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가와역
'''品 川 駅
Shinagawa Station'''
일본 도쿄도 미나토구에 있는 JR 히가시니혼, JR 도카이, 게이큐 전철의 철도역. 명실공히 도쿄 제2의 터미널역이라고 불릴 수 있을 만하다. 근데 시나가와역이라면서 정작 시나가와구에 위치해 있지 않다. 오히려 엉뚱하게 메구로역이 시나가와구에 있다(...)[1][2] . 그런데다가 역명은 '시나가와'이나 예전부터 있는 슈쿠바마치로서의 시나가와보다는 북쪽에 위치한다. 이 역의 남쪽에 있는 게이큐 본선의 역이 '키타시나가와'인 것은 이 때문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시나가와역은 일본 철도 역사에서 묘한 위치를 가지고 있는데, 일단 1872년 도카이도 본선 첫 개통 당시 개업한 역, 다시 말해 '''일본 최초의 철도역 중 하나'''이다[3] . 다만 엉뚱하게도 역명이 이웃한 지자체의 명칭인 '시나가와'라서 특이하게 느껴질 뿐.
대한민국으로 치면 용산역과 비슷한 느낌이다. 다만, 역간 거리 상으로는 영등포역에 더 가깝다.
소니 본사와 삼성전자 일본법인(반도체), 일본 마이크로소프트, 코지마 프로덕션이 이 역 근처에 있다. 위치는 코난구치 쪽(프린스호텔 반대편).
NHK 뉴스 오하요 닛폰 평일 방송에서 대략 7시 10분 전에 나오는 교통정보 배경이 바로 이 역이다.
도쿄역이 사철과의 환승이 아주 눈물나게 엉망인지라(…)[4] , 이 역을 키우려는 시도를 JR 히가시니혼이 이전부터 열심히 해 왔다. 게이큐, 도에이 지하철 등을 잡을 수 있는 데다가 버스 터미널이 아주 잘 되어 있어서 사실상 도쿄 남부의 관문 역할을 아주 톡톡히 하고 있는 역. 오죽했으면 리니어 츄오 신칸센의 종착역이 여기가 되었겠는가. 그러나 츄오 신칸센이 도쿄역이 아닌 시나가와역으로 오게 된 건 단순히 도쿄 남부의 관문 역할이기 때문만은 아니라, 도쿄역 지하 및 그 주변의 여유 공간이 거의 없는 점과 선형 문제,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도쿄역은 JR 히가시니혼의 거점역이라 JR 도카이 차원에서 새로운 거점을 개발함으로써 도쿄 및 간토 지역에서의 영역 확장을 노리기 위함이다. 사실 결정적인 이유는 시나가와역 주변에 있는 시나가와 조차장의 재개발로 개발구역의 여유가 많은 것이 크다. 일단 츄오 신칸센이 개통하고 나면 우에노역 ~ 시나가와역 구간 야마노테선, 케이힌토호쿠선의 혼잡도 증가가 예상되지만 최근 개통한 우에노도쿄라인 덕분에 심각한 수준까진 아닐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의외로 야마노테선 상의 주요 터미널역 중 유일하게 지하철이 없는 단점이 있다.[5] 때문에 이용자들은 신칸센, 게이큐[6]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지하철역이 생기길 바라고 있다. 도쿄도 역시 츄오 신칸센의 개통에 따른 이용객을 받아먹기 위해서 지하철이 필요하다는 점은 알고 있지만 도쿄메트로는 공식적으로 '추가 노선 건설 계획이 없다'고 표명했으며[7] 도쿄도 교통국 역시 부채 때문에 새로운 노선을 지을 여유가 없기 때문에 앞으로도 시나가와에 지하철역이 생길 가능성은 거의 없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시나가와역을 지나가는 지하철 노선을 뚫으려면 노선 연장이 필연적으로 신바시역, 도쿄역과 우에노역, 즉 JR 히가시니혼의 도카이도 본선 - 도호쿠 본선 밖에 없는 상태라(중간에 긴자역이나 오테마치역, 오차노미즈역을 거친다 하더라도 결국 도쿄, 우에노를 거칠테니) JR과의 정면승부가 필연적인데 자기네 밥그릇 뺏기는 노선이 들어오도록 JR이 가만 둘 리가.
