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니티(트레져헌터)
1. 개요
다음 만화속세상 웹툰 트레져헌터에 등장하는, 절대적인 힘을 지녔다고 언급되는 세 명의 인물들. 영혼의 힘을 관장하는 2차원의 존재 아딤, 물리적인 힘(육신)을 관장하는 쉬타카두르, 꿈과 정신을 관장하는 로가텐을 의미한다.
이들 셋은 '트리니티'라고 불렸으며, 맞물린 세 개의 톱니바퀴처럼 서로가 서로를 견제하며 세상의 질서를 유지해왔다.
그러던 어느 날 로가텐이 정체불명의 사고를 당해 식물인간이 되어버렸고, 그 후 갑자기 전설에서나 등장하던 괴물들이 현실에 출현하거나 평범한 유물에 불가사의한 힘이 깃드는 등 기이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그 원인은 로가텐이 의식을 잃으면서 그녀의 힘이 폭주하여, 꿈과 현실이 뒤섞여 버렸기 때문이었다. 그리하여 아딤과 쉬타카두르는 로가텐의 힘을 돌에 봉인하였다. 이 돌은 '''로가텐의 돌'''이라 불리게 되었는데, '''소원을 한 가지 들어주는''' 능력을 지니고 있었다. 각각의 인물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위의 내용들은 1기에서 아쉬타가, 2기에서 아딤이 말한 것인데, 3기 3부까지 연재된 지금은 공개된 내용과 기존의 설명이 어긋나는 부분이 여럿 보이고 있다. 정황상 아딤이 의도적으로 사실을 말하지 않은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확실치 않다. 조만간 트리니티에 대해 좀더 정확한 내용이 등장할 지도 모른다.
2. 진상
3기 3부 20화에서 부터 밝혀진 것으로 여태껏 아딤이 거짓으로 숨겨온 사건의 진상은 콘스탄티누스가 원인이었다. 콘스탄티누스의 소원에 의해 모든 것의 주인인 자가 영락해 인간의 모습으로 지상에 내려왔으며, 그 때문에 현실세계가 견디지 못하고 붕괴할지도 모르는 상황이 되자 로가텐은 자신의 모든 힘을 사용해 꿈의 세계를 창조하고 그 안에 모든 것의 주인인 자를 넣어 현실세계가 붕괴하는 것을 막고 식물인간이 되었다. 그리고 모든 것의 주인이었던 존재는 자신을 인간으로 인식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콘스탄티누스 대제로 생각하게 되었다.
이후 로가텐이 만든 꿈의 세계는 현실과 겹쳐있지만 단절된 상태로[1] 절대자를 가두고 있었지만 인간으로서의 감정을 가지고 꿈의 세계에서 혼자 고독하게 살아가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고 결국 쌓이고 쌓인 악의가 폭발하면서 꿈의 세계가 찢어져 현실에 영향을 끼치게 되어 전설에서나 등장하던 괴물들이 현실에 출현하거나 평범한 유물에 불가사의한 힘이 깃드는 등 기이한 일들이 벌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다음에 또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을 막기위해 죽었어야 할 존재들이 꿈의 세계로 넘어오게 되었다.[2]
참고로 진상이 밝혀지면서 재밋는 사실이 하나 밝혀졌는데 쉬타카두르가 원래 1차원의 존재라는 것. 아딤이 2차원의 존재고 로가텐은 딱히 나온적은 없지만 본체가 3차원에 존재하고 있었다. 그러므로 트리니티는 각각 1, 2, 3차원의 존재였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