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 탱크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안 선에서 등장하는 Nod의 티어 1 주력 전차. 무장은 90mm APDS 캐논을 쓴다. GDI의 타이탄과 동급의 유닛으로, 군수공장을 지은 후 바로 생산이 가능하다. 희한하게 경전차로 분류되어 있는데 , 게임상으로는 타던시절 Nod경전차의 포지션에 상응하며, 더 나아가 Nod가 전통적으로 경전차를 위주로 전차부대를 운용하는 전통에서 비롯된 듯.
동급의 유닛인 타이탄보다 체력이 50 적지만 특수능력으로 포탑 모드가 있다. 틱 탱크 앞면에 달린 굴착기를 이용해 몸체의 대부분을 땅에 파묻어 방어력을 강화시키고 포를 쏠 때의 반동을 줄여 사정거리를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포탑 모드가 되면 사정거리가 1 줄어들고 이동 불가가 되는 대신 대부분의 공격에 데미지를 덜 받는다. 틱 탱크의 틱(Tick)은 영어로 진드기를 뜻하는데, 땅 속으로 파고드는 모습이 마치 진드기가 살을 파고드는 모습(...)과 같다고 해서 이런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이 상태의 틱 탱크는 틱 탱크(포탑)이라는 별개의 유닛으로 취급된다. 체력이 올라가는게 아니라 방어 타입이 건물 타입으로 바뀌는 것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포탄, 레이저, 탄환 공격에는 방어력이 올라가지만(타이탄의 공격에 대해서는 30% 정도의 방어력 상승효과가 있고 매머드 MK2의 레일건 공격에는 '''75%'''의 방어력 상승 효과가 있다) 건물을 부수는데 특화된 공격에는 오히려 취약해진다. 대표적으로 고스트 스토커의 C4 공격이 있다. 원본이 유닛인지라, 공격시 C4 아이콘이 안보여서 일반적인 레일건 공격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건물 상태의 틱 탱크를 고스트 스토커로 공격하면 C4로 일격에 부숴버린다.
설정상으로는 꽤나 매력적이지만 타선이 다 그렇듯이 정작 게임에서 구현되었을 때 간지 같은건 찾아볼 수 없는 실패작 유닛이다. 컨셉 아트, 아이콘, 인게임, 동영상의 모습이 제각기 다른건 둘째치더라도, 포신과 몸체 구별도 제대로 안 되어서 일반 유저들에겐 '''떡'''탱크로 불리면서 떡진 복셀의 상징으로 취급되었다.
간혹가다가 유닛들을 드래그한 상태로 틱 탱크가 있는 곳에 Alt + Ctrl + 클릭해서 어택땅을 할 때 엔지니어가 섞여있을 경우 엔지니어가 틱 탱크나 아틸러리같은 고정형 유닛에게 돌진해서 점령한다(!!).
단, 레이저 포탑이나 빛의 오벨리스크 같은 방어 타워들은 엔지니어가 점령하려 이동해도 점령은 불가능하고 엔지니어만 증발한다.
이래저래 유저들에게 인기있는 유닛은 아니라서 그런지, 설정상 파이어스톰 크라이시스가 종결되자마자 마르시온이 고안한 스콜피온 탱크로 교체되고 말았다. 스콜피온 탱크가 틱 탱크보다 더 가볍고, 빠르면서도 화력은 더 강하니[1] 단순 성능면에서도 더 우월하고 Nod의 군사교리에도 더 적합한 모습을 보였으니, 틱 탱크가 도태되는건 당연지사였다.
이후 20년간 잊혀져있었으나, 커맨드 & 컨커: 라이벌에서는 한층 더 괴악한 모습으로 다시 등장했다. C&C 라이벌의 신 유닛 소개. 충격파 특공대 및 틱 탱크 편. 성능은 상당히 좋은 편으로 이동 중엔 체력이 약해서 적의 대전차 공격에 취약하지만 정지하면 즉시 땅속으로 파고 들어가 받는 대미지의 70퍼센트를 무시한다. 고레벨로 갈수록 사랑받는 유닛 중 하나.
