 추위를 해결하기 전까지는 회복이 안된다.
  • 허기 & 갈증 : 뭇 서바이벌 게임들과 대동소이한 시스템이다.
에너지바와 통조림으로 허기를 줄일 수 있고, 탄산 음료와 물로 갈증을 줄일 수 있다. 음식과 음료는 허기/갈증의 회복 말고도 추가적인 효과를 제공하는데, 음식의 경우 지속 시간동안 느린 속도로 체력을 회복하여 체력바의 칸을 회복할 수 있으며, 음료는 지속 시간동안 아이템이 들어 있는 상자의 탐지 범위가 넓어진다.
배고픔 상태가 회복되지 않는다면 체력 재생이 서서히 느려지다 이윽고 완전히 정지하며 갈증 상태가 지속된다면 서서히 시야 반경이 좁아지기 시작하는데 문제가 눈보라 치는데 갈증 해소를 못 한다면 정말 아무것도 안 보인다.
  • 감염 : 서바이벌 모드에서 파밍이 어려운 이유 게임 인트로를 본다면 알겠지만 요원이 헬기에서 추락할 때 녹이 슬어있는 못에 팔뚝이 찔려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감염으로 인해 기대수명은 불과 1시간이며 진통제와 의약품을 이용해 감염을 늦춰야한다. 진통제와 의약품을 사용 시 지속 시간동안 감염이 일시적으로 정지한다. 진통제와 의약품을 사용할수록 내성이 생겨 점점 지속 시간이 짧아진다[3]. 진통제와 의약품은 옆으로 길다란 붉은 의료가방에서만 나오니 잘 찾아보자.
  • 스킬 : SHD장비가 박살이 나서 스킬이 사용 불가지만,제작하면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유의할점은 평소에 쓰던 특화,마스터가 없다. 평소에 쓰던 감각 그대로 쓰면 안된다. 또한 링크 스킬도 없다. 따라서 무의식적으로 없는 링크를 쓰고 돌격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 바이러스 필터 : 헬기가 추락할 때 방독면이 파괴되어 바이러스 필터 역시 제작을 해야 하는데 메인 필터는 다크존 내에서 활동을 가능케 해주며 부가 필터는 오염된 구역에서 활동을 가능하게 해 준다. 다크존 곳곳의 오염된 구역까지 돌아다니기 위해서는 두 필터를 모두 만드는 것이 좋지만 메인 필터만 있어도 클리어는 가능하다. 부가 필터는 메인 필터가 있어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메인 필터는 중급 옷감 2개, 중급 제작키트 2개로 제작할 수 있고, 부가 필터는 중급 옷감 1개, 중급 제작키트 1개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 조명탄 : 다크존에서 헬기를 호출할 때 사용하는 조명탄도 잃어버렸기 때문에 다크존 내부의 은신처에서 다시 제작해야한다. 제작에는 특급 디비전 기술장비 1개와 특급 무기부속 2개가 필요하다.
[image]
헌터
  • 헌터 : 서바이벌 모드 최악의 위험, 조명탄을 제작해 이송 장소에서 요원 이송 헬기를 호출하면 이 놈들이 이송 장소로 찾아오는데 헌터의 소속이나 정체는 불명이다. 처음 보면 아머도 없어서 별볼일없는 녀석으로 보이지만 실은 아주 흉악하기 짝이 없는 적으로, 그 엄청난 인공지능과 교활함에 혀를 내두르게 된다. 주기적으로 넓은 범위의 EMP를 방출해 스킬을 먹통으로 만들며, 체력이 높지는 않지만 닳면 칼같이 엄폐해 체력을 회복하고, 지원소도 설치하며 터렛, 추적 지뢰, 점착 폭탄과 온갖 수류탄까지 써댄다. 무빙 또한 여타 NPC들과는 차원이 다른데 구르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행동 자체가 매우 민첩하다. 이놈이 NPC가 맞나싶은 생각이 들 정도. 거기에 헌터가 근접공격 범위까지 근접하게 될 경우 체력과 관계 없이 도끼로 단 한 방에 유저를 다운시키고, 이후 기어다니는 유저에게 전기충격을 가한 뒤 도끼로 참수 모션을 띄우며 확인사살을 한다. 옆에서 당하는 걸 보면 호러 영화가 따로 없을 정도.[4] PVE 기준으로 주변에 플레이어 요원을 제외한 다른 요원이 없을시엔 1명이 찾아오며, 최대 4명까지 찾아온다. 솔플을 하는 경우에도 이송 장소 근처에 요원이 있을경우 2명 이상의 헌터가 등장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게다가 내 헌터 한마리를 죽였다고 방심해서도 안되는게, 이미 내 헌터를 잡아도 뒤늦게 따라온 요원이 헬기장 근처로 다가오면 헌터 한마리가 더 튀어나온다!
많은 유저들이 난관을 헤치고 헬기까지 호출했는데 이 녀석 탓에 죽는 경우가 많아서 악명이 자자하지만, 준비가 철저하면 철저할수록, 혹은 다크존 내에서 PVP를 일삼던 로그 유저의 경우엔 침착하게 잡아낼 수 있다. 물론 1대 1일 경우에나 수월하지 이송 장소 근처에 얌체같이 숨어있는 다른 플레이어 때문에 2대 1이 된다면 그야말로 지옥이 펼쳐진다. 헌터는 체력이 많지 않으므로 수류탄으로 메즈를 건 뒤 강력한 저격소총 또는 엄폐물이 많을 경우 치명부품을 떡칠한 기관단총으로 순식간에 잡아내는 방법이 가장 유효하다. 자동화기로 상대하려고 하면 아무리 공격해도 바로바로 회복해 풀피를 만들기 때문에 초장거리에서 게임 특유의 허술한 엄폐물 시스템을 이용해 저격을 하는게 아니라면 특수 수류탄 사용이 거의 강제된다.