다만, 도쿄도 차원에서 시나가와로 지하철을 잇기 위한 '도심부-시나가와 지하철 구상'이라는 것을 갖고 있기는 하다. 시로카네타카나와역에서 시나가와역을 잇는 노선을 세우는 방향으로 구상 중이다. 이 경우 난보쿠선 또는 미타선의 연장이 유력해진다. 다만 현재 메구로역 운영 현황으로 미루어 짐작하건대 미타선을 서쪽으로 보내고 난보쿠선을 당역에 발착시킬 듯하지만[8] 아직 구상 단계라서 단언하긴 어려운 경우. 게다가 도쿄메트로는 위 각주에도 나와있듯 후쿠토신선 완공 이후로 건설부를 해산했다. 다만 제3섹터 방식으로 건설하면 될 수 있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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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앞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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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합실
요코스카선 역명판}}}
야마노테선, 도카이도선, 케이힌토호쿠선, 요코스카선, 조반 쾌속선 열차가 정차하는 역이다.
야마노테선과 케이힌토호쿠선이 이 역부터 타바타역까지 나란히 달리고[9] , 나머지 두 노선과는 도쿄역까지 나란히 달린다. 그러다 보니 이 역에서 도쿄역까지 가는 방법이 '''다섯 가지'''나 된다. 도카이도 신칸센을 포함하면 여섯가지[10] . 노선이 도쿄역까지 나란히 달린다.
이 구간에서 다섯 노선의 정차역은 다음과 같다.
야마노테선 : 시나가와 - 타카나와게이트웨이 - 타마치 - 하마마츠쵸 - 신바시 - 유라쿠초 - 도쿄
케이힌토호쿠선 : 시나가와 - 타카나와게이트웨이 - 타마치 - 하마마츠쵸[11] - (신바시) - (유라쿠초) - 도쿄[12]
도카이도선 : 시나가와 - 신바시 - 도쿄
조반 쾌속선 : 도카이도 본선과 동일
요코스카선 : 도카이도선과 동일한 구간을 지하로 달림[13]
야마노테선 승강장과 케이힌도호쿠선 승강장에는 홈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5번 승강장은 승강장 개선 공사를 마친 후 2018년 6월 17일부로 케이힌토호쿠선 남행(요코하마 방면) 열차의 홈으로 변경되었다.[14] 장기적으로 한 칸씩 승강장을 동쪽으로 옮겨 역 서측 공간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보이며, 이렇게 되면 케이힌토호쿠선을 타고 시나가와역에 내려 바로 야마노테선 시부야 · 신주쿠 방면 열차로 평면 환승이 가능해진다.[15]
특급 나리타 익스프레스는 13·14번 승강장에서 출발한다. 시부야역 방면에서 오는 열차는 이 역을 통과하며, 요코하마역 방면에서 온 열차만 정차한다. 신칸센 필수 정차역을 주간 특급 열차가 통과하는 역은 시나가와역이 유일하다. 나리타 익스프레스 열차의 병결은 도쿄역에서 이루어지며, 신주쿠 방면에서 온 열차가 먼저 앞쪽에 가야하기 때문에 이 열차의 도착이 늦어지면 요코하마 방면에서 온 열차는 시나가와역에 진입하지 못하며 통과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요코스카선을 타고 오다가 다른 노선으로 갈아타야한다면 이 역에서 환승하는 것을 추천한다. 신바시역과 도쿄역에서도 똑같이 환승은 가능하지만 환승의 난이도가 갈수록 점점 올라가며 도쿄역을 지나면 완전히 경로가 달라진다.
2021년 1월 29일 뜬금없이 4번 승강장에서 ATOS가 아닌 19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반 구형 방송이 나왔다. 원인은 ATOS 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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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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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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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도카이 시나가와역의 승강장 모습 (사진 저작자 : OiMax)
도카이도 신칸센의 도쿄 내 정차역. 2003년 10월 1일 개통하였다. 코다마, 히카리만 정차하는 역이 아니라 '''노조미 포함 모든 도카이도 신칸센 열차가 정차'''하는 역이다. 이 때문에 KTX 영등포역 정차 떡밥이 터지면 반드시 이 역 얘기가 나오게 된다.[17] 6시 정각에는 하카타행 노조미 79호가 이 역에서 운행을 시작하는데, 이 역에서 시발하는 유일한 열차이다. 이 역에서 종착하는 열차는 없다.
