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바앤

 

1. 개요
2. 제작 작품 목록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주식회사 투바엔터테인먼트 2003년 설립된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제작사이다. 낮은 소리를 내는 악기 투바처럼 여운을 남길 줄 알고, 소용돌이처럼 모든 걸 빨아들이는 투바 구름처럼 많은 걸 수용하는 작품을 제작하고자 두 명칭에서 이름을 땄다. 2013년에는 투바앤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2004년 첫 작품인 <비키와 조니(Vicky & Johnny)> 상표권을 출원하며 벤처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2005년에는 <오스카의 오아시스(Oscar's oasis)>라는 작품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애니메이션 우수 파일럿 제작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투바앤은 해외 유수 방송 업체 및 스튜디오들과 공동 제작 계약을 맺으며 애니메이션 제작 여건을 마련했다. 2006년에는 스페인 BRB사와 공동 제작 계약을 체결했으며 2007년에는 영국 Cake 및 프랑스 TF1, TeamTo와도 성공적인 계약을 체결했다. 이렇게 제작된 작품들은 2008년 EBS와 투니버스를 통해 본격적으로 방영되었으며 Cake를 통해 전 세계 배급망으로 수출되었다.
이런 과정들을 통해 제작 프로세스를 구축한 투바앤은 2010년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애니버라이어티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대표작 <라바(Larva)> 제작에 돌입했다. 2011년 KBS의 <우당탕탕 캐릭터 극장> 프로그램을 통해 <라바> 시즌1을 선보였다. 사업성을 인정받은 <라바>는 다음해인 2012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시즌 제작이 이어졌고, 지금까지 다양한 매체와 방송을 통해 선전하고 있다.
<라바>는 첫 방송 이후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네덜란드 등 16개국이 넘는 해외로 수출되었으며 2014년에는 방송 미디어그룹인 ‘텔레비사(Televisa)’와 에이전트 계약을 맺어 멕시코 지역에 유포되었다. 또한 미국 비디오 업체인 넷플릭스와도 계약을 맺어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으로는 처음으로 북미 지역의 가족을 타깃으로 한 IPTV에서 방영되었다.
2015년에는 일명 ‘루저’로 인생 패배자의 길을 걷고 있는 주인공 ‘마이클’이 ‘로터리파크’에 초대되어 겪는 황당한 이야기를 다룬 <로터리파크(Rotary Park)>를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이 작품은 짝수와 홀수 달로 나누어 홀수에는 본편을, 짝수에는 스페셜 영상을 선보이는 새로운 방영 시스템을 도입시켰다.

2. 제작 작품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