다만, 본인이 깡이 있고 헌터와의 거리를 칼같이 재는 실력이 있다면 자동소총으로 잡는게 더 편할수도 있다. 수류탄 같은 투척무기로 메즈를 거는게 쉽지 않고, 강력한 저격총도 헤드샷 + 엘리트 추가 데미지 세팅을 최대한 챙겨놓을 수 있을 만큼 챙겼다는 가정하에 치명타가 터져 대미지 20만을 한방에 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애매하게 체력이 남아버려 금방 다른 엄폐물에 숨어 체력을 치료하기 때문이다.

3.1. 헌터를 상대하는 팁


  • 1. 무작정 돌격하지마라.
인공지능상 플레이어가 앞으로 달려오면 옆이나 뒤쪽으로 빠르게 은신한다. 헌터는 플레이어보다 달리기가 2배로 빨라서 화면에서 놓치는 순간 앗 하는 사이에 두리번 거리다가 헌터에게 샷건으로 다운되고 참수당한다. 헌터를 잡으려면 되도록 배후나 옆이 비어있지 않고, 좁은 장소에서 난전을 추천한다. 추천 스킬군으로 펄스는 위치확인 때문에 거의 필수이고[5] 힐링 스킬, 특히 지원소를 추천한다. 터렛이나 시커마인은 헌터에게 해킹당한다. 방패의 경우 펼치면 헌터는 바로 플레이어쪽으로 빠르게 달려가 측면이나 뒷쪽에서 공격하므로 방패는 엄폐물 교체이동하고 바로 버리는 걸 추천.
  • 2. 응급치료를 아끼지마라.
플레이어가 넘어지는 순간 응급치료 사용하여 소생하려는 요원에게 전기충격으로 막아내고 도끼로 참수한다. 다운된 후에 응급처치킷을 사용하려해도 소용이 없으니 팍팍 써주자.
  • 3. 무기는 최소 주무기로 노란 등급 이상 1개는 들고가자.
헌터가 바로바로 회복하고 은엄폐를 잘하기 때문에 보라무기로는 잡기가 매우 힘들다. 다만 엄폐물 선택을 신중하게 해서 헌터가 내 가까이 엄폐물을 잡게 하고 헌터가 엄폐물을 잡은 직후 우회해서 헌터의 등짝을 보는데만 성공한다면 크리모드를 떡칠한 기관단총으로 2초컷이 가능하며, 원거리에선 모드 하나 안달린 M44로 헤드샷 두방에 죽는다. 만약에 세팅이 잘 되어서 헤드샷 데미지와 치명타 데미지, 치명타 확률을 잘 확보하면 머리 한방으로 보내는것도 가능하다!
  • 4. 특수 수류탄을 적재적소에 사용하자.
제 아무리 날고 기는 헌터라도 한가지 약점은 존재한다. 바로 상태이상. 제 1항을 마음에 두고 헌터와의 거리를 유지하다보면 헌터가 한 엄폐물에 박혀 움직이지 않는 때가 온다. 적당한 때를 노려서, 가지고 있던 특수 수류탄을 헌터를 향해 던져주자.
추천하는 수류탄은 섬광 수류탄과 충격 수류탄. 헌터가 아무리 날고 기어도 NPC는 별 수 없는 NPC이므로 실명 상태나 감전 상태이상에 빠지면 먹음직스러운 고정 타겟이 되어 마음놓고 사격할 수 있게 된다. 오히려 헌터는 아머가 없는 깡체력이기 때문에, 확장탄창[6]을 물려놓은 돌격소총이나 경기관총 세례를 퍼부어주면 그 악명이 무색하게 녹아내린다.
다만 소이 수류탄은 헌터가 바로 피해버려 엄폐를 차단하는 용도 외에는 무용지물이며(물론 불타는 그 잠깐 사이 처치할 수 있다면 이 또한 환상적인 선택이다), EMP수류탄은 헌터가 터렛이나 야전지원소를 설치했을 때나 던져주자.