동급의 유닛인 타이탄보다 체력이 50 적지만 특수능력으로 포탑 모드가 있다. 틱 탱크 앞면에 달린 굴착기를 이용해 몸체의 대부분을 땅에 파묻어 방어력을 강화시키고 포를 쏠 때의 반동을 줄여 사정거리를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포탑 모드가 되면 사정거리가 1 줄어들고 이동 불가가 되는 대신 대부분의 공격에 데미지를 덜 받는다. 틱 탱크의 틱(Tick)은 영어로 진드기를 뜻하는데, 땅 속으로 파고드는 모습이 마치 진드기가 살을 파고드는 모습(...)과 같다고 해서 이런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이 상태의 틱 탱크는 틱 탱크(포탑)이라는 별개의 유닛으로 취급된다. 체력이 올라가는게 아니라 방어 타입이 건물 타입으로 바뀌는 것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포탄, 레이저, 탄환 공격에는 방어력이 올라가지만(타이탄의 공격에 대해서는 30% 정도의 방어력 상승효과가 있고 매머드 MK2의 레일건 공격에는 '''75%'''의 방어력 상승 효과가 있다) 건물을 부수는데 특화된 공격에는 오히려 취약해진다. 대표적으로 고스트 스토커의 C4 공격이 있다. 원본이 유닛인지라, 공격시 C4 아이콘이 안보여서 일반적인 레일건 공격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건물 상태의 틱 탱크를 고스트 스토커로 공격하면 C4로 일격에 부숴버린다.
설정상으로는 꽤나 매력적이지만 타선이 다 그렇듯이 정작 게임에서 구현되었을 때 간지 같은건 찾아볼 수 없는 실패작 유닛이다. 컨셉 아트, 아이콘, 인게임, 동영상의 모습이 제각기 다른건 둘째치더라도, 포신과 몸체 구별도 제대로 안 되어서 일반 유저들에겐 '''떡'''탱크로 불리면서 떡진 복셀의 상징으로 취급되었다.
간혹가다가 유닛들을 드래그한 상태로 틱 탱크가 있는 곳에 Alt + Ctrl + 클릭해서 어택땅을 할 때 엔지니어가 섞여있을 경우 엔지니어가 틱 탱크나 아틸러리같은 고정형 유닛에게 돌진해서 점령한다(!!).
단, 레이저 포탑이나 빛의 오벨리스크 같은 방어 타워들은 엔지니어가 점령하려 이동해도 점령은 불가능하고 엔지니어만 증발한다.
이래저래 유저들에게 인기있는 유닛은 아니라서 그런지, 설정상 파이어스톰 크라이시스가 종결되자마자 마르시온이 고안한 스콜피온 탱크로 교체되고 말았다. 스콜피온 탱크가 틱 탱크보다 더 가볍고, 빠르면서도 화력은 더 강하니[1] 단순 성능면에서도 더 우월하고 Nod의 군사교리에도 더 적합한 모습을 보였으니, 틱 탱크가 도태되는건 당연지사였다.
이후 20년간 잊혀져있었으나, 커맨드 & 컨커: 라이벌에서는 한층 더 괴악한 모습으로 다시 등장했다. C&C 라이벌의 신 유닛 소개. 충격파 특공대 및 틱 탱크 편. 성능은 상당히 좋은 편으로 이동 중엔 체력이 약해서 적의 대전차 공격에 취약하지만 정지하면 즉시 땅속으로 파고 들어가 받는 대미지의 70퍼센트를 무시한다. 고레벨로 갈수록 사랑받는 유닛 중 하나.
[1] 스콜피온 탱크는 기본 무장부터가 105mm 캐논이고, 레이저 축전지 업그레이드시 이보다 더 강한 레이저포로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