추후 츄오 신칸센이 1차 개통(도쿄~나고야) 되면 시발역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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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출입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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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명판
게이큐의 터미널역이고, 도영 지하철 아사쿠사선, 더 나아가 케이세이 전철의 오시아게선과 호쿠소 철도선을 거쳐 나리타 공항역까지 가는 '''4사 직통운행'''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18] 중요한 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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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 중요한 역의 승강장이 이렇게 작다.''' (사진 저작자 : Ippei Ogiwara)
물론 저 사진에 있는 승강장은 주로 시나가와 종착 또는 도심으로 들어가는 열차로 거의 하차 전용이고 개찰구 쪽에는 3번선이 끊긴 자리로 공간이 생기지만, 가까운 쪽에 있는 1번선 하행 승차 플랫폼도 저것보다는 다소 넓지만 그 많은 승객을 플랫폼 1개로 받고 있다. 그렇다 보니 플랫폼에 대기열을 네 가지 색으로 칠해서 하네다공항 방향 승객과 요코하마 방향 (시나가와발, 지하철 직통 각각), 보통열차 승객을 따로 줄세우고 있다. 보너스로 피크 시간대는 역무원이 직접 플랫폼에 서서 안내방송을 하기도 한다. 게이큐는 최장 12량 편성으로 운행하기에, 주요 역들은 구내 유효장이 12량 가량으로 길게 뻗어져 있다. 그래서, 역무원이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쪽 공간을 높게 요새처럼 만들었으며.[19] 이외의 여러 칸 앞에 역무원이 대기한다.
게이큐도 터미널역이 작다는 점을 인식했는지 츄오 신칸센의 개통에 맞추어 역을 확장할 계획을 갖고 있다. 현재 2면 3선인 구조를 2면 4선으로 확장하고, 고가에서 지평면 쪽으로 역을 이설할 계획.[20] 그리고 이에 맞춰 이 역에서 신반바역까지의 구간을 고가화하여 시나가와역-키타시나가와역 사이의 열리지 않는 건널목 문제도 같이 해결할 계획이다.
역 멜로디는 케이큐를 상징하는 노래이기도 한 쿠루리의 가요 "빨간 전차(赤い電車)". 쿠루리의 리더인 '키시다 시게루'가 철덕인데다가 특히 케이큐 팬이기에 만들어진 산물.
일 평균 이용객은 2019년 기준으로 1,112,256명 가량으로 간토 지역 7위, 일본 전국 9위를 차지했다.
Shinagawa Station'''
1. 개요
일본 도쿄도 미나토구에 있는 JR 히가시니혼, JR 도카이, 게이큐 전철의 철도역. 명실공히 도쿄 제2의 터미널역이라고 불릴 수 있을 만하다. 근데 시나가와역이라면서 정작 시나가와구에 위치해 있지 않다. 오히려 엉뚱하게 메구로역이 시나가와구에 있다(...)[1][2] . 그런데다가 역명은 '시나가와'이나 예전부터 있는 슈쿠바마치로서의 시나가와보다는 북쪽에 위치한다. 이 역의 남쪽에 있는 게이큐 본선의 역이 '키타시나가와'인 것은 이 때문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시나가와역은 일본 철도 역사에서 묘한 위치를 가지고 있는데, 일단 1872년 도카이도 본선 첫 개통 당시 개업한 역, 다시 말해 '''일본 최초의 철도역 중 하나'''이다[3] . 다만 엉뚱하게도 역명이 이웃한 지자체의 명칭인 '시나가와'라서 특이하게 느껴질 뿐.
대한민국으로 치면 용산역과 비슷한 느낌이다. 다만, 역간 거리 상으로는 영등포역에 더 가깝다.
소니 본사와 삼성전자 일본법인(반도체), 일본 마이크로소프트, 코지마 프로덕션이 이 역 근처에 있다. 위치는 코난구치 쪽(프린스호텔 반대편).
NHK 뉴스 오하요 닛폰 평일 방송에서 대략 7시 10분 전에 나오는 교통정보 배경이 바로 이 역이다.