4. 구역


일반존과 다크존으로 나뉘어지는데 일반존에서 부서진 방독면을 다시 만들어야 다크존에 들어갈 수 있다. 이후 두번째 업그레이드의 경우엔 일반존과 다크존 일부에 존재하는 오염된 구역을 탐험하기 위해 업그레이드를 하는 것이지만, 이왕이면 모두 업그레이드를 일찍이 하는 편이 좋다. [7] 서바이벌에서의 다크존은 일반월드와는 다르게 다크존 검문소가 눈에 파묻히거나 얼어붙어 있거나 해서 이용하지 못하고, 들어갈 수 밖에 없는 다크존 입구로밖에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에, 들어가고 난 뒤에는 다시 나오지 못한다. 게다가 다크존 안에는 엘리트, 네임드 NPC 무리도 상당수 존재하기 때문에 다크존에 들어가기 전에 장비가 다크존에서 버틸만한 장비인지 확인하고 들어가는 것이 좋다. 내부에서 파밍을 할 생각은 별로 하지 않는것이 좋은데, 다크존 내 모든 장비 상자에는 '''봉인된 이송용 상자밖에 나오지 않는다.''' 지금 생존하는데 필요한 장비는 오직 AI를 잡아서 나오는 것들 뿐인데, 운도 따라야 하지만 그만큼 탄 낭비가 심각해서 이후 헌터와의 싸움에서 총알까지 생각을 해두기엔 너무 빡빡하기 때문이다. 일반존에서 충분히 루팅을 한 후에 다크존으로 들어가자. 다크존의 평균온도는 보통 영하15도에서 영하20도 사이를 유지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의상이 갖춰져 있다면 체온 조절 하는데에 큰 어려움이 없는 것과, 눈보라가 다크존 안에서 불지 않아 시야가 확보되는게 그나마 위안점. 참고로 다크존에서도 '''옷가방은 나온다!''' 단지 엄청 희귀해서 그냥 노란색 옷감 하나로 그냥 만드는게 낫긴 하지만.

5. 팁


세션 한개에 최대 24명이 플레이하는데, 활동가능한 맵이 줄어든것도 아니고 평소처럼 전부 다닐수 있으니 파밍에 무슨 문제가 있겠냐고 착각하는 유저들이 있다. 24명이 어지간한 경우가 아닌이상 굉장히 골고루 분포되고 오히려 맵 크기에 비해 재료는 제한적이고 여유롭지도 않다. 1시간이라는 제한시간이 있지만 약이 굉장히 자주 나와 그렇게 급하진 않기때문에 꼼꼼히 뒤지는 것이 좋다.
오프닝 동영상은 가급적 F키를 꾹 눌러서 스킵하자. 물론 스킵해도 로딩을 어느정도 해야하므로 조금 기다려야하는건 맞지만 1초도 아까운 게임 특성상 계속 끝까지 오프닝 동영상 보고있는 동안에 다른 컴퓨터 사양이 좋은 유저들은 파밍을 시작하러 필드를 뛰어다니는 중이다.
솔로잉과 파티플의 매치메이킹 방식이 다르다. 솔로잉으로 플레이 할 시에는 다른 유저들 역시 솔로잉으로 시작하는 지라 매칭이 빠른편이고, 파티플로 플레이할시에는 다른 유저들 역시 파티인 경우가 있어서 매칭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린다. 최근에는 패치로 바뀐 것인지 약 5분 정도가 지나면 유저들이 어느정도 채워지지 않아도 그냥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덕분에 적으면 3~4명 정도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졌을 뿐 만 아니라 심하면 1~2명에서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
처음으로 생존을 플레이한다면, 혼자서 몇번 플레이하며 어느정도 생존시스템에 익숙해지는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제한시간이 있고 재료가 무한정으로 나오는 모드가 아닌지라, 파티플레이로 했다가 죽쑤는 파티원 혹은 아무것도 모르는 파티원 덕에 캐릭터를 위한 진통제,의약품보다 항암제를 먼저 더 찾게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우클릭 눌러서 쏴제끼는 견착사격이 전부가 아니다. 초반엔 특히 빨간 피통의 잡졸이 쏴대는 권총 서너발 만 맞아도 미치게 아프므로 교전시 가급적이면 몸을 노출시켜 불필요한 피해를 입는 것을 최소화시켜야 초반생존에 큰 도움이 된다. 다행히 디비전은 명중률은 크게 떨어져도 엄폐후 총만 꺼내서 지향사격이 가능하다.
생존 클리어 유저들이 늘어남에 따라서 그사람들의 공략법을 참고하는것도 도움이 된다.
주요 파밍 장소는 맵 상에서 보이는 헬기 추락지점 이외에도 기존 맵의 보조미션이 있던 장소들, 기존 맵에서 재료템들을 수급할 수 있던 장소들을 위주로 찾으면 좋다. 단, 민가 같은 건물 안에서도 적들을 만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에 bgm이 조금이라도 다르게 바뀐다면 바로 교전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적을 찾는데에 한 가지 팁을 주자면, 서바이벌에서 보통은 UI가 특정 키를 누르지 않으면 대부분 닫혀져 있는데 본인이 '''F'''키를 누르지 않았음에도 갑자기 UI가 활성화 되었다면 적어도 펄스를 돌렸을 시 펄스의 영향권 정도의 거리에 적이 있다는 의미이다. 미니맵이 없어 순수히 플레이어 시각에만 의존해야 하는데 다크존에서는 나름 도움이 될 것이다. 그 외에는 주변 BGM의 변화, 그리고 NPC의 대화를 잘 들으면 알 수 있다.
