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발렌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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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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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 모습
Tiffany Valentine
1. 개요
2. 작중 행적
3. 피규어
4. 기타


1. 개요


사탄의 인형의 등장인물이자 처키의 아내. 배우 겸 목소리는 제니퍼 틸리. 국내판은 4편만 더빙되었는데 당시 국내판 성우는 정옥주. 일본판 성우는 도이 미카,[1] 5편은 아다치 시노부. 성은 7편 컬트 오브 처키에서 나왔다.
인간때는 금발머리와 고딕 패션 스타일인 갈색 눈이였고 흉부에는 처키라고 적혀 있는 문신을 하고 있다.
4편에서 인형이 된 뒤 생전인 인간의 모습을 닮기 위해 헤어와 메이크업을 다시 하고, '티프'라고 적힌 금빛 목걸이를 하고 있으나 5편에서는 머리는 더 짧아지고, 가죽 재킷을 입지 않고, 다른 하얀색 드레스와 새로운 부츠를 신는다.
처키와 앤디 버클레이 다음으로 비중이 많은 캐릭터이기도 한다.

2. 작중 행적


처키의 생전 여자친구. 어머니가 생전 처키에게 살해당했으나 이에 연연하지 않고 처키를 좋아했던 모양. 처키가 생전 가지고 있던 반지[2]를 처키가 죽은 후 계속 끼고 다녔다. 3편에서 갈기갈기 찢어진 처키의 잔해를 경찰을 속여서 훔쳐낸 후 다시 손수 꿰매서 처키를 부활시킨다.
하지만 여전히 자신에게 무심한 처키에게 실망해 그를 가두고, 신부 인형을 옆에 두며 조롱하기까지 한다. 결국 처키에 의해 목욕을 즐기던 도중 감전돼 죽고, 신부 인형에 영혼이 들어가 인형으로 되살아나게 된다. 그리고 처키와 함께 '담발라의 심장'[3]을 찾기 위해 지인이었던 제시에게 부탁해 이를 찾아나서게 된다.
누가 살인마의 여친 아니랄까봐, 티파니도 만만치 않은 살인마. 제시와 제이드의 숙소를 멋대로 빼앗은 닭살 커플을 잔인하게 죽이고[4] 그 자리에서 처키와 결혼식을 치룬 후 검열삭제까지 한다. 그러나 자신이 만든 요리를 먹기만 하고 설거지를 안 하는 등 가부장적인 모습을 보이는 처키에게 질려 버린다. 그 다툼이 화근이 되어 제이드의 발길질에 오븐에 갇혀 숯검둥이가 되고 만다.[5] 처절한 부부싸움 끝에 처키의 등에 칼을 맞추고 쓰러지고 마는데, 한 형사가 이를 수습하려고 했으나 마지막 산고에 막판의 힘을 내서 결국 아이를 탄생시키고 사망. [6]
5편에서는 어찌 된 영문인지 처키와 함께 다시 깔끔하게 재단장되어 있었다. 그리고 처키와 함께 인형 소품이 되어 있었으나 처키와의 자녀[7]인 글렌(글렌다)에 의해 다시 부활. 죽은 엄마에게 모성애에 대해서는 배웠는지 이제 자녀도 생겼으니 살인에 손을 씻자고 처키를 설득한다. 그리고 자신의 인형 목소리 대역을 제니퍼 틸리가 맡는다는 것을 듣고 감동한다.[8]
계속해서 살인의 충동을 끊으려고 노력하지만 제니퍼가 대역을 따내려고 꼬신 레드맨의 꼬락서니를 못 봐주고 결국 살인을 저지르고 만다. 하지만 이 모습을 글렌(글렌다)에게 들키고 말고 아빠에게 비밀로 하라고 말한다. 티파니는 글렌이 처키와는 달리 평범한 인생을 살길 바라면서 끝까지 인간이 되고 싶어 하였다. 글렌을 사이에 둔 육아 방침 차이에서 시작한 두 인형의 언쟁은 이윽고 최악의 부부싸움으로 발전하였다. 그리고 처키가 얻어낸 정액을 제니퍼의 자궁 속에 집어넣고 부두식 임신을 시켜서 쌍둥이 남매를 출산시킨다. 하지만 처키의 돌발[9]과 때마침 도착한 경찰로 인해서 작전은 수포로 돌아가고 병원에서 제니퍼 틸리를 기절시킨 후 영혼이 바뀌는 주문을 외우면서 돌아가려는 순간 처키의 도끼에 맞아서 결국 사망...하나 했지만 이미 영혼은 제니퍼 틸리의 몸에 옮겨진 후였다.[10] 5년 후, 글렌다를 꾸짖는 여자를 한때 자신의 몸이었던 티파니 인형으로 때려 죽이는데 그 때 눈동자가 인형 때의 티파니의 눈동자로 변하는 것으로 봐서는 확정적. 심지어 인간이 된 자기 아들과 산다.
6편에서는 엔딩 크레딧이 끝난 후 몸을 차지한 제니퍼 틸리의 모습으로 처키를 부치는 장면으로 깜짝 출연. 아마도 앤디에게 부치는 것으로 추정된다.
7편에선 처키 인형을 니카에게 보낸다. 새롭게 붙은 설정에 따르면 영혼을 나누어 분신을 만들 수 있는 주술이 새로 나왔다. 처키도 분신들을 만들었고 마지막에 티파니도 인형에 영혼을 넣어 분신을 만들었다. 이 인형은 4편과 5편에 나왔던 그 티파니 인형. 엔딩에서 니카의 몸에 들어간 처키와 재회하여 함께 차를 타고 병원을 빠져나간다.

