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슈라마(문제아 시리즈)
1. 개요
라이트노벨 문제아 시리즈의 등장인물. 비슈누의 제 6화신 '폐멸자'. 별칭 '영웅살해자'. 모든 왕족과 영웅을 격멸하는 살육의 현자.
2. 특징
과거에 사랑했던 자들에게 배신[1] 당해 가족을 모두 잃고 이후 21차례에 걸쳐 모든 영웅과 왕족들을 학살하여 '''인도 신군의 한 시대에서 영웅들을 없애버린 존재'''. 인류 최초로 신역에 다다른 존재이자 무예의 선조.
신역에 다다른 성선(聖仙)으로써 성별이나 생명의 개념에서 벗어났으며 상류계급이 권익을 폭주시켰을 때 아바타라로써 나타나, '''그 시대의 모든 무력을 폐멸한다.''' 때문에 속성은 라스트 엠브리오에 가깝다.
신의 화신이나 태양과 관련된 반신반인 외에는 타도가 힘들어서, 말세에 현현할 경우, 파라슈라마를 쓰러뜨리기 위해서는 천군에서 나설 수 밖에 없다고 한다. 현재는 브라질에서 성신입자체 실험체인 알비노의 소녀에게 빙의되듯이 소환되어 때문에 여성형.
인도 신군의 저명한 영웅은 유파를 거슬려 올라가면 높은 확률로 파라슈라마의 제자[2] 이며 현재 수리야의 영격을 인계받아 일천으로 활동하는듯 보이는 카르나의 또한 파라슈라마의 제자이다. 브라흐마스트라 계열의 비기 또한 그녀를 원류로 하며 갈라져 나온 것으로 보인다. 그 무예는 교류마저 능가하고 있으며 실제로 교류나 가릉보다 강하다고 한다.
번역상으론 드러나지 않지만 백야차와 비슷한 말투라 퀸 핼러윈이 캐릭터가 비슷하다고 백야차에게 딴죽을 건다.
3. 행적
2부 3권에서 등장. 토쿠테루가 모형정원으로 돌아가 현계 가능한 신의 자리가 비자 외계에 등장. 빈민가에서 이자요이와 대치한다. 이자요이는 자신에게 사자자리의 주권이 있는 것을 모르는 것으로 보아 태양주권전쟁과는 관계가 없다고 추측하고 있다. 다만 브라질에 와서 불러낸건 전하인듯.
이후 이자요이와 싸우며 그 무예로 대응하다가 이자요이가 전력투구로 대지를 뒤엎어 날린 토사공격[3] 에 대응해 핵열의 혈창 브라흐마 아스트라 오리진을 개방한다. 허나 핵열의 힘이 대지에 꽂히기 전에 이자요이가 브라흐마스트라 레플리카로 억누르고 이를 잡아채 공중에 내던져 버린다. 이때 제자의 창을 보고 놀란다.[4][5]
이후 윤리의 진보를 논하는 이자요이를 비웃으며 자신이 빙의한 알비노 소녀의 진실을 밝힌다.[6] 이에 답을 내놓지 못한 이자요이를 규탄하다가, 자신에게 다소 의문인 범석창의 존재를 캐물으려하지만 흑인 알비노를 사육한 조직이 잔존한 사태에 혼란스러워하는 이자요이의 중얼거림에 사태를 파악, 이자요이라는 영웅 또한 실험동물에 가까운 존재임을 깨닫고 조소하며 임전태세에 들어가다가 전하가 투척한 초대장에 이자요이, 프리티비와 같이 모형정원으로 날려간다.
2부 4권에선 본인이 빙의한 알비노 소녀의 육체가 멜트 다운되는 중이라 실력이 크게 떨어졌다. 아틀란티스 원주민과 협력해 우로보로스와 싸우다 오르페우스에게 당하고 이자요이와 교대. 호무라에게 치료를 받고 휴식. 이후 헤라클레스의 육체를 얻은 크리슈나가 쳐들어와 파국적대분화를 막기 위한 제물로 알비노 소녀들의 죽음을 원하자 대안을 찾기 위해 이자요이와 대화할 시간을 달라고 절규하는 호무라에게 응해 시간을 벌기위해 크리슈나를 공격. 오르페우스가 크리슈나를 결박한 사이 브라흐마 아스트라 오리진으로 동쪽끝까지 날려버린다.
크리슈나가 헤라클레스의 육체에서 분리한 이후론 폭주하는 헤라클레스의 발을 붙잡다가 B.D.A를 통해 새로운 힘을 각성한 이자요이의 등장으로 멜트다운을 진정받고 피신.