초반에는 보온성이 좋은 옷들을 최대한 빨리 만들거나 찾는 것이 좋다. 온도가 낮은 옷으로 계속 돌아다니면 수시로 불통또는 대피소에서 체온을 유지해줘야 하기 때문에 황금같은 파밍시간을 불통을 찾느라 소모해야 되는 일이 생겨버린다. 다만 다크존 주변의 온도는 아무리 낮아도 영하 17도 밑으로 내려가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영하 17도를 막아줄 수 있는 정도의 의류만 얻어줘도 다크존에서 활동하는 데엔 큰 무리가 없어진다.[8]
추위에 대해서 몇가지 주의사항을 추가로 알려주자면, 첫째로 주변 온도는 시작한지 얼마 안 되었을 시점이 가장 살벌하게 온도가 낮은데, '''영하 32도''' 내외 까지 내려가기 때문에 초보 유저들이 보통 초반에 우수수 떨어져 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필드에서도 영하 17도가 가장 최상의 온도이긴 한데 특이하게도 영하 21도 내외에서 계속 유지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영하 17도 까지 버틸 수 있더라도 중간중간 온도를 체크하지 않으면 중요한 상황에서 위급해 질 수 있으니 이 점을 유념해야 한다. 이에 대응하여 온도를 맞출 때에도 한 가지 팁을 주자면, 만약 예를 들어 주변 온도가 영하 18도 였다고 했을 때 꼭 영하 18도 까지 옷을 맞출 필요는 없다. 대략 1~2도 정도 부족한 정도로는 그 영향력이 굉장히 미미하기 때문에 사실상 플레이에 지장이 없는 수준이다.
낙하데미지, 체온관리미스, 적과의 전투 등으로 인해 체력이 두칸 미만으로 떨어졌을때 은신처에 가거나 응급처치 도구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체력이 두칸 이상으로 오르지 않기 때문에 현재 장비로 상대하기 어려운 적을 만났을때 끔살당하기 좋다. 하지만 은신처, 응급처치와 같은 일반적인 체력 회복수단을 쓰지 않고도 회복할 수 있는데, 매우 흔하게 루팅되는 에너지바를 먹자. 에너지바의 성능이 배고픔을 채워주는것 만으로 밖에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캔 통조림 음식의 하위호환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둘 다 서서히 체력을 끝까지 채워줄 수 있는 효과 또한 적용된다. 캔 통조림은 에너지바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루팅률을 가지고 있기에 전투가 끝나고 체력이 1~2칸정도 까였을때 에너지바를 먹자. 단, 에너지바는 효과가 지속되는 시간이 짧은 편인데, 효과가 끝나고 난 뒤에도 몇 분 정도 기다려야 다시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즉, 효과가 끝나고 난 뒤에 얼마 안 되어서 체력이 확 줄어드는 상황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9] 그리고 추위로 얼어죽는 도중에는 먹어도 이미 동사로 체력이 지속적으로 까이므로 소용이 없으니 주의.
초반에 중급 전자 3개를 모아 펄스를 만들어 쓰는게 유용하다. 눈보라 때문에 안 보이는 시야를 보완해준다. 다만 혼자서 교전하는데 벅차거나 중간에 어그로를 돌리고 싶다면 초반 터렛도 나쁘지 않다.
게임 시작 초반에, 맨하탄 중심부 외곽 쪽에 위치한 안전가옥들에서 확장탄창을 최소 1개 만드는 것도 추천한다. 간편하게 다크존 진입전/진입후 화력 투사에 큰 도움이 되어 지형지물 털이, 잡몹 청소에 유용하다.
후반에는 야전 지원소가 유용하다. 메디킷을 쓰지 않고도 회생할 수 있고,생존 모드 특성상 압도적인 스텟으로 NPC를 짓누르는게 불가능에 가까워서 한 자리에 박혀서 교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 추위에 얼어 죽기 직전에도 이거 하나 설치하면 줄어드는 체력이 올라가 대피소, 은신처, 불타는 통 까지 가는 시간을 벌어준다.
생존 도중 델타오류 등으로 인해 게임이 종료되어도 빠르게 들어가면 진행중이던 세션에 다시 들어갈 수 있다.
본인의 실력이 받쳐지지 않더라도 꼭 탈출을 해 보고 싶다면 한번 글로벌 이벤트 기간을 노려보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글로벌 이벤트 기간동안 서바이벌에 접속하면 이벤트 효과를 그대로 적용받기 때문에 굉장히 유리한 환경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히 2번째 글로벌 이벤트와 4번째 글로벌 이벤트는 대미지 버프를 받는 방법이 다소 간단하기 때문에[10] 공포에 가까운 난이도를 자랑했던 서바이벌이 단숨에 플레이어들의 학살장이 되는것을 볼 수 있다. 어느정도냐면 볼트액션 중에서도 가장 대미지가 낮기로 유명한 SRS, 그것도 보라색인데도 순정 헤드샷으로 대미지 18만 이상을 줄 수 있다. 다만 두번째 글로벌 이벤트는 특성상 저격총 보다는 샷건이 더 효율적이다.
적이 주변에 있는데 교전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뛰지 말고 걷자. 습관적으로 쉬프트 키를 누르지 말고, 방향키만 눌러서 천천히 움직이면 적들이 잘 알아차리지 못한다.
뛰어다니면 적들이 귀신같이 알아채고 추격을 시작하지만, 걸어다니면 오히려 우리가 귀신이 된 듯 발소리가 적어져 인식하지 못한다. 이는 다크존에서, 특히 건물 안의 디비전 기술장비만 교전 없이 먹고 빠져나오기도 좋다.

5.1. 일반존


서바이벌을 시작하면 일반존 은신처에서 시작하게 되는데, 대부분 맵 가장자리쪽의 안전가옥에서 시작할 것이다. 처음 시작 안전가옥에서는 옷감 하나와 진통제 하나를 얻을수 있으므로 진통제는 시작하자마자 쓸지,안쓸지는 개인의 생존 경험에 따라 정하면 된다. 옷감으로는 모자나 스카프를 만들어서 나간다.