3. 피규어


코토부키야에서 남편과 같이 모에선을 탔다.

4. 기타


처키와는 애증관계가 많은 캐릭터이다. 그녀가 등장한 4부터는 국내에서 사탄의 인형의 인지도가 떨어지다 보니 그녀의 이름을 모르는 경우가 많은 편. 덕분에 랜선라이프에서 퓨어디가 그녀의 분장을 했는데 이름은 안 나오고 그냥 '''처키 신부'''로 나왔다.
처음에는 처키의 아내이자 서브 빌런 정도였지만 컬트적 인기가 있어서인지 자신의 남편처럼 유명한 호러 아이콘이 되었다.
[1] 1편에서 앤디의 엄마인 카렌 버클레이를 연기했다.[2] 사실 그 반지는 처키가 생전 죽인 사람의 것이었다.[3] 처키가 생전에 부적 목걸이처럼 만들어놨던 것으로 처키의 시체와 같이 묻혔다. 그러나 이것은 설정파괴이다 사람의 몸을 뺏을려면 그냥 주문만 읆으면 되지만 이미 3편부터 앤디가 아닌 타일러라는 소년의 몸을 뺏을 수 있다는 설정파괴가 시작됐고 관객들도 딱히 신경쓰지는 않는듯 싶다.[4] 술병을 천장에 있는 거울에 던져서 산산조각내며 커플을 유리 조각들로 벌집을 만들어 버렸다.[5] 어째 1편의 처키와 같은 처지가 된 꼴. [6] 나중에 티파니가 아기 낳는 장면은 충격적. 피로 온몸이 젖은 아기가 남성에게 튀어나와 달려드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7] 굳이 아들, 딸이라고 적지 않은 이유는 글렌/글렌다 항목 참조.[8] 제니퍼 틸리가 진짜 티파니 연기를 한 배우다. 5편은 티파니의 배우 개그도 볼 거리다.[9] 이게 이 시리즈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정된 원인 난 살인인형 처키야 이제와서 인간으로 돌아가라고? 라는 망언을 하며 본인이 1~4 편부터 했던 일들을 무의미하게 만들었다. 심지어 5편에서마저도 펑상시에는 가만히있다가 갑자기 긴급한 상황에서 저런 식으로 나왔는지는 본인만 알듯.[10] 글렌과 처키의 웃기지도 않는 싸움에서 글렌에게 도끼를 밀어준 것과 글렌을 달래주는 것이 바로 짧은 복선이었던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