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견 점술사 아타루
1. 개요
2019년에 제작 및 방영한 일본 드라마. 소 장르는 코미디.
점술사라는 사실을 숨긴 채 이벤트 회사 '신시아이벤트(CINCERE EVENT)' 에 파견사원으로 입사한 '''마토바 아타루'''는, 그녀가 속해 있는 D팀의 모래알 같은 팀원들의 배배 꼬인 성격과 고민을 들어주며 진정한 동료로 거듭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드라마이다.
2. 등장인물
2.1. 점술사
2.1.1. 마토바 아타루 | 的場中(まとば あたる)
상징색은 '''빨강''' '''검정'''이 교차하는 체크
이 드라마의 히로인
어린 시절부터 점술사로서의 재능을 갖고 있어, 그 재능을 이용하여 엄마에 이끌려 돈벌이에 이용당한다.
성인이 되고 난 후 엄마에게서 벗어나려 도망다니던 중, '신시아 이벤트'라는 회사에 파견사원으로 입사하여 사무보조의 일을 하게 된다. 사회인으로서의 경험이 없고 이 회사가 첫 근무지였다. 매사에 긍정적이고 시키지 않아도 미리 알아서 척척 준비하는 태도이나, 출근시에는 니트모자에 선글라스, 코트를 착용하고 누가 봐도 답답해 보이는 복장을 하고 온다. 사실, 어릴 때부터 고민할 수 있는 사람의 마음 내면 등을 꿰뚫어 보는 능력이 있으며, 그 능력으로 많은 사람들이 가진 고민을 해결해 나가게 된다. 그러나 자신의 과거나 가족에 대해서는 굳게 입을 다문 채 침묵을 지켰고, 우연히 과거 아타루의 홍보 동영상을 보게 된 칸다 카즈미에 의해 점술사인 것을 알게 되고, 맨 처음 그녀를 상담해주는데, 그 이후로도 카즈미에 의해 모든 사무실 동료들의 상담을 해주게 된다.
평소에는 주위에 대해서 밝게 행동했고 일을 부탁 받았을 때 등에는 웃으면서"기꺼이(喜んで)"라고 말하지만,"점"을 할 때에는 태도가 삭 바뀌어 반말에 고압적인 태도로 상대방을 당황스럽게 만든다. 복채 10만엔을 요구하지만 한번도 받은 적은 없다.
3개의 질문을 받고, 그에 따라 답변을 해주지만 역시 아타루의 점의 백미는, 눈을 들여다 보며 그 사람의 과거를 함께 보면서 그 사람의 과거 속으로 들어가 그 사람의 행동을 그대로 연기하는 과정이다. 그리고 상대방을 감동을 하며 자신의 단점이자 약점을 극복해 나가게 되는 과정의 반복이다.
누군가 평범해보이지 않는 자신의 과거에 대해 묻거나 하면 "그것에 대해서는 말하고 싶지 않아요(それについては(も)言いたくありません)"라고 대답했지만, 엄마인 키즈나의 점을 받고 온 오사키 과장에게 처음으로 자신의 어머니에 대해 밝혔다.[1]
2.1.2. 마토바 키즈나
2.2. 신시아 이벤트 직원
등장인물들의 성은 모두 도쿄의 야마노테선의 역명에서 유래한다.
매회차별 1명씩 점을 봐주기 때문에 아타루가 점을 봐주는 순서대로 소개하면서 회차별 에피소드도 함께 다룬다.
2.2.1. 칸다 카즈미
상징색은 '''녹색'''
이름은 칸다역에서 유래한다.
입사 3년차이고 파견사원인 아타루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항상 일을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지만, 항상 지나치게 긴장하는 탓에 실수가 많다.
사법고시를 재수하고 있는 남자친구와 같이 지내던 중 임신을 하게 되고, 남자친구가 부담을 느낀다는 것을 알게되고 헤어지게 된다.
회사일과 임신 등으로 고민하던 중 스마트폰에서, 천재소녀 점술사의 동영상을 보고, 그녀가 아타루임을 알아채고 아타루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늘 자신감없는 태도는, 초등학생 시절 친구들에게서 '냄새나!'라는 놀림을 받은 것 때문이고 그로 인해 늘 향수를 뿌리고 다닌다.