2. 환승 정보
도쿄역이 사철과의 환승이 아주 눈물나게 엉망인지라(…)[4] , 이 역을 키우려는 시도를 JR 히가시니혼이 이전부터 열심히 해 왔다. 게이큐, 도에이 지하철 등을 잡을 수 있는 데다가 버스 터미널이 아주 잘 되어 있어서 사실상 도쿄 남부의 관문 역할을 아주 톡톡히 하고 있는 역. 오죽했으면 리니어 츄오 신칸센의 종착역이 여기가 되었겠는가. 그러나 츄오 신칸센이 도쿄역이 아닌 시나가와역으로 오게 된 건 단순히 도쿄 남부의 관문 역할이기 때문만은 아니라, 도쿄역 지하 및 그 주변의 여유 공간이 거의 없는 점과 선형 문제,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도쿄역은 JR 히가시니혼의 거점역이라 JR 도카이 차원에서 새로운 거점을 개발함으로써 도쿄 및 간토 지역에서의 영역 확장을 노리기 위함이다. 사실 결정적인 이유는 시나가와역 주변에 있는 시나가와 조차장의 재개발로 개발구역의 여유가 많은 것이 크다. 일단 츄오 신칸센이 개통하고 나면 우에노역 ~ 시나가와역 구간 야마노테선, 케이힌토호쿠선의 혼잡도 증가가 예상되지만 최근 개통한 우에노도쿄라인 덕분에 심각한 수준까진 아닐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의외로 야마노테선 상의 주요 터미널역 중 유일하게 지하철이 없는 단점이 있다.[5] 때문에 이용자들은 신칸센, 게이큐[6]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지하철역이 생기길 바라고 있다. 도쿄도 역시 츄오 신칸센의 개통에 따른 이용객을 받아먹기 위해서 지하철이 필요하다는 점은 알고 있지만 도쿄메트로는 공식적으로 '추가 노선 건설 계획이 없다'고 표명했으며[7] 도쿄도 교통국 역시 부채 때문에 새로운 노선을 지을 여유가 없기 때문에 앞으로도 시나가와에 지하철역이 생길 가능성은 거의 없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시나가와역을 지나가는 지하철 노선을 뚫으려면 노선 연장이 필연적으로 신바시역, 도쿄역과 우에노역, 즉 JR 히가시니혼의 도카이도 본선 - 도호쿠 본선 밖에 없는 상태라(중간에 긴자역이나 오테마치역, 오차노미즈역을 거친다 하더라도 결국 도쿄, 우에노를 거칠테니) JR과의 정면승부가 필연적인데 자기네 밥그릇 뺏기는 노선이 들어오도록 JR이 가만 둘 리가.
다만, 도쿄도 차원에서 시나가와로 지하철을 잇기 위한 '도심부-시나가와 지하철 구상'이라는 것을 갖고 있기는 하다. 시로카네타카나와역에서 시나가와역을 잇는 노선을 세우는 방향으로 구상 중이다. 이 경우 난보쿠선 또는 미타선의 연장이 유력해진다. 다만 현재 메구로역 운영 현황으로 미루어 짐작하건대 미타선을 서쪽으로 보내고 난보쿠선을 당역에 발착시킬 듯하지만[8] 아직 구상 단계라서 단언하긴 어려운 경우. 게다가 도쿄메트로는 위 각주에도 나와있듯 후쿠토신선 완공 이후로 건설부를 해산했다. 다만 제3섹터 방식으로 건설하면 될 수 있긴 하다.
3. 접속 노선 일람
4. 역 및 승강장
4.1. JR 히가시니혼 시나가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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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앞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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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합실
역명판 갤러리
요코스카선 역명판}}}
야마노테선, 도카이도선, 케이힌토호쿠선, 요코스카선, 조반 쾌속선 열차가 정차하는 역이다.
야마노테선과 케이힌토호쿠선이 이 역부터 타바타역까지 나란히 달리고[9] , 나머지 두 노선과는 도쿄역까지 나란히 달린다. 그러다 보니 이 역에서 도쿄역까지 가는 방법이 '''다섯 가지'''나 된다. 도카이도 신칸센을 포함하면 여섯가지[10] . 노선이 도쿄역까지 나란히 달린다.
이 구간에서 다섯 노선의 정차역은 다음과 같다.
