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치 크레이븐테일

 




'''Tretch Craventail, Chieftain of Clan Rictus'''
릭투스 클랜의 족장, 트레치 크레이븐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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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정
3. 미니어쳐 게임에서의 모습
4. 엔드 타임
6. 출처
7. 관련 문서


1. 개요


Warhammer(구판)의 등장인물. 스케이븐의 스페셜 캐릭터로 릭투스 클랜의 그랜드 치프틴이다.[1][2]
비록 릭투스 클랜의 2인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클랜랫 출신에서 그랜드 치프틴까지 올라간 입지적인 스케이븐 캐릭터. 전임 그랜드 치프틴을 종유석을 추락시켜서 사고사로 죽게 만들고 자리를 차지했다.

2. 설정


클랜랫 출신에서 그랜드 치프틴(Grand Chieftain) 자리까지 올라간 인물.
다른 스케이븐 군주들도 그렇지만 트레치는 아군이 좀 밀린다 싶으면 "여기서 버텨! 지원군을 데리고 돌아오마!"라고 말하고선 '''그대로 튀어버리는''' 겁쟁이[3]다. 때문에 스케이븐 내에서 트레치가 아군과 함께 돌아온다고 말하는걸 절대 믿지 말라는 소문이 파다할 정도.
하지만 겁쟁이인 것과 별개로 트레치 본인의 능력과[4] 운은 상당히 뛰어난 편으로 그의 경쟁자들은 트레치에게 닥친 여러 불운들을 들을 때마다 기뻐하지만 트레치는 번번히 홀로 살아남으며 새로운 위업을 세우곤 한다.

3. 미니어쳐 게임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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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운의 해골투구(Lucky Skullhelm): 트레치는 행운의 부적으로 패배한 라이벌의 두개골을 착용한다.

4. 엔드 타임


불결한 쓰롯과 함께 어떠한 언급도 없었다. 스케이븐블라이트를 제외한 올드 월드의 스케이븐 근거지들이 붕괴되었기 때문에 생존했는지도 불명. 만약 트레치가 스케이븐블라이트에 있었다면 생존했겠지만 그렇지 않았다면 사실상 사망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5. 토탈 워: 워해머 2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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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워: 워해머 2에서의 모습
토탈 워: 워해머 2 스케이븐 릭투스 클랜 팩션의 전설군주로 출현했다. 극지방이 적합 기후가 된 대신 정글이 부적합 기후로 바뀐다. 다른 세력과의 조약이 깨질 때 공공질서 보너스를 받으며, 매복공격이나 후퇴했을 때 근접공격에 보너스를 받는 등 특이한 점이 많다. 군주의 군단효과로 모든 유닛에게 선봉대배치를 준다. 선봉배치 능력이 상당히 강력한 편인데 포병이 강력한 스케이븐 특성상 아틸러리를 적의 좌우나 전후로 분산해서 배치하면 멍청한 AI들은 소수의 기병 카드 외에는 아틸러리를 공격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고 기병도 지하로부터의 위협을 사용하여 접근을 봉쇄할 수 있다. 유저를 상대로는 쉽게 각개격파 당할 전략이지만 AI의 전술적 한계 덕분에 사용 가능한 꼼수.
전투력은 퀵에 이은 백병전 온리 군주, 하지만 공격적인 스텟으로 무장한 퀵에 비해 방어력에 치중한 능력치를 가졌다. 퀵과 마찬가지로 트로피 헤드가 있어 무쌍 트리를 찍으면 고유 능력과 더불어 그럭저럭 상대 군주나 영웅을 저격할 수 있다. 탈것 없는 뚜벅이에 공격범위도 좁고 근공이 낮은 편이라 아군의 모루를 강화하고 탱커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기본으로, 적의 위협적인 괴수나 군주에 맞서 아군 모루를 보호하다가 자신이 위험에 처하거나 리더쉽이 떨어지려 할 때 고유 능력으로 시간을 벌고 난전을 유도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자신의 전투력보다는 아군을 강화는 버프 및 전략 계열 스킬이 준수한 편이므로 보통은 이 쪽 방향으로 성장시킨다. 하필 강화 방향성이 스톰버민인 퀵과 다른게 스케이븐 슬레이브 관련이라 중반부터 다소 계륵으로 여겨질 수 있다. 원작에서 트레치가 소속된 릭투스 클랜이 스톰버민 용병단으로 유명한 클랜인걸 생각하면 굉장히 아쉬운 부분.
햄탈워3편에서 메가 캠페인이 만들어질 경우 햄탈워2와 모캠 플레이 방식과 메가 캠페인의 플레이 방식이 판이하게 달라질 것으로 보였던 인물이다.[6]
미니어처에서는 3개의 쇠사슬로 연결된 철퇴(무기)를 가지고 있는데, 햄탈워에서는 구현되지 않았다.

6. 출처


https://warhammerfantasy.fandom.com/wiki/Tretch_Craventail

7. 관련 문서


[1] 릭투스 클랜은 다크랜드의 크룩백 마운틴을 본거지로 활동하는 스케이븐 클랜인데, 본래는 오크&고블린의 일파인 나이트 고블린들이 점거했던 크룩백 마운틴을 함락시킨 후 이를 거점으로 다크랜드의 길목을 독차지해 무지막지한 통행료를 받으며 위세를 유지하는 중이다. 모르스 클랜처럼 용병 활동을 주로 하며 많은 부를 통해 양성한 스톰버민 용병들이 유명하다.[2] 이전 설명에서는 2인자로 적혀 있었으나 7판 설정이나 위키에서 2인자라는 서술은 없다.[3] 애초에 크레이븐테일이라는 호칭부터가 '겁쟁이 꼬리'라는 뜻이다. 여기에서 craven은 용기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다는 식의 뉘앙스로 cowardly보다도 의미가 더 강한 표현이다.[4] 트레치가 본격적으로 유명해진 계기는 그의 무리를 이끌던 지도자를 스케이븐스러운 모략으로 죽이고 그 자리를 찬탈한 사건이다. 당시 트레치의 상관은 고블린들이 마시는 맥주에 독을 타 고블린들을 몰살시킨 공로로 전리품을 가지고 이동할 임무를 트레치에게 주었으나 트레치는 몰래 고블린을 미치광이로 만드는 버섯 증류주를 숨겨와 자신의 노예들에게 먹였고 이후 어느 터널로 이동해야할지 트레치와 상관이 논쟁을 벌일 때 트레치의 노예들이 미쳐날뛰며 깽판을 쳐 트레치의 상관을 죽였다.[5] 다만 혼동을 피하기 위해서인지 트렛치 둠클로가 있는 세력의 이름은 릭투스 클랜-둥지로 되어있다. 둠클로 또한 평범한 워로드로 등장.[6] 나가로쓰에서는 주로 2부 세력들(하이 엘프, 다크 엘프, 툼 킹 등)을 상대해야하는데 다크랜드의 크룩백마운틴으로 이동하면 설정상 드워프, 카오스 드워프, 그린스킨 사이에 낑겨있기 때문에 상대하는 세력부터가 크게 달라진다. 그러나 19년 12월 패치로 모캠에 다크랜드 남부와 릭투스 클랜의 본거지인 곱사등이 산, 그리고 릭투스 클랜의 수장 트렛치 둠클로가 구현되었지만[5] 트레치의 위치가 변경되진 않았다. 아마 트레치가 옮겨지면 퀵, 트레치, 스닉치 3명을 초반부터 몰아서 플레이가 가능한 만큼 밸런스상 문제로 보여진다. 그래도 2020년 12월 패치로 크룩백 마운틴에 지하제국을 가진채로 시작하게 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