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토르

 


1. 개요
1.1. 팀 토르
1.2. 팀 대럴


'''▲ 팀 토르: 시빌 워'''

'''▲ 팀 토르: 파트 2'''

1. 개요



1.1. 팀 토르


토르: 라그나로크의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가 만든 코미디 모큐멘터리[1] 단편 시리즈.
2016년 7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당시의 토르와 헐크의 근황을 담은 짧은 영상이 코믹콘서 소규모 관객을 대상으로만 공개되었다가 8월 온라인으로 전세계에 공개되었다. 토르가 지구 호주에 정착해 룸메이트인 대럴 제이콥슨이라는 인물과 함께 사는 모습을 그렸다. 일반인인 대럴이 바라보는 토르가 얼마나 똘기넘치는 인물인지 잘 보여준다.[2] 그리고 진짜 '''얄밉다!'''[3]

1.2. 팀 대럴


2017년 2월, 닥터 스트레인지의 블루레이 및 DVD 출시와 함께 두번째 편이 공개되었다. 대럴은 2편에도 등장. 이후 토르: 라그나로크의 비공식 개그영상인 팀 대럴에도 나오는데, 여기선 그랜드마스터(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 룸메이트가 되어 다시 고통받는다. 토르 때도 그랬지만, 몇 배는 더 똘기넘치는 그랜드마스터의 기행에 '''이런말을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요, 전(前) 동거인(토르)가 그리워요'''라고 할 정도.[4] 주의할 점은 이 영상은 정식 MCU 스토리와는 상관없는 '''팬서비스용 개그 영상'''이라는 점.


스토리 상으로 이 시간 동안 토르는 라그나로크가 무엇이고 어떻게 다가오는지, 어떻게 막아야 하는지를 찾기 위해 우주를 동분서주하는 중이고, 브루스 배너는 포탈을 타고 떨어진 사카르 투기장에서 싸우는 중이었다.[5] 타노스에 대한 발언이 나오는 등 진지한 의도로 제작된 것도 아니고, 그저 토르를 장시간 동안 보지 못해서 아쉬워 하는 팬들을 위한 영상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는 이를 오마쥬한 느낌의 초반 장면이 나온다. 아스가르드인들이 지구에 망명하여 세운 마을 뉴 아스가르드에서 5년을 폐인처럼 지내는 모습이 팀 토르에서 잉여스럽게 지낸 토르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1] 가상의 이야기이지만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만들어진 극을 말한다. 감독의 전작인 뱀파이어에 관한 아주 특별한 다큐멘터리도 이런 식의 코믹 호러 영화이다.[2] 묠니르를 낮잠 재운다거나, 햇빛에 고기를 굽는다고 몇 주나 방치하거나, 월세를 내랬더니 지구에서 통용될 리가 없는 아스가르드 금화로 때우려 한다. [3] 상술한 아스가르드 금화 몇개 던져주면서 '''너 부자다''' 이러질 않나 뇌는 근육이니까 자기는 근육이 많아서 너보다 똑똑하다고 깝친다던가.[4] 그랜드마스터의 민폐는 그야말로 엄청나서 잘 지내다가 지구를 정복하겠답시고 지구 정복선포를 하는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는데 조회수가 2(그나마도 자기들이 두번 봐서 2다.). 그러다가 음악에 꽂혀서 데릴과 친구 데이브를 데려다가 밴드를 하는데 갑자기 웬 이상한 음악 장르 이름을 대더니 그걸 모른다고 하자 데이브를 토르: 라그나로크에도 나온 멜트 스틱으로 녹인다. 이래놓고 애도의 전화를 한답시고 데릴과 예행연습을 하는데 데이브가 가상으로 데이브의 엄마 역할을 하자 갑자기 뭐 입고 있냐는 등 작업멘트를 날린다.[5] 만약 토르를 동분서주하던 도중 잠깐 지구에 들렀다고 끼워맞춘다고 해도 토르와 같이 카페에서 노가리 까고 있던 배너에서 에러가 나는데, 배너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계속해서 사카르에서 헐크 상태로 있었기 때문에''' 절대 이 시점에서 인간 상태로 지구에 있을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