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괴자 켈리단
1. 개요
소환 시 음악은 불타는 성전 당시의 지옥불 성채 음악으로 1분 42초 부분에다가 2분 37초 부분의 북소리를 합쳤다.소환: 가까이, 더 가까이. 활활 타오르리라! ''(Come close and burn!)''
공격: 너희들은 죽어 마땅하다! ''(As you deserve!)''
2. 상세
하스스톤 확장팩 황폐한 아웃랜드에서 추가된 흑마법사 전설 카드. 피의 용광로의 네임드로 등장하는 타락한 오크 '''파괴자 켈리단'''이다.
뽑은 턴 한정으로 낼 때 필드 정리를 해주는 하수인. 대신 다른 경우엔 영혼 착취에서 힐 대신 3/3 하수인이 생기는 거라 보면 된다.
2.1. 발매 전
광역기는 내가 원할 때 쓸 수 있어야 하는데 켈리단은 6턴 이전에 손에 잡히면 그냥 영혼 착취 수준으로 변하고 6턴 이후에 잡혀도 필드가 불리한 상황에 정확히 나와야 한다. 결국 고드프리와 플릭보다 못한 카드에 불과하나 반전을 써서 다시 뽑으면 원할 때 광역기 효과를 발동시킬 수 있긴 하다. 하지만 이렇게 연계까지 해가면서 쓸만한 가치가 있는 효과는 아니기 때문에 위대한 고고학을 쓰는 퀘흑마가 아니면 뒤틀린 황천을 덱에 넣는 것이 더 좋다.
결론적으로 필카 수준에는 절대적으로 못 미치지만 반전 흑마에서 넣을 거 없으면 사용을 고려해볼만한 카드라는 평가를 받는다.
2.2. 발매 후
발매 전의 예상대로 애매한 카드로 꼽히고 있다. 확장팩 발매 첫날에 악마사냥꾼이 난동을 피우는 바람에 이렇다 할 평가를 내리기는 힘들었지만 하루만에(…) 벨런스 패치를 받고 나서도 구린 제압기로 평가받고 있다.
발매 초기에는 어느 덱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으나 현재는 연구 끝에 퀘스트 흑마에 기용되고 있다. 이는 퀘스트 흑마의 대부분의 스타일이 계속 막다가 마지막에 말리고스로 폭딜을 넣거나 아예 탈진전으로 버티는 타입이기 때문. 반전으로 뽑으면 좋고 아니라도 하나 처치에 하수인이 나가는 켈리단은 쓸만하다.
생각해보면 전체 처치를 발동하지 못하더라도 비용 1이 늘어난 대신 연계 조건이 사라지고 공격력이 1 증가한 암살꽃이다. 물론 흑마는 단일 처치가 차고넘치고, 광역기같은 상위호환 카드들이 있기에 채용 이유가 바닥을 칠 뿐. 성기사나 드루이드 같은 필드위주 캐릭터에게 필드를 내줬는데 우연히 오른쪽에서 이 카드를 뽑아서 내게 되면 상대는 좋아죽는다.
야생에서는 이 카드 말고도 광역기가 풍족하고, 무엇보다 고드프리 경이 있기에 사용할 여지가 없다.
2.3. 기타
파괴자 켈리단은 마그테리돈을 가둬두고 있는 피의 용광로를 지키는 어둠달 부족 오크인데 무려 일리단에게 직접 뽑힌 정예 요원이다. 따라서 마그테리돈이 이를 박박가는 상대 중 하나. 모험모드에서 파괴자 켈리단을 내면 마그테리돈이 성질내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