야마노테선 : 시나가와 - 타카나와게이트웨이 - 타마치 - 하마마츠쵸 - 신바시 - 유라쿠초 - 도쿄
케이힌토호쿠선 : 시나가와 - 타카나와게이트웨이 - 타마치 - 하마마츠쵸[11] - (신바시) - (유라쿠초) - 도쿄[12]
도카이도선 : 시나가와 - 신바시 - 도쿄
조반 쾌속선 : 도카이도 본선과 동일
요코스카선 : 도카이도선과 동일한 구간을 지하로 달림[13]
4.1.1. 승강장
야마노테선 승강장과 케이힌도호쿠선 승강장에는 홈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5번 승강장은 승강장 개선 공사를 마친 후 2018년 6월 17일부로 케이힌토호쿠선 남행(요코하마 방면) 열차의 홈으로 변경되었다.[14] 장기적으로 한 칸씩 승강장을 동쪽으로 옮겨 역 서측 공간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보이며, 이렇게 되면 케이힌토호쿠선을 타고 시나가와역에 내려 바로 야마노테선 시부야 · 신주쿠 방면 열차로 평면 환승이 가능해진다.[15]
특급 나리타 익스프레스는 13·14번 승강장에서 출발한다. 시부야역 방면에서 오는 열차는 이 역을 통과하며, 요코하마역 방면에서 온 열차만 정차한다. 신칸센 필수 정차역을 주간 특급 열차가 통과하는 역은 시나가와역이 유일하다. 나리타 익스프레스 열차의 병결은 도쿄역에서 이루어지며, 신주쿠 방면에서 온 열차가 먼저 앞쪽에 가야하기 때문에 이 열차의 도착이 늦어지면 요코하마 방면에서 온 열차는 시나가와역에 진입하지 못하며 통과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요코스카선을 타고 오다가 다른 노선으로 갈아타야한다면 이 역에서 환승하는 것을 추천한다. 신바시역과 도쿄역에서도 똑같이 환승은 가능하지만 환승의 난이도가 갈수록 점점 올라가며 도쿄역을 지나면 완전히 경로가 달라진다.
2021년 1월 29일 뜬금없이 4번 승강장에서 ATOS가 아닌 19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반 구형 방송이 나왔다. 원인은 ATOS 고장.
4.1.2. 인접 정차역
4.2. JR 도카이 시나가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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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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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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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도카이 시나가와역의 승강장 모습 (사진 저작자 : OiMax)
도카이도 신칸센의 도쿄 내 정차역. 2003년 10월 1일 개통하였다. 코다마, 히카리만 정차하는 역이 아니라 '''노조미 포함 모든 도카이도 신칸센 열차가 정차'''하는 역이다. 이 때문에 KTX 영등포역 정차 떡밥이 터지면 반드시 이 역 얘기가 나오게 된다.[17] 6시 정각에는 하카타행 노조미 79호가 이 역에서 운행을 시작하는데, 이 역에서 시발하는 유일한 열차이다. 이 역에서 종착하는 열차는 없다.
추후 츄오 신칸센이 1차 개통(도쿄~나고야) 되면 시발역이 될 예정이다.
4.2.1. 승강장
4.2.2. 인접 정차역
4.3. 게이큐 시나가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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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출입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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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명판
게이큐의 터미널역이고, 도영 지하철 아사쿠사선, 더 나아가 케이세이 전철의 오시아게선과 호쿠소 철도선을 거쳐 나리타 공항역까지 가는 '''4사 직통운행'''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18] 중요한 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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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 중요한 역의 승강장이 이렇게 작다.''' (사진 저작자 : Ippei Ogiwara)
물론 저 사진에 있는 승강장은 주로 시나가와 종착 또는 도심으로 들어가는 열차로 거의 하차 전용이고 개찰구 쪽에는 3번선이 끊긴 자리로 공간이 생기지만, 가까운 쪽에 있는 1번선 하행 승차 플랫폼도 저것보다는 다소 넓지만 그 많은 승객을 플랫폼 1개로 받고 있다. 그렇다 보니 플랫폼에 대기열을 네 가지 색으로 칠해서 하네다공항 방향 승객과 요코하마 방향 (시나가와발, 지하철 직통 각각), 보통열차 승객을 따로 줄세우고 있다. 보너스로 피크 시간대는 역무원이 직접 플랫폼에 서서 안내방송을 하기도 한다. 게이큐는 최장 12량 편성으로 운행하기에, 주요 역들은 구내 유효장이 12량 가량으로 길게 뻗어져 있다. 그래서, 역무원이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쪽 공간을 높게 요새처럼 만들었으며.[19] 이외의 여러 칸 앞에 역무원이 대기한다.
게이큐도 터미널역이 작다는 점을 인식했는지 츄오 신칸센의 개통에 맞추어 역을 확장할 계획을 갖고 있다. 현재 2면 3선인 구조를 2면 4선으로 확장하고, 고가에서 지평면 쪽으로 역을 이설할 계획.[20] 그리고 이에 맞춰 이 역에서 신반바역까지의 구간을 고가화하여 시나가와역-키타시나가와역 사이의 열리지 않는 건널목 문제도 같이 해결할 계획이다.
역 멜로디는 케이큐를 상징하는 노래이기도 한 쿠루리의 가요 "빨간 전차(赤い電車)". 쿠루리의 리더인 '키시다 시게루'가 철덕인데다가 특히 케이큐 팬이기에 만들어진 산물.