처음 나갈땐 십중팔구 영하 30도 이하 이므로 최대한 건물 내부나 지하주차장같은 대피소, 불타는 기름통이나 불타는 차량으로 체온을 유지하면서 파밍하는것이 좋고, 극단적인 방법으로는 운 좋게 얻은 소이 수류탄으로 분신을 시도 하거나(...) 일부 건물입구에 설치되어있는 화염가방 트랩으로 체온을 올릴수는 있지만 당연히 데미지도 같이 입으므로 그다지 추천하진 않는다. 그런데 애당초 화염가방 트랩은 건물 내부나 입구에만 설치 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냥 건물 안으로 들어가자...
시작지점 근처에 헬기 추락지점이 있다면 최우선적으로 이곳을 목표로 잡고 체온은 항시 신경써주면서 달리는것을 추천한다. 헬기 추락지점에는 생존에 도움되는 불타는 기름통, 일부 고급 장비와 재료, 운이 좋다면 구하기 힘든편인 제작키트까지 있으므로 이곳에 다른 누구보다 제일 먼저 도착해서 털었느냐 마느냐에 따라 생존 진행에 매우 큰 영향을 준다. 설령 다른사람이 먼저 털어갔더라도 희망을 잃지는 말자. 그저 클리어하기의 시간이 조금 더 길어졌을 뿐... 최근에는 한 매치에서 잡히는 유저들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설렁설렁 헬기 추락 지점으로 들어가도 아직 아무도 안 털어간 경우가 종종 보인다. 다만 장소가 장소니만큼 주변에 적대적인 NPC들이 어슬렁거리며 운이 좋다면 잡졸들 서너마리정도 밖에 안보이나 재수없으면 잡졸들 외에 베테랑급 NPC도 한마리 내지 두마리가 같이 곁다리로 묻혀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할 것. 그리고 PvE라면 상관이 없지만 PvP라면 이곳을 무조건적으로 가서는 안 된다. 그곳에 먼저 도착했더라도 뒤에 따라온 요원들이 그 아이템을 얻기 위해 공격하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 미리 도착한 뒤 숨어 있다가 아이템을 얻은 유저를 공격해 빼앗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주변 분위기를 보고 헬기 지점으로 가야한다.
1.5기준으로 일반존에서 항바이러스 필터를 2단계 까지 업그레이드 하고 추가 응급처치 도구 가방까지 제작했다면 계속해서 파밍을 한 뒤 쓸모없는 템을 갈아서 보라색 SRS와 확대조준경을 만드는 것을 추천한다. 사격에 자신 있다면 재료를 아낄겸 확대조준경을 생략해도 좋다. 다만 VX 조준경의 경우는 헤드샷 대미지를 증가시키므로 만들어주면 좋다.
간혹 돌아다니다 보면 NPC에게 기절하거나 동사했거나 사망한 유저들의 위치가 맵에 뜨는 경우가 있으니 사망 메시지가 뜰 때마다 수시로 맵을 확인하는 습관을 기르는게 좋다. 재료나 소모품이 부족할 때 이들이 쓰러진 곳에 가면 기절 중인 유저가 있을수도 있고 PVP에선 이들을 죽여 템을 뺏어 먹을수도 있으며, 이미 죽어버려서 게임을 나간 유저라도 그들이 갖고있던 템은 바닥에 떨어져 있으므로 위기상황에서 의외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지금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원래는 PVE에서도 쓰러진 유저를 죽여 약탈하는게 가능해졌다. 그러나 최근 패치로 이는 막혔다. 주의해야 할 것은, 이것 역시 마찬가지로 동사가 아닌 이상 누군가에게 죽었다는 뜻이고, 누군가에게 죽었다는 것은 그 근처에 적대적인 NPC나 적대적인 유저가 있다는 얘기므로 주의할 것. 그리고 PVP에서는 이런 시체로 유도해 약탈하려는 유저를 노리는 경우도 있어 펄스가 있다면 한 번 돌려주는게 좋다.
마실 용도의 소모품이 부족하다면 진입가능한 지하, 건물내부의 '''음료 자판기'''를 잘 살펴보자. 의외로 사람들이 잘 놓치는 오브젝트.
맵을 보면 대피소가 있을텐데, 여기는 체온을 높혀주는 역할 뿐만 아니라 안에서 여러가지 아이템을 얻을 수도 있으므로 추위 때문에 대피소 안으로 들어왔다면 주위를 잘 둘러보는게 좋다.
어느 정도 장비, 무기가 갖춰지면 주요 지형지물에 가서 파밍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해당 지역에는 주로 베테랑 NPC가 상주해 있으며 엘리트 NPC가 하나 정도 있는 경우도 있다. 이 들을 죽이면 아이템이 담겨진 여러 상자들을 발견 할 수 있는데, 특히 고급 상자에서 템을 3개씩 준다. 무기or방어구와 옷, 그리고 생존품이 담겨져 있으니 잘 확인해 보자.
그나마 따뜻해지는 다크존 근처 은신처까지 이동한뒤 파밍한 아이템들로 장비들과 방독면 필터, 스킬 등을 만들고 다크존 주변의 NPC들을 잡으며 충분한 장비를 파밍한 뒤 다크존 입구를 찾아서 들어가면 된다.