태양주권전쟁과 관련없이 소환된 점도 그렇고 다른 화신들과는 별개로 보이는데 전승과 같이 현 시대의 파라슈라마는 무와 불의의 폐멸이 아닌 마지막 화신 즉 칼키를 육성하기 위해 출현한 것이라고 한다. 전하가 말한 '약정'은 이를 뜻하는듯. 본인 말로는 스승 시바 신에게서 칼키에게 아스트라를 전수할 것을 명받았다고 한다.
2부 6권에선 4권 이후로 계속 휴식하고 있던 듯하나 아틀란티스의 지진과 화산분화로 날라온 암석에 잠깐 봉변을 당한다. 이때 자신 구하러 온 이자요이 앞에서 계속 기절한 척을 해서 이자요이를 당황시켜 놀리는 등 개그를 시전(...)
이후 날아온 암석이 사이클롭스로 변해 공격하지만 이자요이와 같이 간단히 처리. 허나 몇만체나 분출되는 사이클롭스들을 목격하고 직후 지하에서 발해진 마왕 티포에우스의 살기를 느끼고 신들은 자살소망이라도 있는거라고 평한다. 살기와 그런 파라슈라마의 반응에 이자요이는 동료들이 있는 지하미궁으로 향하고 파라슈라마는 호무라 일행과 합류.
7권에선 우에스기 겐신과 함께 싸운다. 용머리에 범천창을 날려대며 활약.
4. 기프트
- 영웅 살해자 - 영웅살해의 공적을 가진 피의 전투도끼. 원전에서는 시바에게서 받은 물건이다. 영웅살해자는 적대하는 영웅의 은혜를 봉인하여 모든 방비를 종이조각을 만드는 사기 기프트라, 높은 신성을 보유한 신령의 화신이나 태양과 관련된 반신반인, 혹은 순수하게 무예에서 웃돌지 않으면 승리하기 어렵다고 한다. 다만 예외를 허용하지 않는 정점에 있는 태양주권에는 기능하지 않는다. 그리고 기프트 설명과 달리 이자요이의 은혜 자체를 봉인하는 기색도 없었기에 성신입자체의 자기보편성을 유지하는 힘보단 아래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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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초신격 범천창 - 파라슈라마가 신의 업을 인간의 손으로 구현해 만든 비기. 브라흐마스트라(문제아 시리즈) 참고.
5. 기타
참고로 원전에선 카르나에게 내려진 저주와 관련되어 아르주나에게 패배하게 된 원인의 한축으로 카르나는 파라슈라마가 준 비자야로 실수로 브라만의 소를 맞춰 브라만에게 무력하게 죽으리란 저주를 받았고 이후 카르나가 자신에게 신분을 속이고 가르침을 받은 것에 분노한[7] 파라슈라마가 직접 중요한 순간에 브라흐마스트라를 잊으리란 저주를 내렸다. 제자에게 배신당했다는 것을 보면 이 설정은 유효한듯하나 일천에게 쓰러지는 것을 기대한 것을 보면 다소 애증의 관계인듯 보인다.
등장한지 5권동안 일러스트가 나오지 않았다(...) 이시, 나나미와 외형적 특성이 겹쳐서 디자인이 곤란한 걸지도. 당초의 막강한 모습과는 달리 적당히 등장해서 범천창이나 던지는 역할로 전락해버렸다.
[1] 첫번째로 구해주었을 왕과 나라, 두번째로 애제자(카르나)에게[2] 아르주나와 그 형제들의 스승도 파라슈라마의 제자이다.[3] 만약 도시를 덮쳤으면 그대로 도시 기능이 정지했을 공격이라고 한다.[4] 창을 보고 놀라기전에 장난삼아 받았지만 파라슈라마 자신의 의지로 받은 단 한명의 제자를 생각한다. 참고로 그 제자는 호법 12천이라고 한다. 카르나가 수리야와 일체화된것을 말하는걸지도. 그리고 제자의 아이가 자신을 근절 시키는걸 기대하기도 했다고[5] 즉 인도 신화에서 파라슈라마가 전수한다는 비기 브라흐마스트라와 바사비 샤크티의 융합판이 현재 의사신격 범석창인것.[6] 흑인 알비노다. 현대까지 잔존한 마술의 희생자라고 한다. 실제로 알비노 항목도 참고해보면 알겠지만 흑인 알비노는 천대받는 한편 그 신체가 행운과 부를 가져다 준다고해 인신매매나 시신훼손이 허다하다. 문제아 세계관에선 여기에 더해 그걸 전문으로 하던 거대조직이 있으며 근대 마술사들이 협력 혹은 주도해 하늘의 황소를 불러내는 성신입자체 실험체로 쓴듯하다.[7] 파라슈라마는 브라만만 가르칠것이라 서약했는데 카르나는 본래 크샤트리아다.