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폴리타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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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3. 같이 보기


1. 개요


북아프리카 리비아 공화국 서북부 해안가 및 그 인근 일대의 지방을 가리키는 이름으로, 유래는 트리폴리에서 유래되었다.

2. 역사


B.C. 7세기, 페니키아인들은 항해로 이곳에 정착하여 훗날 그들의 후손 중 하나였던 카르타고의 동쪽을 구성하는 지역이 되었다.
수도 트리폴리 역시 이곳에 있다. 트리폴리와 더불어 렙티스 마그나, 사브라타 등이 건설되기도 했었다.
마그레브 지역과 가까워서 이들은 서남쪽으로 접해있는 페잔 지역과 더불어 베르베르인들의 영향을 받기도 했다.
훗날 우마이야 제국의 점령으로 아랍화 및 이슬람화가 진행되었다.
근현대에는 리비아 왕국, 카다피 정권 시기의 중심지였고, 2011년 리비아 내전 초중반까지 카다피 독재의 통치를 받았으나 2011년 8월 21일 이후 반군이 점령하면서 카다피 독재로부터 벗어났다. 2011년 10월 20일 시르테에서 카다피가 사망하면서 신정부가 된 반군과 옛 독재 정권의 내전이 종식되었지만 그 이후에도 여전히 남아있었던 옛 독재 정권 세력들과의 분쟁 등 크고 작은 분쟁이 끊이지 않았다. 2013년에는 수도 트리폴리에서 총리가 무장단체에게 납치당하기도 했었다.
2014년 6월 후반에 군부들끼리의 내분으로 재발발한 내전으로 리비아는 트리폴리타니아 일대를 중심으로 한 트리폴리 정부와 키레나이카 토브루크로 세력을 옮긴 토부르크 정권으로 나뉘어져 분쟁이 나타났으며, 트리폴리 정부에서도 2012년 8월부터 2014년 8월 25일까지 집권한 gnc(리비아 국민의회)는 같은 이슬람주의 계열이었던 nsg(국가구원정부)에게 이양하여 2016년 4월까지 다스리다가 토브룩 정부에게 넘겼으나 그 이후의 갈등 때문[1]인지 2016년 10월부터 2017년 3월까지 트리폴리 정부 내부에서도 갈등으로 인한 내전이 있었다. 구 nsg 세력은 소멸되어도 그 이후에도 nsg계열의 잔존 세력이 있다고 한다. 토브룩 정부에게 이양한 이후에도 토부르크 정부와의 전쟁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고, 트리폴리타니아의 일부조차 토브룩 정부에게 점령되어 토부르크 정부의 월경지들이 나타나게 되었다. 2018년에는 2018년 리비아 한국인 납치사건이 발생하여 토브룩 정부와 한국 정부가 협력하여 2019년 5월에 한국인 3명과 같이 있었던 필리핀인 1명이 모두 구출되었다. 한 편 2019년 4월에는 동부 토브룩 정부가 gna를 공격하여 휴전이 파기되기도 했었다.

3. 같이 보기



[1] 실제로 통합정부에게 이양하려할 당시에도 gnc 및 nsg의 몇몇 사람들은 gna에게 넘겨주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주장을 펼치며 2015년 트리폴리에서 트리폴리 정부와 토브룩 정부와의 합의로 온건한 성향의 단체들이 리바아 통합 및 트리폴리 정부 내부에서 새롭게 시작하려던 정부였던 gna에 권력을 옮기는 걸 방해하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