여기까지 오는 동안에 패혈증 카운트타이머가 15분도 안남았고, 장비도 시작당시와 별반 다를게 없고 재료도 못모아서 만들 수 있는 것이 없다면 클리어는 물건너 갔다고 봐도 무관하다.
그리고 간혹 일반구역을 돌아다니다 보면 엘리트급 NPC가 1~2마리정도 돌아다니는경우가 있는데, 초반에는 말할것도 없고 어느정도 보강된 중반이라 하더라도 가급적 상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빈약한 장비들로는 잡기도 힘들거니와 거리를 불문하고 무지막지하게 아프기도 하며 기껏 어찌저찌 잡아서 고급재료나 고급무기 먹어도 그만큼 피해도 클 것이고, 결정적으로 이거 잡을 시간에 다른 루팅지역 몇군데 돌아다니면서 없는 재료 찾아서 모으는게 시간대비 이득이다. 특히나 엘리트의 경우는 딜량이 강한 라이커의 보스, LMB의 분대장이거나 일반 모드에서도 상대하기 힘든 각 팩션의 중화기수나 떡대이므로 그냥 피해다니자. 저격총을 들고 있어도 에임이 좋지 않다면 손실이 상당하다.
제작키트는 NPC드랍도 안되고 무기를 분해해도 나오지 않으며 무조건 곳곳에 숨어있는 루팅 상자로만 습득이 가능하다. 특히나 희귀한 제작키트의 경우는 공사중인 건물 주변에서 잘 나온다. 다만 파티한정으로 은신처 내부의 루팅재료는 습득공유가 가능하다.
다크존에 가까운 일반구역 은신처일수록 고품질의 설계도가 마련되어 있다. 물론 그만큼 재료도 고품질을 요구한다. 이는 아이템 파밍에도 영향을 주는데 다크존에 가까우면 가까울 수록, 정확히는 다크존 입구에 가까울 수록 발견되는 높은 등급의 재료 및 아이템의 등장확률이 높아진다.
다크존에 입장하면 다시는 일반구역으로 되돌아갈수 없고 다크존 내부에서는 진통제나 약을 찾기가 매우 어려우니 일반구역에서 웬만큼 파밍을 마치고 들어가는것이 좋다. 적어도 스탯을 골고루 올려주는 권총집이라도 특급으로 만들어두고 가자.
생존 후반부에는 파밍할 것이 거의 없을텐데, 이때에는 지하를 탐색하자. 의외로 좋은 아이템, 제작 재료가 많다. 게다가 이 지하철이 길게 이어진 경우가 많으며 이는 그만큼 좋은 아이템을 발견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의미이다. 다만 장소가 장소인 만큼 시야확보가 조금 난해하므로 숨어있는 npc나 pk 준비중인 요원이 대기할 수 있어 주의 할 것. 게다가 지하철에서는 베테랑 NPC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아니면 실력이 충분하다면 아예 빠른 리세미라를 감안하고 초반부터 펄스 하나 만들고 곧바로 지하로 파고들어가는 방법도 았다. 지하의 루팅 상자 특성상 감염 타이머는 늦추는게 불가능하지만 추위때문에 손실되는 파밍시간을 절약할수 있으며 보통 지하 한바퀴 돌고 나면 적어도 15도는 맞춰진다. 다만 운이 없어서 무기가 드랍이 안돼서 엘리트몹을 초록색 시작 권총 한자루로 잡아야하는 상황이 나올수도 있다. 어디까지나 빠른 리트를 위한 루트지 확정루트가 아니다!

5.2. 다크존


어마무시한 눈폭풍이 몰려온다는 설정이 적용되어 정규 출입구인 검문소들은 모두 눈에 파묻혀서 비정규 통로인 입구만 몇개 남아 있고, 내부는 몇몇 랜드 마크가 변경된 것을 제외하면 생김새가 동일하다.
다크존에서 드랍되는 아이템은 일반 모드와 다르게 무기나 장비류는 다크존 인벤토리에 보관되지 않고 바로 착용이 가능하다. 다크존 인벤토리에 들어가는 것은 노란색 봉인된 상자 뿐이니 무기나 장비가 드랍 되었다면 바로바로 먹고 착용 또는 분해하자. 다크존 내부에서는 NPC들이 무조건 보라색 아이템을 드랍하기 때문에 일반 필드에서 제대로 된 파밍을 못했다면 참고하자.
다크존에서는 모듈이나 부착물도 드랍 되는데 만약 '''확장탄창'''을 먹었다면 절대로 갈아버리지 말고 사용하자. 확장탄창은 일반 필드에서 제작으로 초록색 템을 만들어 얻는 것이 보통인데, 탄창에 딸린 주요 옵션들을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버릴 수 없을 만큼 서바이벌 뿐만 아니라 디비전이란 게임 자체에서 굉장한 효율성을 지닌 부착물이다. 특히 후반부에 등장하는 엘리트 NPC들은 보통 한 탄창으로 잡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탄이 다 떨어지면 이를 놓칠세라 돌격하기 때문에 한번에 사용할 수 있는 장탄수는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일반존에서는 좋은 장비,컨트롤만 있으면 파밍할 수 있던 주요 지형지물은 다크존 내부에서 완전히 달라진다. 다크존 1,2 정도는 파밍이 가능하지만, 그 이상의 구역에서 파밍을 시도하면 끔살 당한다.[11]
안정적으로 클리어하고 싶은 유저들은 다크존 진입 → 특급 디비전 테크 3~4개 파밍 → 특급 무기/방어구 제작 → 항바이러스제 → 이송 및 탈출 순서로 진행하는 것이 무난하다. 상술한 이유로 NPC와의 교전은 최대한 지양할 것.