하지만, 사실 냄새가 난다는 것은 몸에서 나쁜 체취가 나는게 아니라, 거짓 가득한 웃음에서 냄새가 난다고 놀리는것이었다.
그 후 가식적인 태도를 버리고, 자신감을 되찾고 본인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내 고객으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받는다.
나중에 임신 사실을 회사직원들이 알게 되고 배려를 받게 된다.
아타루가 점술사라는 사실은 비밀로 하기로 했으나, 칸다가 호감을 갖고 있는 메구로의 상황을 본 후 "아타루에게 점을 보라"고 권한다.
2.2.2. 메구로 마도카
성의 유래는 시나가와구에 있는메구로역이다.
신시아 이벤트의 제작 D팀 소속 정사원. 아버지 연줄로 낙하산 입사한 것도 있고 입사 2년차임에도 불구하고 남들을 낮춰 보는 경향에 있는 도련님[2] .일을 제대로 못하는데 성격만은 긍정적이고 밝은데다 쓸데없이 목소리가 크다. 팀원들에게 대체로 투명인간 취급을 받으며, 비중있는 일은 맡기질 않는다.
어린 시절부터 특촬히어로 '기적의 전대 미라클히어로'의 팬으로, 새로운 굿즈를 발표하는 이벤트의 진행을 하다가 중도에 담당이 바뀌어 버린다. 게다가 막말을 서슴치 않는 우에노 주임의 뼈를 때리는 말을 듣고 좌절하게 되는데, 아타루가 과거 천재 점 소녀였을 때의 동영상을 칸다 카즈미가 그에게 보이며 그녀에게 상담하도록 권했다.
어머니를 잃은 이래, 아버지(연:나카노 츠요시)와 살고 있으며, 식사는 가정부가 차려주고 있다. 출근 길은 운전 기사에게 역까지 받고 있는 메구로는 성인이 되었지만, 성인다운 태도를 보이지 못한 자신을 깨닫고 변화하기로 한다.
아타루의 점을 본 이후에 칸다와 가까워지면서 그녀와의 장래를 생각하며 반지까지 준비하다가 전남자친구와 다시 잘 해보겠다는 칸다에게 차이고 만다. 그러나 아타루로부터 "핑크의 물건을 가진 운명의 사람과 만나게 된다"라는 예언을 듣는다.
2.2.3. 시나가와 카즈미
성의 유래는 미나토구에 있는 시나가와역[3]
신시아 이벤트의 제작 D팀에 소속된 정규직. 상사인 우에노에서 갑질 같은 행위를 계속 받고 있었으며 소원수리까지 생각하며 우에노의 어시스턴트를 그만두었지만, 후에 복귀한 우에노로부터는 "패기가 없다"고 말하고 있으며, 자신의 현상에 불만이 있는 것을 주위 탓으로 돌리고 있다.
대학시절에 소속되어 있던 연극 동아리 동료나, 성우가 되는 꿈을 이루고 있는 연인을 접하고, 자신이 놓인 불합리한 상황에 초조함을 더해가고 있었다. 퇴직하는 것까지 생각하고 있었지만, 칸다와 메구로가 설득하고 있을 때에 아타루가 한때 천재 점술사 소녀였을 때의 동영상을 그에게 보여주고, 그녀에게 상담할 것을 권유받았다. D팀 전원이 클라이언트의 의뢰로 샘플링 조사를 하고 있는 것을 칸다로부터 듣고 느닷없이 여장을 하고 행사장을 찾아 나와 조사에 협력했다. 결국 회사를 그만두지 않고 계속 일하기로 결심했다.
아타루의 점 후에는 일에 빠져들어 다양한 기획서를 내게 된다. 아타루에게서 "전설의 이벤트를 만들게 된다 "는 예언을 듣게 된다.
2.2.4. 우에노 세이지
2.2.5. 타바타 토모요
2.2.6. 오사키 유이
2.2.7. 요요기 타쿠미
[1] 엄마는 실상 점술가로서의 능력은 없고, 곤란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게 함게 울어주며 공감하고 매번 뻔한 답변을 하는 사기꾼에 가까운 사람이라며[2] 가정부에게서 도련님 호칭을 듣고, 매일 기사가 딸린 고급차로 출근한다. 다만, 사람들에게 들키는 것이 싫어서 메구로역에서 전철을 갈아 타고 출근한다.[3] 드라마에서는 키타시나가와역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