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 콜로라도 항공 2286편 추락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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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기와 같은 기종
1. 개요
덴버에서 듀랑고로 가던 트랜스 콜로라도 항공 2286편이 최종 접근중 조종사의 실수로 추락한 사고.
2. 사고 진행
2286편이 23,000피트에서 순항 도중, 관제사는 듀랑고의 시계가 800피트밖에 되지않고 눈과 옅은 안개가 꼈다고 알린다.
2286편은 ILS를 이용한 2번 활주로 착륙과 20번 활주로에 시계착륙중 하나를 골라야 했는데 2번 활주로에 착륙하려면 10분간 더 비행해야 했기에 20번 활주로에 착륙하기로 결정한다. 2286편은 관제사의 지시를 받고 14,000피트에서 하강을 한다. 땅에 부딪치기 직전까지 2286편은 하강하다 추락 직전 기수를 올렸으나 땅과 충돌하고 튕겨오른 끝에 공항에서 8km떨어진 지점에 추락했다.
3. 사고 원인
사고 초기, FAA의 규정상 소형 리저널 비행기들은 CVR과 FDR 장착이 의무가 아니었기에 2286편도 이를 장착하지 않아 블랙박스를 이용한 조사는 불가능해졌다. 조사관들은 부기장이 알코올 중독을 가지고 있는것을 알아냈다. 그러나 부기장의 시신을 부검했을때는 알코을의 흔적은 없었다. 사건의 결정적인 증거는 부기장의 약혼녀가 '''사고 전날, 부기장이 코카인을 흡입한 것'''을 증언했다. 부기장의 혈액과 소변에서 코카인 성분이 나온것을 바탕으로 NTSB는 부기장의 코카인 흡입으로 인한 판단력 저하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4. 기타
항공 사고 수사대 시즌 16에 방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