다만 이는 초보자에게나 해당되는 이야기이고, 본인이 슬슬 엘리트 NPC와 싸울만한 실력과 준비를 할 수 있다면 노려보는게 오히려 더 좋다. 아니, 사실 서바이벌 그 자체를 즐기는 사람이라도 일단은 주요지형지물에서만 나오는 네임드 NPC를 사냥해서 생존물품을 얻는것을 목표로 삼는다. 막상 조금 뒤 늦게 다크존에 진입하면 지형지물이 전부다 털려버리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을 정도.
전투 팁이라고 할 만한것 까진 아니지만, 어지간한 고수들도 아무리 템을 열심히 맞추어 봐야 맨투맨으로는 답이 없는게 지형지물이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은 엄폐를 적절히 활용하거나, 아예 괜찮은 진입루트 혹은 지형을 이용하여 유리한 상황에서 교전을 하는것이 보통이다. 특히 NPC들의 AI 특성상 높은곳에 있는 플레이어에게 유독 약한편. 다만 높은곳이라고 해도 공간이 너무 좁으면 투척병에게 당하는 수가 있다. 그러니 보통은 뒤로 물러날만한 공간이 확보되어있는 곳에서 싸우는게 최선이다. 그리고 주변에 다른 NPC가 있으면 뒤통수를 맞는 경우가 있으니 당장 앞에있는 엘리트 몹 보다 주변에 어그로가 끌릴 NPC들을 먼저 처리하는게 좋다. 추천하는 무기는 에이밍이 받쳐 준다는 가정하에 M44 볼트액션 저격총이 좋다. 그리고 엘리트 몹은 체력이 높기 때문에 보라색 무기로 설칠 생각은 하지 말자.
특급 디비전 테크를 파밍할때 지하부분을 탐색하면 높은 확률로 존재한다. 다만 지하답게 엘리트, 베테랑이 널려 있어서 죽지않게 조심해야 한다. 지하가 부담스럽다면 입구를 제외한 다크존 내부의 외각, 그 중에서도 움푹 들어간 부분에 찾아가 보거나 혹은 오염된 지역을 돌아다니다 보면 1~2개 정도 찾아 볼 수 있다. 다만 이런 지역에도 NPC는 있기 때문에 마음놓고 들어가지는 말자. 만약 열심히 탐색 했음에도 불구하고 찾지 못했거나 다른 유저들이 거의 다 파밍해 버린 상태라면, 최후의 수단으로 고급템을 맞추어 지형지물에서 네임드 NPC를 사냥해 얻는 방법도 있다. 물론 디비전 테크를 한개만 드랍하기 때문에 필드에서 파밍하는 것에 비하면 효율성은 좋지 못한 편이다. 그 외에 지형지물에서도 디비전 테크가 담긴 상자를 찾을 수 있는데, 보통은 다른 NPC들을 죽인 다음 먹는것이 안전하겠지만 안의 엘리트 NPC를 상대할 여력이 없다면 NPC의 위치를 잘 확인한 다음 스텔스 플레이로 몰래 디비전 테크만 먹고 튀는 플레이를 시도해 보는것도 좋다. 물론 이 정도 플레이를 할 수준이라면 초보자는 아니겠지만...
하지만 어차피 디비젼 테크는 노랑색 주무기를 만들때나 하나씩 소모하기 때문에 많이 욕심부릴 필요 없다. 하나면 충분하고 두개를 넘어서는 필요없다. PvE일시 차라리 냅둬서 남이 먹고 같이 헌터 잡을때 도움되도록 하는게 더 좋다.
현재 헌터를 제거하는 데에는 보라색등급 이상의 저격소총으로 제거하는게 가장 쉬운편이라고 알려져 있으며(다크존 내에서 제작 가능한 특급 M44 기준 헤드샷 2방에 처치가능), 헌터를 제거하기에 좋은 호송구역은 다크존 03구역이 크게 각광받고 있다. 특히 해당 호송지역 근방의 2층 구조물 난간에서 저격으로 제거하는 편이 좋다. 물론 헌터가 반격이 불가능한 것은 절대 아니므로 방심하지 말것. 그리고 꽤 높은 확률로 죽이러 가기 귀찮게 바로 밑 지하 구역에서 젠되기도 한다. 어쨋든 헬리패드 근처에는 없으므로 헬리콥터가 무사히 착륙=헌터 안잡고 탈출하는 꼼수가 가능하다.
이송지점에 도착하는 헬기는 총 4명이 탑승할 수 있다. 항바이러스 제를 확보했으나 아직 조명탄이 없는 경우 타인이 부른 헬기를 타고 같이 탈출할 수도 있다.(다만 항바이러스제 획득시 특급 디비전 테크 1개를 같이 주기 때문에 애먼 실수를 벌인게 아니라면 조명탄 못 만들 일은 거의 없다.) 4인 파티로 헬기를 불렀는데 다른 플레이어가 끼어들어 자리를 꿰차고 탈출한 경우 남은 파티원은 다시 헬기를 불러야 한다. 현재 버그로 헬기가 떠난 후 딜레이없이 헬기를 다시 부르면 헌터가 등장하지 않는데다 헌터는 인원당 해당 이송지점에서 한마리씩만 나오므로 두번째 헬기를 불렀을땐 헌터를 마주칠 확률이 낮다.