4.3.1. 승강장
4.3.2. 인접 정차역
5. 일평균 승차량
일 평균 이용객은 2019년 기준으로 1,112,256명 가량으로 간토 지역 7위, 일본 전국 9위를 차지했다.
[1] 같은 예로 흔히 시나가와에 있다고 알려진 도쿄출입국재류관리국도 주소상으로는 미나토구다.[2] 대신 메구로구에는 나카메구로역이 있다.[3] 나머지는 신바시역, 카와사키역, 츠루미역, 가나가와역(JNR 당시의 역, 지금 존재하는 역은 '''게이큐 본선'''의 역), 요코하마역이다. 참고로 당시 기점이었던 신바시역은 지금의 JR 신바시역과는 다르다. 현재의 역은 구 신바시역의 역사를 이어받지 못한 관계로, 시나가와역은 현존하는 일본 최초의 철도역 중에서 가장 기점에 가까운 역이라는 애매모호한 포지션에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신바시역 문서 참조.[4] 도쿄메트로 마루노우치선이 유일. 다만 좀 걸어서 있는 오테마치역에서는 도쿄메트로의 많은 노선 및 해당 노선과 직통운전하는 일부 사철 노선과 환승 가능하다. 사실 예전부터 여러 사철회사에서 도쿄역에 진입하려는 시도를 해왔지만 지금까지 성공한건 도쿄메트로 뿐이다. 그나마도 도쿄메트로는 영단시절에 진입한거다.[5] 야마노테선 뿐만 아니라, 도쿄도 23구내의 JR 그룹 이용객 상위 20위 역들 중 지하철이 지나가지 않는 유일한 역이다. 케이큐 시나가와역에 도영 지하철 아사쿠사선으로 직통하는 열차가 다수 운행되고 있어서 사실상 아사쿠사선의 연장선처럼 취급되긴 하지만 센가쿠지역부터는 지하철(아사쿠사선)이 아니라 게이큐의 노선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아사쿠사선에서 케이큐선 방면 열차를 타고 시나가와역에서 내리면 아사쿠사선 운임에 케이큐선 운임까지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6] 공항선을 이용하면 쾌특 기준으로 하네다 공항에 15분이면 도착. 게이큐 이용자 입장에서도 굳이 JR로 갈아타거나 운임 비싼 아사쿠사선 직통을 이용하지 않아도 야마노테선 내의 주요 역에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생긴다.[7] 실제로 후쿠토신선 완공과 함께 건설부 조직을 폐지했다.[8] 이러면 난보쿠선의 도큐/소테츠 직결은 불가능해진다.[9] 따라서 타바타역 이전 구간에서 내릴 목적이면 먼저 오는 열차 어느 쪽을 타도 무관하다.[10] 물론 JR패스가 없는 이상 돈지랄이다. 서울-용산을 KTX 타고 다니는 수준이다.[11] 원래는 통과역이었으나 도쿄 모노레일 하네다 공항선 환승객을 위해 정차.[12] 괄호가 쳐진 역은 낮시간대에 통과하는 역이다. 기본적으로 케이힌토호쿠선은 낮시간대에 쾌속운전을 한다. 도쿄역 이후 타바타역까지는 칸다역, 아키하바라역, 우에노역에만 정차.[13] 단, 도쿄역 가려고 이 노선을 타는 것은 비추. 요코스카선의 도쿄역은 도쿄역이 아니다(!).[14] 기존 4번선 승강장의 시설물들은 비닐로 씌여있거나, 방치되있으며, 역명판의 화살표는 땜질되었다.[15] https://jtinside.tistory.com/m/9989[16] 2019년 11월 16일까지는 3번 승강장이 케이힌토호쿠선 북행 승강장이었으나, 타카나와게이트웨이역 신설 관련 배선 수정으로 인하여 4번으로 변경되었다. 현재 3번 승강장의 선로는 양 방향으로 접속분기기 없이 물리적으로 단절되어있다. 2022년도에 이 승강장을 확장하여 야마노테선 외선순환 승강장으로 쓸 예정이다.[17] 서울역-영등포역 간격보다 도쿄역-시나가와역 간격이 더 짧다. 다만 도쿄에서 신요코하마역 접근성이 광명역보다 더 안좋다는 차이점도 있다.[18] 케이세이의 터미널 역은 우에노역이지만 이 직통운전에서는 빠져 있다.[19] 요코하마역도 마찬가지.[20] 현재 야마노테선에서 게이큐 승강장을 바라보면 큰 공간이 있는데 그 공간으로 선로를 내린다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