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발랑
Tikbalang
필리핀 설화속에 등장하는 환상의 동물로, 숲이나 동굴에서 숨어지낸다고 전해진다. 두 발로 걸어다니는 말 비슷한 짐승인데 쭈그려 앉으면 무릎이 머리에 닿을만큼 사지가 긴 것이 특징이라 한다. 저승에서 지상으로 기어나온 혼령이 변신한 모습이라는 설도 있다.
지방마다 전해지는 틱발랑의 모습은 다른데, 보통 틱발랑은 여행자들을 겁주거나 골탕먹이는 못된 혼령 정도로 치부되지만 타갈로그의 리잘 지방에서는 정령의 왕국을 수호하는 마음씨 착한 수호자로 알려져 있다.
재미있게도 우리나라에서 해가 쨍쨍할 때 비가 올 때 여우 시집가는 날이나 호랑이 장가가는 날이라 표현하듯이 필리핀에서는 이런 경우 틱발랑이 결혼한다고 표현한다.
1. 필리핀 설화에 등장하는 상상의 동물
필리핀 설화속에 등장하는 환상의 동물로, 숲이나 동굴에서 숨어지낸다고 전해진다. 두 발로 걸어다니는 말 비슷한 짐승인데 쭈그려 앉으면 무릎이 머리에 닿을만큼 사지가 긴 것이 특징이라 한다. 저승에서 지상으로 기어나온 혼령이 변신한 모습이라는 설도 있다.
지방마다 전해지는 틱발랑의 모습은 다른데, 보통 틱발랑은 여행자들을 겁주거나 골탕먹이는 못된 혼령 정도로 치부되지만 타갈로그의 리잘 지방에서는 정령의 왕국을 수호하는 마음씨 착한 수호자로 알려져 있다.
재미있게도 우리나라에서 해가 쨍쨍할 때 비가 올 때 여우 시집가는 날이나 호랑이 장가가는 날이라 표현하듯이 필리핀에서는 이런 경우 틱발랑이 결혼한다고 표현한다.
2. 미니어쳐 게임 인피니티에 등장하는 판오세아니아측 TAG
- 틱발랑(인피니티)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