다크존 인벤토리는 총 6칸이며 상기 서술한대로 노란색 봉인된 상자만 들어간다. 종류는 생존물품, 무기, 보호장구, 부품상자 4종류가 있으며 이중 타 상자 보상이 2개인데 비해 생존물품 상자는 보상이 4개이니 최우선순위로 획득하도록 하자.(주요 지형지물에 있는 필드보스가 드랍한다)
PVE라면 그리 크게 걱정 할 문제는 아니지만 PVP라면 절대로 파티원 포함 다른 요원들을 믿어서는 안 된다. 안 그래도 다크존 하면 배신과 약탈이 판치던 곳인데 제한시간이 걸려있으며 생존과 신규 네임드무기를 위해서 라면 뭐든 할 인간들이 어디 당신만 그렇겠는가? 다른 요원이 보이거든 일단 쏴라. 뒷 일은 쏘고 난 다음 그러니까 살아남고 생각해라. 약탈을 하고 죽여버리든 그대로 두고 가버리든 일단 살고 봐야하지 않겠나? PVE에서도 사실 다른 유저들이 근처에 있다면 견제는 해야한다. 왜냐하면 오히려 서로를 죽이지 못한다는 점을 악용하여 열심히 보스를 죽여 드랍된 생존 물품이나 그 외 좋은 아이템을 스틸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6. 사망,약탈


플레이어가 적 NPC, 플레이어의 공격을 맞고 다운되었을때 응급처치도구를 가지고있다면 1개를 소모하며 도움을 받아 회복할때처럼 게이지를 채워 자력으로 체력 2칸을 얻고 회복할 수 있다.
요원이 사망하게 되면 시스템상 '''기절'''상태로 표시 되는데 이 상태에서는 지나가던 다른 요원이 자신의 응급처치도구를 이용 해 부활 시켜줄 수 있다. 다만 그렇게 크게 기대하지는 않는것이 좋을 것이다. PVE라면 살려 줄 가능성이 있지만, PVP같은 경우는... 그래도 간혹 정말로 착한 유저가 살려줄 수는 있을지도 모르니 한번 기대를 걸고 존버 하는것도 나쁘진 않다.
PvE에서 헬기 부르다가 헌터한테 당했다면 거의 반드시 지나가는 요원이 살려준다 봐도 좋다. 어차피 헌터 잡는덴 일손이 많을수록 좋은데다 헌터 사살 업적을 올리기 위해 인원을 채우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
PVP에서는 기절 해 있는 요원 근처에 다가가 Z키를 길게 눌러 조의를 표하기 시작하면 기절한 요원을 '''죽이고''' 아이템을 약탈 해 갈 수 있다.

[1] 페이 라우의 말에 따르면, 이 폭풍이 지나가고 나면 '''허리케인 샌디는 애들 눈싸움 정도였다'''고 회고할 수 있을거라고...[2] 파상풍[3] 때문에, 아무리 약물 투여를 지속적으로 하더라도 실질적으로 버틸 수 있는 시간은 최대 2시간 정도. 나중에 가면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는 시간보다 다음 약을 구하러 뛰어가는 시간이 더 짦아질 정도가 된다.[4] 참수 모션이 끝날때까지 헌터는 넉백은 면역이지만 무적은 아니므로 계속 쏴서 죽이면 된다.[5] 구조요청 신호를 보내고 헌터가 등장하는 타이밍에 맞추어 펄스를 사용하면 EMP가 터지기 전에 펄스로 헌터가 스폰하는 위치와 추적 할 수 있으며 위치추적 이외의 부가적인 효과들을 온전히 사용할 수 있다.[6] 생존 모드에서, 확장탄창은 유일하게 초기에 스폰되는 은신처 몇 곳에서만 만들 수 있다. 초록 등급 아이템이기 때문에 탄창 용량을 제외하고는 아무런 옵션이 붙어있지 않지만, 그 대가로 초록 제작키트 2개만을 쓰기 때문에 초기에 만들어놓으면 화력투사에 큰 도움이 된다.[7] 일반존에서는 오염된 구역에 특히나 루팅 가능한 아이템이 더 많거나, 업그레이드를 못한 이들이 그냥 지나칠수 밖에 없는 구역이다보니 루팅이 가능한 아이템들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고, 다크존에서는 매우 중요하지만, 그만큼 희귀한 디비전 기술장비 상자가 존재하기에 업그레이드를 하면 생존에 큰 도움이 된다.[8] 시간대에 따라 다른데, 해가 뜰 시점에서는 아예 14도 까지 내려가는 경우도 볼 수 있다.[9] 이는 탄산음료도 마찬가지이다.[10] 전자는 NPC에 근접하면 대미지가 올라가고 후자는 엄폐사격하면 대미지가 올라간다.[11] 엘리트 등급 이상, 혹은 네임드 등급이 포함된 적들이 최소 4~5명씩 있는데다가(간혹 2~3명만 있는 곳도 있다.) 생존의 유저들의 아이템, 스킬 상태는 일반 플레이의 그것에 비하면 보잘것 없을 정도로 허약한 상태이기 때문에 파티를 형성하고 다크존에 도달한 것이 아닌 이상 파밍은 자살행위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